차근욱의 'Honey 면접 Tip'(130) - 소방면접 : 충북 제천 화재참사
상태바
차근욱의 'Honey 면접 Tip'(130) - 소방면접 : 충북 제천 화재참사
  • 차근욱
  • 승인 2018.01.2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근욱 공단기 강사

안녕하세요! Honey 면접 Tip의 차근욱입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최근 많은 논의가 있었던 제천 화재참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7년 12월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의 대형 화재사고 :

2017년 12월 21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8층짜리 스포츠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여성 24명과 남성 3명 성별미상 2명 총 29명 사망, 29명 부상으로 총 58명의 피해자가 발생함. 해당 건물은 2층과 3층이 목욕탕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4층에서 6층은 운동시설, 8층은 식당가로 운영되었으나 특히 2층 목욕탕의 경우에는 20명, 6층에서 7층에서 9명의 사망자가 발견되었음.

소방당국의 초기 대응 시 다량의 가스시설을 가장 우선 진압한 것과 관련하여 이보다 2층 유리창을 먼저 깨고 돌입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에 대하여 논의가 있으나 화재 중 갑자기 창문을 깼을 때,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하여 훈소상태(燻燒狀態)에 있는 실내에 산소가 갑자기 다량 공급되어 연소가스가 순간적으로 발화하는 현상인 백드래프트(Backdraft)가 발생할 수 있었고 2층은 화재가 심하지 않았다는 분석은 결국 결과론인 점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임.

특히 제천 화재사건 당시, 진화인력을 포함하여 500명 이상의 인력이 구조 활동을 펼쳤고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후 구급차 20여대, 소방인력 50여명, 헬기 2대를 투입하여 최선을 다하였으나 불법주차로 인해 소방로가 확보되지 않아 초기대응 시간이 늦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 바 있음. 또한 해당 건물은 화재경보기와 기타 소방시설이 낙후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스프링클러가 작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련자들이 화재대비에 안일했던 태도였음을 알 수 있음.

소방당국은 조사 결과 “불은 전기 공사를 하던 1층 주차장에서 시작돼 순식간에 8층 건물 전체를 뒤덮었다”며 “특히 필로티 구조의 1층에서 시작된 화재의 유독성 가스가 계단을 타고 폐쇄구조의 2층 사우나로 집중되면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고 또 참사의 규모가 커진 원인으로서 건물 외장재로 사용된 드라이비트가 지목되기도 하였음.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