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실무수습 마친 로스쿨생들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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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실무수습 마친 로스쿨생들과 간담회 가져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8.01.19 12: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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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숙 처장 “다양한 분야 진출에 도움 되길”
현재까지 총 802명이 법제처 실무수습 수료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법제처(처장 김외숙)가 지난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6개 법학전문대학원 학생 1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법제처에서 로스쿨 실무수습을 받는 예비 법조인들로부터 소감을 청취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써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법제처는 지난 1월 8일부터 2주일 동안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7기 로스쿨 실무수습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법제처 제공

법제처가 정부입법을 총괄・조정하는 행정기관인 만큼 수습생들의 법제실무 역량을 높여 전문 법조인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 하에 법령 심사・해석, 자치법제지원 등 법제처의 주요 업무에 대한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수습생들이 법령합동심사회의와 법령해석검토회의에 참여해 직접 발표하게 하는 등 법제 업무를 보다 내실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시립대 로스쿨의 남현경 수습생은 “법제처에서의 실무수습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생생한 입법현장을 경험했고 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었다”면서 “입법에 대한 관심과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외숙 처장은 “법제처에서의 실무수습 경험이 로스쿨 졸업 후 공공부문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법제처는 2010년부터 총 16회에 걸쳐 동・하계 방학 기간 동안 로스쿨 실무수습을 실시, 현재까지 총 802명의 예비 법조인이 이를 수료했다.

법제처의 특색 있는 업무과정 경험 등 현장감 있는 실무경험까지 아울러 제공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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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ㄷㄱㄷ 2018-01-22 10:52:13
아 전남대로흐쿨 입학취소하고 대기업입사했는데
나도 로스쿨이나갈껄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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