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 > 5급공채
올 5급 공채 헌법, 지난해와 같은 난이도 유지
이상연 기자  |  desk@lec.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05  17:00:3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헌법 ‘합격제’ 도입한 취지 살려 지난해 난이도 유지”
법률저널 1회 적성시험 1주 앞으로…2000여명 ‘진검승부’
1회 응시자에게 베스트 ‘논리퀴즈 워크북 101’ 무료 제공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작년에 쉬웠으니깐 올해도 쉽게는 안 나올 거 같은데 쉽게 공부했다가 올해 난이도 급상승해서 과락자 많이 나올 가능성은 아예 없는거냐ㅜ 올해 헌법 난이도 어떨 것 같냐”

“지난해 헌법 기본서 강의 한번 듣고 특강도 한번 듣고 시험봤는데 너무 허무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난이도로 나온다면 그냥 7급 기출문제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

“작년에 12월부터 (헌법) 하다가 헌법 실제에선 하나 틀리고 피셋 광탈해서 우울했는데 올해는 2월부터 할 건데 설마 불헌법 물피셋은 아니겟지?”

올해 5급 공채 헌법의 난이도에 대한 수험생들의 생각이 이처럼 분분하다. 5급 공채 헌법의 출제범위와 문제유형은 현행 7급 공채와 유사하지만 혹시 올해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사혁신처가 헌법의 난이도에 대해 우리나라 헌법 및 관련 일반이론에 대한 이해만 있으면 충분히 패스할 수 있는 정도라고 밝혔지만 지난해 수험생들은 행여 헌법 과락에 발목이 잡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지나칠 정도의 많은 시간을 헌법에 투자했다.

지난해 최연소의 타이틀을 거머쥔 김상민씨도 헌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끝에 100점을 맞았다. 그는 “헌법은 ‘pass or fail’로 출제되지만, 시험 첫 시간이라 헌법이 불안하다면 다음 과목에 영향을 줄 것 같아 매우 열심히 공부했다”며 “우선 강사의 강의로 이론을 접하고 그 후엔 신작 문제를 많이 풀며 최신 판례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의 난이도가 유지된다면 판례를 많이 읽는 것보다 모의고사 등에서 80점 정도를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일반행정직 수석을 차지한 김내리씨도 헌법은 학원 강의를 수강했고, 기본강의와 핵심강의까지 들어가며 준비를 했다.

재경 수석인 김혜린씨 역시 헌법 공부는 먼저 ‘인강’을 듣고, 오엑스(○×) 교재를 이용해 정답을 가리고 눈으로 반복하여 풀어보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국제통상 수석 강해림씨도 강의 수강과 기출문제집 풀이로 했다. 강의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저렴한 7급 공채 대비 강의를 들었고 기출문제는 강의를 모두 들은 후 혼자서 풀어봤다. 강씨는 “비용면에서는 7급 강의가 장점이 있지만 5급 대비 강의보다 강의 수가 많고 지엽적인 부분을 설명하는 시간이 길었다는 점에서 크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는 경험이 담긴 조언을 전했다.
 

   
   
   
   
2017년도 5급 공채(행정) 2차 합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하지만 지난해 첫 헌법의 체감난이도는 예상대로 낮았다는 게 응시자들의 반응이었다. 지난해 5급 공채 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3.6%가 헌법의 난이도를 ‘하’로 평가했다. ‘중’으로 평가한 응답자도 25.4%였다. 2차 합격자 10명 중 9명은 헌법의 난이도를 ‘중하’로 평가한 셈이다.

또한 응답자의 ‘열의 일곱’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난이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난이도를 높여야 한다는 응답은 30.4%였다.

헌법 과목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약 절반인 46.8%가 ‘부담된다’고 답했다. ‘안 된다’는 응답자는 21.1%였으며 ‘그저 그렇다’는 32.1%였다.

지난해 첫 시행된 과목인 만큼 주된 공부방법은 역시 학원 의존이 높았다. ‘독학’은 25%에 그친 반면 ‘강의’는 69.5%에 달해 절대 다수가 학원 강의를 들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스터디’는 3.6%에 불과했으며 기타는 1.7%였다.
 

   

지난해 1차 응시자들의 반응도 2차 합격자들과 궤를 같이했다. 1차시험 직후 법률저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시자들은 한결같이 ‘쉬웠다’는 평가였다. 응답자의 11.5%만이 ‘어려웠다’고 답할 정도였다. 출제경향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18.6%가 ‘미흡했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10명 중 8명은 ‘긍정’ 또는 ‘보통’으로 평가했다.

헌법 시간에 대해서도 ‘부족했다’는 응답자는 8.2%뿐이었다. 응답자의 ‘열의 아홉’은 ‘적정’했거나 ‘충분’했다고 답했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의 기준이긴 하지만 헌법 ‘60점 미만’의 탈락률은 7.7%에 그쳤다. 전체 응시자의 탈락률은 이보다 더 높아지겠지만 합격권에 든 응시자를 기준으로 본다면 헌법의 탈락률은 미미했다는 의미다.

따라서 올해는 도입 2년차를 맞이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공부방법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헌법의 난이도가 인사혁신처의 방침대로 낮았기 때문에 헌법 공부에 대한 시간투자도 완급을 조절하는 분위기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강의 의존보다는 기출문제 중심의 독학이 늘어나는 추세다.
 

   

인사혁신처도 올해 헌법의 난이도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공직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헌법 도입의 취지대로 난이도를 높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헌법 ‘합격제’를 도입한 취지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헌법은 기본적인 내용을 성실히 공부한 사람이라면 헌법으로 인해 PSAT의 발목을 잡아선 안된다는 점에서 올해도 헌법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는 지난해와 같은 기조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한편, 2018년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1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열기도 뜨겁다.
 

   

오는 13일 첫 스타트를 하게 되는 제1회 적성시험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 서울의 주요대학들이 대거 참여할 만큼 열기가 뜨겁다. 지방의 대학을 포함해 대학 고시반 참여 인원만 1200여명에 달할 정도다.

여기에 서울의 언남고와 봉원중, 부산 동아대, 대전 한남대, 전주 전북대 등의 고사장의 인원도 1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는 13일 첫 시험에는 전국적으로 2000명 웃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첫 실전 PSAT 전국모의고사 사상 최다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른 PSAT 전국모의고사와는 비교조차 안될 정도로 수험생의 절대 다수가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몰리는 상황이다.

또한 1회 응사자 전원에게는 언어논리 분야 베스트셀러인 ‘논리퀴즈 워크북 101’(이해황 저)을 무료로 제공한다. ‘논리퀴즈 워크북 101’은 ‘논리퀴즈 매뉴얼 1.0’을 체화하기 위한 연습용 책이다. 1회차 응시자에게만 제공하기 때문에 결시자에게 별도로 발송하지 않는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실제와 같은 현장을 느낄 수 있어 실전감각을 기르고 동시에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미리 체크해보고 연습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시험에서 긴장을 완화할 수 있고 보다 차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시험장과 비슷한, 살벌하면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실전과 동일한 시간 진행으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 대비해 멘탈을 관리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시험장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에서 치르면서 환경 적응력도 더욱 높일 수 있다.

시험 후 해설 강의를 통해 피드백도 가능하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만으로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도록 각 영역별 신진 강사들이 해설 강의로 첨삭하게 된다.

언어논리는 여성곤, 자료해석 윤진원, 상황판단 길규범 강사가 각각 맡는다. 이들 강사들은 최근 수험가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실력자들로 평가받고 있다.

해설 강의 수강료도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최소화 했다. 각 영역별 수강료는 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세 영역 세트로 신청할 경우 12,000원으로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과 해설강의는 실제 시험에서 점수를 최상으로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경제적 사정으로 수험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재단법인 사랑샘 협찬으로 제7기 저소득층 및 성적우수자 장학생 선발을 겸하고 있다.

올해 제7기 장학생 선발은 총 8회 적성시험 중 5∼8회 모두 응시한 성적을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우수자 순으로 16명을 선정한다. 총 5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역시 PSAT 적성시험 성적이 상위 30% 이내에 들어야 한다.

수상자 발표는 내년 3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장학금 수여는 3월 하순경 장학금 수여식 행사 후 개별 지급하게 된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09:30까지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컴퓨터 사인펜을 지참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시험은 제1교시 오전 10시부터 헌법과 언어논리영역을 시작으로 제3교시 상황판단영역을 끝으로 모두 17시에 끝난다. 시험이 끝난 후 시험장에서 해설지를 배부하게 된다. 성적확인 및 통계는 1주일 후 법률저널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답안 작성시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수정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답안을 잘못 기입하였을 때 답안지를 새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답안수정 허용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이 덜어졌다.

다만, 답안 수정시에는 반드시 수정테이프만 사용해야 하고(수정액, 수정스티커 등은 사용불가), 불량 수정테이프의 사용과 불완전한 수정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수험생이 감수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최근인기기사
법률저널 인기검색어
댓글 많은 기사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법률저널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오시는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2001~2013 LEC.co.kr. All rights reserved.
제호: 법률저널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상연  |  발행인: (주)법률저널 이향준  |  편집인: 이상연  |  등록번호: 서울, 아03999  |  발행일: 1998년 5월 11일  |  등록일: 2015년 11월 26일
주소 : 서울시 관악구 복은4길 50 법률저널 (우)151-856  |  영문주소 : 50, Bogeun 4-gil, Gwanak-gu, Seoul  |  Tel : 02-874-1144  |  Fax : 02-876-4312  |  E-mail :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