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급 공채 1차 PSAT 선발배수 축소 없다
상태바
내년 5급 공채 1차 PSAT 선발배수 축소 없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7.12.30 22:50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와 비슷한 7배수 수준 유지할 듯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2주 앞으로
1회 응시자 ‘논리퀴즈 워크북101’ 제공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내년 공채 일정은 시험기간 단축 로드맵에 따라 원서접수부터 최종합격자발표까지 소요기간이 평균 2개월 이상 대폭 단축됨에 따라 일부 수험생들 사이에선 1차 선발배수 축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18년도 시험일정은 올해와 비교할 때 선발에 소요되는 기간이 총 281일이 단축된다. 이중 5급 공채(기술)가 95일로 가장 크게 단축되며 5급 공채(행정)는 60일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선발 소요기간을 크게 단축하면서도 매년 시험을 보던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필기시험일정은 기존과 유사하게 조정하고, 단계별 합격자 발표기간을 최대한 줄이면서 수험생들이 오랜기간 불확실한 대기상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시험일정이 수립됐다.

내년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선발 제1차 시험(PSAT)은 2월 중순의 구정연휴와 합숙출제 및 정답확정 등의 기간을 감안해 3월 10일(토) 실시한다. 이는 올해보다 2주 늦어지는 셈이다.

하지만 1차 합격자 발표는 단축해 한 달 만에 하게 된다. 2차 합격자 발표도 8월 30일로 올해보다 한 달 당겨 수험생들의 대기기간을 대폭 줄였다.

이처럼 대기기간 단축으로 인해 2차 채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수험생들은 1차 선발배수 축소로 이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수험생 A씨는 “인사혁신처가 그동안 1차 10배수에서 꾸준히 배수를 줄여 7배수까지 축소됐다”면서 “이번 채점기간 한 달 단축은 배수를 더 줄이기 위한 아주 좋은 기회로 갑자기 5배수까지 아니더라도 줄어들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수험생들의 커뮤니티에서도 선발배수와 관련된 갖가지 추측성 글들이 계속 재생함으로써 수험생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1차 선발배수 축소는 근거없는 설에 불과하다. 인사혁신처는 시험기간 단축 계획 단계에서 1차 선발배수 축소는 전혀 논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차 합격자 수를 줄이는 것에 대해선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

따라서 선발인원 결정은 제1차시험 면제자(2017년 제3차시험 불합격자) 수를 고려하여, 2018년 5급(행정·기술)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합격자 수는 선발예정인원의 7배수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직렬(류)별 특성, 시험성적 분포, 제2차시험 응시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사혁신처 시험관리위원회에서 합격선 및 합격자를 최종 결정하게 되지만 올해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뜨거운 열기속에 접수 중에 있는 2018년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총 8회 중 첫 시험이 2018년 1월 13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1회 시험장소는 서울의 경우 언남고와 봉원중이며,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서 국제관, 대전 한남대 문과대학(407호), 전북 전북대 우림인재등용관이다.

특히 이번 1회 시험에 메이저 대학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총 20여 개의 대학이 응시할 예정이어서 1회 응시자만 2천여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수치는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첫 회 시험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다. 여타 전국모의고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최다 모집단이다.

또한 1회 시험에서 관악구의 시험장인 봉원중은 29일 현재 100석 정도만 남았기 때문에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특히 일부 대학의 경우 단체로 봉원중에 응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1회 응사자 전원에게는 ‘논리퀴즈 워크북 101’(이해황 저)을 무료로 제공한다. ‘논리퀴즈 워크북 101’은 ‘논리퀴즈 매뉴얼 1.0’을 체화하기 위한 연습용 책이다. 1회차 응시자에게만 제공하기 때문에 결시자에게 별도로 발송하지 않는다.

법률저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제7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등 고시 수험생의 향학 의욕을 높이고 성적 향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16명의 성적 우수 장학생을 선발한다.

또한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수험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 협찬으로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성적우수자는 법률저널이 시행하는 PSAT 적성시험 8회 중 5∼8회를 모두 응시한 자로, PSAT 성적을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역시 PSAT 성적 상위 30% 이내에 든 자 중 장학금 수혜를 희망하는 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는 내년 3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장학금 수여는 3월 하순경 장학금 수여식 행사 후 개별 지급하게 된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대한 해설강의가 전격 개설될 예정이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만으로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도록 각 영역별 신진 강사들이 해설강의로 첨삭하게 된다.
 

언어논리는 여성곤, 자료해석 윤진원, 상황판단 길규범 강사가 각각 맡는다. 이들 강사들은 최근 수험가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실력자들로 평가받고 있다.

해설강의 수강료도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최소화 했다. 각 영역별 수강료는 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세 영역 세트로 신청할 경우 12,000원으로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과 해설강의는 실제 시험에서 점수를 최상으로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ㅇㅇ 2017-12-31 06:12:20
모의고사 퀄리티에 신경써주세요 ㅎㅎ 전회차 신청생입니당 법저 모의고사만 믿어용 ㅎㅎ

ㅇㅇ우 2017-12-30 23:55:18
그냥 5/7급 통합선발해라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