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부터 주식투자자·기업CEO의 필요까지 ‘만족’
회계·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필독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를 움직이는 것은 바로 ‘돈’이다.
때문에 내가 근무하고 있는 직장의 상황을 읽고, 사업을 하고, 주식투자를 하는 등의 일련의 경제적 활동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돈, 즉 ‘자본의 흐름’을 읽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자본의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회계를 알고 재무제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계’나 ‘재무제표’라는 단어만으로도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다. 그런데 여기 “왕초보도 쉽게 회계전문가가 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는 이들이 나타났다.
공인회계사이자 세무사, 감정평가사까지 ‘자본과 경제적 가치’에 대한 전문 자격을 두루 갖춘 곽상빈씨와 공인회계사이자 세무사인 안수현씨, 종합자산관리사로 활약하고 있는 최유진씨가 의기투합해 왕초보도 쉽게 회계와 재무제표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을 만들어낸 것.
“초보직장인부터 주식투자자와 대기업CEO의 필요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회계학의 모든 것을 담아내겠다”는 생각으로부터 탄생한 ‘회계와 재무제표를 알면 인생이 바뀐다’는 왕초보들을 회계전문가의 길로 이끌어 줄 필독서다.
저자들은 업무수행 과정이나 강의 등을 통해 쌓인 노하우를 한데 모았다. 회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추려내 쉽게 전달하는데 공을 들였으며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가장 모르거나 오해하는 부분을 풀어주고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도표를 활용했다. 성공적인 투자나 사업을 위한 ‘꿀팁’들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회계와 재무제표를 알면 인생이 바뀐다’는 모든 일반인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기본기부터 시작해 가치투자와 개인·법인 사업자들이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모두 담고 있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된 기본개념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다보면 회계가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해 면밀히 알 수 있다.
목차가 백과사전 형식으로 구성돼 있어 필요한 부분만을 찾아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회계와 재무제표를 알면 인생이 바뀐다’를 언제든지 손닿는 곳에 두고 업무에 필요한 경우나 투자할 때 참고하기 위해서는 물론 신문기사나 각종 뉴스에서 다루는 다양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갓 사업을 시작하는 새내기 사업가는 장부를 작성하거나 세무대리인에게 의뢰할 때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회계를 몰라서 자본주의에 끌려다니는 노예가 되지 않길 바란다. ‘회계와 재무제표를 알면 인생이 바뀐다’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회계 기본개념을 모두 소개하고 있다. 책에 담긴 내용을 통해 회계지능을 잘 다듬으면 업무와 각종 투자, 사업에서 성공하고 더 큰 경제적 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회계와 재무제표를 알면 인생이 바뀐다’를 지도와 나침반 삼아 회계의 바다를 항해하다보면 어느새 돈의 흐름을 읽어내는 회계 고수가 돼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