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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초심자의 길라잡이 ‘이준구 교수의 열린 경제학’
안혜성 기자  |  elvy99@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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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2  1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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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부터 ‘행태경제이론’까지 이론 총망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경제학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누구나 쉽게 경제학을 접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입문서로 널리 알려진 ‘이준구 교수의 열린 경제학’이 16년 만에 새 단장을 하고 세상에 나왔다.

‘이준구 교수의 열린 경제학’은 꾸준한 집필 활동과 명강의로 널리 존경받는 경제학자인 이준구 교수가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만들려면 ‘왜 그럴까?’ 라는 지적 호기심을 갖게 만들어줘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어려운 수식이나 도표 대신 현실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학의 기본 개념과 이론을 익히고 경제적 직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같은 구성은 최근 인기를 끌며 ‘사피오섹슈얼(상대의 센스, 지성 등에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유행시킨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을 연상케 한다. 알쓸신잡은 일반인들에게 낯선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누는 ‘수다’라는 형태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이준구 교수의 열린 경제학’도 장기매매의 허용 가능성, 풍년이 들어도 손해를 입는 농부의 역설,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 이유의 경제학적 해석, 코카콜라지수와 초콜릿지수, 영화관 매점의 간식 가격이 모두 똑같은 이유, 중산층과 빈곤층의 기준, 이 세상에서 지폐와 동전이 모두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등과 같이 호기심을 야기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경제학이라는 분야의 기본 이론과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현실의 경제는 뒤로 젖혀두고 이론 그 자체에만 관심의 초점을 맞추는 것은 경제학 공부를 재미없게 만드는 원인이다. 모든 경제이론의 근저에는 현실의 경제현상이 깔려 있는 법이다. 따라서 현실의 생생한 경제현상과의 밀접한 관련 하에서 경제이론을 가르쳐야 이해도 쉽게 흥미도 느낄 수 있다”며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는 입문서를 펴낸 이유를 설명했다.

각 주제가 비교적 짧은 호흡으로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돼 있는 점도 ‘이준구 교수의 열린 경제학’의 장점이다. 1~2분의 여유만 있어도 한 챕터 정도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읽는 도중에 책을 덮어도 흐름이 끊길 걱정이 없다.

초심자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입문서라고 해서 ‘수박 겉핥기’ 공부에 그치는 것이 아닐까라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이준구 교수의 열린 경제학’이 다루고 있는 이론과 개념의 스펙트럼은 경제학 문외한이라도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부터 시작해서 노벨상 수상으로 최근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행태경제이론’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저자 스스로도 “이번 개정을 통해 경제학의 주요 분야에서 꼭 알아 두어야 할 기본 개념과 기본 이론은 거의 모두 다뤘다. 경제학의 최근 동향을 반영하는 데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자부심을 보이고 있다.

첫 출간 후 20여년, 경제학에 입문하려는 이들의 길라잡이가 되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과 역량이 고스란히 담긴 ‘이준구 교수의 열린 경제학’이 문을 활짝 열어두고 경제학의 세계에 발을 내딛으려는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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