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욱의 'Honey 면접 Tip'(125) - 소방직 면접 : 심폐소생술 관련 문답
상태바
차근욱의 'Honey 면접 Tip'(125) - 소방직 면접 : 심폐소생술 관련 문답
  • 차근욱
  • 승인 2017.12.19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근욱 공단기 면접

안녕하세요! Honey 면접 Tip의 차근욱입니다. 오늘은 소방면접에서 빠지지 않는 기초적인 질문들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방관이라면 어떤 소임을 맡게 된다 하더라도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면접관] 심폐소생술을 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까요?

[수험생] 심정지의 발생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일어나고 심정지가 일어나는 곳도 의료시설이 아닌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심정지 상황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첫 목격자는 가족이나 동료, 행인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재 우리 소방청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바와 같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알고 있어야만 우리 주변에서 생기는 불측의 심정지 상황에서 환자를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접관] 심폐소생술은 어떻게 시행하는지 말해보세요.

[수험생] 먼저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게 되면 119에 전화를 해야 합니다. 그 다음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심정지 환자의 곁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이 2~3배 늘어납니다.

심폐소생술을 하기 전에 먼저 환자에게 접근해 현장 상황이 안전한지 판단한 뒤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으세요?’라고 물어 봅니다. 반응은 없지만 호흡을 하고 있다면 환자의 몸을 옆으로 눕히고 한쪽 팔을 머리 밑으로 받쳐주는 자세를 취합니다. 혹시 입 속에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합니다.

하지만 환자가 호흡을 하고 있지 않는다면 심정지로 판단하고 흉골 아래쪽 절반 부위에 한 쪽 손꿈치를 대고 그 위에 다른 한 손을 포개어 깍지를 껴 환자의 가슴과 구조자의 팔이 수직이 되도록 한 상태로 가슴압박을 빠르고 강하게 30회 실시합니다. 압박 속도는 1분에 최저 100회 이상, 최고 120회 미만이며 압박 이후 가슴의 이완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30회의 가슴압박 이후에인 인공호흡을 실시합니다.

인공호흡을 할 때에는 기도를 연 상태에서 2회의 인공호흡을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구강 대 구강 호흡법입니다. 먼저 머리 젖히기-턱 들기법으로 기도를 열어준 상태에서 환자의 입을 벌려 줍니다. 머리를 젖힌 손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환자의 코를 막고, 자신의 입을 환자의 입에 밀착 시킵니다.

이 때, 영아의 경우는 구조자의 입으로 아이의 입과 코를 한꺼번에 막고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 한쪽 눈으로 환자의 가슴을 주시하면서, 환자의 가슴이 팽창해 올라올 정도로 공기를 서서히 1~2초가량 공기를 불어 넣습니다. 이후 입을 떼고 환자의 입에서 불어 넣었던 공기가 다시 배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와 같은 인공호흡을 1회 더 시행한 뒤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의 비율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계속 합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