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년 동안 2억원 넘는 장학금 지원
재단법인 전남대학교법과대학장학회(이사장 강현섭)가 지난 7일 오전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1호관 303호 컨퍼런스홀에서 제18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9명의 후배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전남대 측은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행정학과 3명, 일반대학원 법학과 2명, 법학전문대학원 4명이다.
이로써 재단법인 전남대학교법과대학장학회가 지난 2000년부터 지급한 장학금 총액은 2억 1,600만원으로 늘었으며 모두 228명이 혜택을 입었다는 설명이다.
전남대 로스쿨은 18년 동안 꾸준히 모교 후배들을 위해 2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해 온 재단법인 전남대학교법과대학장학회의 뜻을 기리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제작해 이날 전달식이 끝난 뒤 부착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강현섭 이사장(법학과 72학번)은 “향후에도 법학전문대학원 및 일반대학원 법학과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장학금을 확충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전남대학교법과대학장학회는 1999년 전남대학교 법과대학동창회 제3대 변두환(법학과 55학번) 회장을 중심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