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법무사 2차, 122명 최종합격(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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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법무사 2차, 122명 최종합격(1보)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7.12.13 08:5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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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생, “불의타·시간부족” 비판적 평가…결과는?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각종 전문자격사시험 중에서도 적은 선발인원과 까다로운 출제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법무사 2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는 총 12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명이 줄었다.

법무사시험은 120명을 합격시키는 선발시험으로 운영된다. 1차시험의 경우 과목별 40점 이상을 득점한 이들을 시험성적과 응시생 수를 참작해 고득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보통 최종선발인원의 3배수가량을 선발한다. 2차시험의 과락 기준도 과목별 40점이며 선발예정인원의 범위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하게 된다.

타 전문자격사에 비해 선발인원이 적은 편이고 1차와 2차 모두 상대평가로 선발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이 클 뿐 아니라 공부 분량도 많고 문제 자체의 난이도도 높기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진 올 2차시험은 예상을 벗어나는 ‘황당한 ’출제와 시간부족으로 응시생들의 비판을 받았다.

법률저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시생들은 “기존과 다른 유형이었다”, “두 과목씩 치는 과목은 시간 배분이 너무 어려운 시험”, “생뚱맞은 느낌이었다”, “문제가 어디서 나올지를 모르겠다”, “절대적인 시간 부족으로 실력이랑 무관한 시험”, “일부 과목에서 대규모 과락을 의도하고 문제를 낸 것 같다”, “시험 직전 예상 문제가 안 통하는 시험”, “난이도 자체는 평이한 것 같은데 너무 디테일한 부분을 묻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과목별 체감난이도는 민사사건서류작성과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에서 특히 높은 체감난이도가 형성됐다.

► 합격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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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셈 2017-12-13 18:22:24
이번에 삼관왕 하신분 있습니다. 인터뷰하시면 좋겠네요(감평사세무사법무사).

불합격생 2017-12-13 13:29:07
합격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불합격하신분들도 다음을 기약합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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