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입법고시 1차, 3월 3일 실시할 듯
상태바
내년도 입법고시 1차, 3월 3일 실시할 듯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7.12.07 19:3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말 원서접수…상세 일정 다음주 중 공고
5급공채보다 일주일 빨라…지원자 증가할까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18년 입법고등고시 1차시험은 3월 3일 실시될 전망이다.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1월말 경으로 예정돼 있으며 구체적인 시험 일정은 다음주 중으로 공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입법고시 1차시험이 알려진 바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는 경우 지난해와 달리 5급 공채에 비해 일주일 앞서 시험이 치러지는 셈이다.

입법고시는 5급 공채와 동시에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은 시험으로 5급 공채 일정이 입법고시보다 빠르냐 늦느냐에 따라 지원자 수와 응시인원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1차 시험은 올해보다 일주일 당겨지지만 2차시험은 올해와 비슷한 5월 중순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3차 면접시험과 최종발표 역시 올해와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입법고시는 전반적으로 지원자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5급 공채보다 일찍 시험이 실시된 해에는 5급공채의 모의고사용으로 입법고시에 접수하는 수험생들로 인해 지원자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5급 공채보다 빨리 1차시험이 시행된 지난 2014년에는 전년(4,500명 출원)대비 1,089명이 늘어난 5,53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시험일정이 예년과 같이 5급 공채 후로 돌아온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4,891명, 4,515명이 지원하는 등 감소세가 이어졌다.
 

다만 올해는 5급 공채 보다 늦게 1차시험이 실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소폭 증가했다. 올 입법고시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09명이 늘어난 4,624명으로, 이같은 지원자 증가의 원인은 폐지를 앞둔 사법시험 수험생과 로스쿨생의 유입으로 법제직 지원자가 크게 늘어났고 전년도에 실시되지 않은 사서직 선발 등 선발인원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년만에 5급 공채보다 빨리 1차시험이 치러지는 내년 입법고시에서도 지원자 수와 응시자 증가 현상이 유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본격적인 PSAT 시즌에 앞서 법률저널은 PSAT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히 논리문제를 어려워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논리퀴즈 매뉴얼 1.0’(법률저널 刊)의 저자를 초청해 언어논리 공부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관악구 관악청소년회관에서 이해황 저자가 PSAT 수험생들을 만난다. 이번 저자의 특강은 독학이나 스터디모임을 통해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공부방법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PSAT 언어논리영역에서 논리 문제에 대해 대다수 수험생들이 어려워하거나 부담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은 논리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강은 장소 관계로 250명만 입장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특히 이번 강의 참석자 250명에게는 곧 출간될 책 ‘논리퀴즈 워크북 101’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논리퀴즈 워크북 101’(이해황 저)은 논리퀴즈 문제를 신속하게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책이다. ‘논리퀴즈 매뉴얼 1.0’과 곧 출간을 앞둔 ‘독해개념 매뉴얼 1.0’과 함께 공부하면 언어논리영역의 고수가 될 수 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양치기소년 2017-12-07 21:13:32
그 동안 궁금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