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NPO법센터 “NPO 법률지원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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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NPO법센터 “NPO 법률지원 활동 진행”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7.12.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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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26명에 이어 제2기 NPO법률지원단 25명 임명

동천NPO법센터(센터장 유욱 변호사)는 지난달 22일 태평양 제2별관 아카데미실에서 25명의 변호사를 「제2기 NPO법률지원단」으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2기 NPO법률지원단」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6주간의 연수과정을 수료한 변호사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자신의 희망과 각 NPO의 필요에 따라 변호사와 NPO가 1대 1로 매칭돼 최소 2년 간 법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보노 활동을 희망하는 변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제2기 NPO법률지원단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NPO 활동가와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6주에 걸쳐 자신들이 오랜 시간 활동하며 쌓은 비영리 분야 지원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또 NPO 설립절차, 기부금품, 인사·노무, 세무·회계, 저작권 및 개인정보보호, NPO를 지원하는 변호사의 자세 등 앞으로 NPO를 지원할 변호사들이 자주 접하게 될 법률 케이스와 NPO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가 진행됐다.

 
▲ 이상, 사진제공: 재단법인 동천

제2기 NPO법률지원단 임명식이 진행된 이 날은 임명식 외에도 6명의 NPO 활동가와 변호사를 초청해 ‘NPO를 지원하는 변호사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 초청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염형국 변호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대표,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완 대표, 빈곤사회연대 김윤영 사무국장, 법무법인 덕수 현지현 변호사, 우리온 박대현 대표는 자신의 활동 경험을 나누며 변호사들이 NPO와 함께 일할 때 유의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설명했다.

동천의 차한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NPO를 지원하기 위해 이렇게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신 변호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법률지원단으로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NPO들과 잘 매칭되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우리 사회를 더 좋은 사회로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모든 연수 과정을 통해 임명된 25명의 제2기 NPO법률지원단 변호사들은 지난 상반기에 임명된 26명의 제1기 NPO법률지원단 변호사들과 함께 국내 NPO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재단법인 동천은 2009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며 동천NPO법센터는 2016년 12월 재단법인 동천이 NPO에 대한 체계적인 법률지원을 통해 NPO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설립한 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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