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7회 변호사시험 3,490명 출원...합격률은?
상태바
내년 제7회 변호사시험 3,490명 출원...합격률은?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7.11.16 19:26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시원서 접수결과 184명↑ 역대 최다 인원
3200여명 응시할 경우 합격률 ‘50%’ 전후?

내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지는 2018년 제7회 변호사시험에는 약 3,200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가 10월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3,490명이 지원한 것으로 본지가 확인했다. 

내년도 변호사시험 응시예정인원은 시험장소별로 건국대 664명, 고려대 637명, 연세대 409명, 한양대 585명, 충남대 1,195명으로 총 3,490명이다.
 

 

이는 역대 최다 규모다. 2012년 제1회 1,698명(응시자 1,663명, 이하 응시자), 2013년 제2회 2,095명(2,045명), 2014년 제3회 2,432명(2,292명), 2015년 제4회 2,704명(2,561명), 2016년 제5회 3,115명(2,864명), 2017년 제6회 3,306명(3,110명) 출원했다.

출원자 증가는 2회 394명, 3회 337명, 4회 272명, 5회 411명, 6회 191명이었고 올해는 작년보다 184명이 증가했다.

이같은 출원자 증가와 법무부의 지방 고사장 확대 방침에 따라 충남대 고사장 수용인원이 지난해(812명)보다 383명이 더 늘어났다.
 

출원자 증가에 따라 응시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4년간(2014년~2017년) 출원자 평균 300명 증가에 응시자는 평균 260명이 늘었다. 또 출원자 대비 평균 182명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이를 내년 시험에 접목할 경우 약 3,200여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추정된다. 합격자가 1,600~1,650명가량으로 확정될 경우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50% 전후가 전망된다.
 

▲ 내년 제7회 변호사시험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시험에는 3,490명이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1월 제5회 변호사시험 고사장 입구 모습. 이른 아침부터 응시생들이 고사실로 들어서고 있다 / 법률저널 자료사진

참로고 변호사시험은 총 4일간 공법(헌법·행정법), 형사법(형법·형사소송법), 민사법(민법·민사소송법·상법)에 대해 선택형, 사례형, 기록형으로 실시되며 전문적 법률분야에 관한 7개 과목(1택)에 대해 사례형으로 치러진다.

변호사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만 응시할 수 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17-11-22 22:18:46
국가직7급 합격률봤냐

ㅋㅋ 2017-11-19 02:27:24
조만간 40프로대로 떨어지겠네ㅋㅋ 일본처럼 패망의길을 향해가는구나ㅋㅋㅋ

21급 공무원 2017-11-18 14:54:42
사시폐지로 진정한 변호사는 끝났다.

2017-11-16 23:26:34
폐시충들 득달같이 달려드는구나..
혹시 로스쿨 입시 1차 서류에서 떨어졌나?

? 2017-11-16 22:20:36
형누나들 이거 상대평가맞죠? 절대평가아니지요?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