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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무사 2차, 세법학 2부가 응시생 발목 잡아
안혜성 기자  |  elvy99@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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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10: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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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생 62% 세법2부 과락…커트라인 52.2점
5,305명 응시해 630명 합격…합격률 11.87%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세무사 2차시험은 세법학 2부가 높은 과락률을 기록하며 응시생들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5일 2017년 제54회 세무사 2차시험 합격자 630명의 명단을 확정·공개했다. 이번 시험의 응시대상자는 총 6,474명으로 그 중 5,305명이 응시했다. 이에 따른 합격률은 11.87%로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세무사 2차시험은 합격률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합격하는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1차시험 합격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2차시험은 1차와 마찬가지로 절대평가를 표방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최소선발인원을 합격인원으로 하는 상대평가와 같이 매년 고정된 인원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무사 2차시험 연도별 합격률을 살펴보면 지난 △2009년 26.31% △2010년 19.35% △2011년 17.14% △2012년 18.2% △2013년 14.92% △2014년 13.18% △2015년 13.96% △12.62% 등 일시적인 등락 변동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세무사 2차시험의 과목별 채점결과를 살펴보면 세법학2부가 62.1%(45.73%0지난해 의 높은 과락률로 합격의 걸림돌이 됐다. 평균점수도 34.9점(40.41점)으로 가장 낮았다. 회계학 2부도 지난해에 비해서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과락률을 보였다. 회계학 2부의 과락률은 57.1%(75.53%)로 응시생의 절반이 넘는 인원이 과락을 면치 못했다. 평균점수도 35.95점(27.89점)으로 세법학 2부 못지 않게 저조했다.

회계학 1부는 과락률 46.9%(44.14%), 평균 40.1점(40.94점)을 기록했으며 4개 과목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보인 세법학 1부는 과락률 26.5%(43.52%), 평균 47.98점(39.95점)을 나타냈다.

회계학 2부와 세법학 1부가 지난해보다 낮은 과락률과 평균점수 상승을 보인 반면 세법학 2부와 회계학 1부는 기록이 저조해진 결과로 응시생들의 체감난이도 반응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번 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법률저널이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시생들은 회계학 1부에서 가장 높은 체감난도를 보인 점은 체감난도 반응과 일치했지만 세법학에 대해서는 회계학에 비해 쉬웠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점에서 세법학 2부가 가장 낮은 평균점수와 높은 과락률을 보인 결과와는 격차가 있었다.

   
▲ 이상 자료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합격자들의 응시유형은 올해 1차시험에 합격한 동차 내지 홀수시 합격자가 211명으로 33.5%의 비중을 보였다. 지난해 1차시험 합격자와 지난해 1차시험에 합격하고 올해 1차시험에 재응시한 이들 중에서는 381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들의 비중은 60.5%로 가장 많았다. 경력에 의해 시험을 일부 면제 받는 이들 중에서는 1차시험만을 면제받는 응시생 23명(3.6%), 1차시험과 2차시험 일부 과목을 면제받는 응시생 15명(2.4%)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5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13명, 40대 50명, 50대 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 합격자도 1명 나왔다. 최고령 합격자는 57년생, 최연소는 95년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합격자들의 성별은 남성 409명, 여성 221명으로 여성합격자의 비중은 지난해(30.76%)보다 4.34%p 상승한 35.1%를 기록했다.

이번 2차시험의 최고득점은 평균 70점으로 지난해보다 5점이 낮았다. 합격선은 지난해에 비해 2.5점 상승한 52.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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