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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공채 주요직렬 수석합격자 면면을 보니...
이상연 기자  |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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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3  15: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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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김내리·재경 김혜린·국제 강해림·교육 홍민표씨

일반행정·재경 수석 모두 연세대가 차지해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 7일 2017년도 5급 공채(행정) 최종합격자 275명이 확정됐다. 올해 5급 공채시험은 면접시험에 340명이 응시하여 275명(전국모집 247명, 지역모집 28명)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인사혁신처가 이번 발표와 관련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에는 주요 직렬의 수석합격자와 최고령, 최연소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다른 합격자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사전에 통지를 않는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발표 후 법률저널 요청으로 인사혁신처는 주요 직렬의 수석합격자의 이름을 밝혔다. 이들 수석합격자들의 면면을 보면, 먼저 선발규모가 가장 큰 일반행정의 수석은 2차시험에서 평균 74.81점을 획득한 김내리(30)씨가 차지했다. 용화여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률저널 설문조사에서 그는 1차 PSAT에서 가장 어려운 영역은 자료해석을 꼽았다.

헌법의 난이도에 대해서는 ‘하’를 평가하면서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난이도를 유지했으면 했다. 그는 이번 2차에선 행정학 1문이 가장 어려웠다고 했으며 선택과목은 정보체계론을 택했다. 앞으로 희망부처는 행정자치부를 꼽았다.

‘행정고시의 꽃’으로 불리는 재경의 수석도 여성이 꿰찼다. 재경 수석은 2차시험에서 평균 75.92점을 얻은 김혜린(24)씨가 차지했다. 그는 명덕외고를 졸업하고 현재 연세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이다. 올해 연세대가 주요 직렬인 일행과 재경에서 모두 수석을 꿰차 관심을 끌었다.

김씨는 올해 PSAT에서 상황판단영역을 가장 어려운 영역으로 꼽았다. 그도 올해 첫 시행된 헌법 난이도에 대해 ‘하’로 평가했지만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난이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하루 평균 10∼13시간 공부를 했다는 그는 2차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선택과목인 통계학이었다.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일하고 싶다는 희망을 나타냈다.
 

   
▲ 지난달 24일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치러지고 있는 2017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면접시험장을 방문하여 면접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국제통상 수석 역시 여성이 차지했다. 수석 영예의 주인공은 2차시험에서 평균 71.03점을 얻은 강해림(24)씨다. 그는 제주외국어고를 나와 한양대 정책학과를 졸업했다. 강씨도 올해 PSAT에서 상황판단영역을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들었다. 헌법 역시 ‘하’로 평가하면서 내년에도 같은 난이도가 유지되길 바랐다. 2차에선 영어 과목을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았고 선택과목은 경제학을 택했다. 앞으로 그의 희망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라고 답했다.
 

   

교육행정 수석은 주요 직렬 가운데 유일한 청일점이었다. 수석 영예의 주인공은 이번 2차시험에서 평균 70.51점을 획득한 홍민표(26)씨가 차지했다. 그는 명덕외고를 거쳐 서울대 영어교육과에 재학 중이다.

홍씨도 이번 1차에서 상황판단 영역을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소개했다. 헌법의 난이도 역시 ‘하’로 평가하면서 헌법 또한 난이도에 대해 ‘하’로 평가했다. 하지만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어야 한다고 했다. 2차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행정학을 꼽았고, 선택과목은 교육심리학을 택했다.
 

   

한편 올해 최종합격자 가운데 최연소는 만 21세인 김상민씨다. 법률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열정적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김씨는 실제로도 고시 도전 약 2년 만에 올해 재시로 ‘행정고시의 꽃’이라는 재경직에 최종 관문을 통과한 인재다. 그는 포항 대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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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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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 2017-11-13 16:52:27

    기사를 보니 법률저널에서 별도로 요청하셨다고 나와있는데 혹시 외교원 수석도 공개 요청 하셨나요? .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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