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건강식품, 어떤 걸 골라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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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건강식품, 어떤 걸 골라야 좋을까?
  • 김민숙 기자
  • 승인 2017.10.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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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때만 해도 반팔을 입고 외출하는 것이 제법 자연스러웠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바람이 쌀쌀해지고 있다. 어느덧 10월도 중순을 지났고, 계절은 가을의 정점을 지나 겨울로 향하고 있다.

체온을 높이면 그에 따라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때문에 낮은 기온과 찬바람이 부는 겨울은 오히려 면역력에 악재가 되는 계절이며, 연로하여 면역력이 약해지신 부모님께서 편찮으시지 않을까 걱정되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과거처럼 부모님과 함께 사는 대가족이 아닌, 취직이나 결혼 등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부모님에 대한 걱정은 더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부모님께서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부모님 건강식품을 찾는 수요는 추석연휴 이후로도 꾸준하게 이어진다. 하지만 시중에는 워낙 다양한 건강식품들이 판매 중이다 보니, 어느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난감해지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평소 봐왔던 부모님의 지병이나 건강상태 등을 감안하여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

중, 장년층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에 대해서는 혈당 조절과 당뇨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여주와 돼지감자, 면역력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마테잎, 혈액순환개선에 도움이 되는 옥수수수염 등을 원료로 했거나 성분 중 핵산이 많이 포함된 건강식품이 적합하다.

요즘 들어 부쩍 건망증이 심해지신 경우에는 뇌의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켜 치매 예방과 두뇌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오메가3가 함유된 건강식품이 적합하다. 또한 오메가3는 두뇌 기능 개선 외에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적절하다.

또한 젊은 시절부터 고된 노동으로 퇴행성관절염 등 관절 질환을 앓고 계신 부모님의 경우,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절건강에 도움되는 성분이 함유된 부모님 건강식품을 선물 드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식물에서 추출되는 식이유황 성분인 MSM(디메틸설폰)이 그 중 하나로, 체내에서 관절과 뼈, 머리카락을 형성 및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겨울이 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질뿐더러 사시사철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다 보니 기관지가 약해져서 늘 기침을 달고 다니시는 부모님의 경우, 도라지에 함유된 플라티코딘이나 배 안에 들어있는 루티올린, 홍삼의 진세노이드 등이 함유된 건강식품이 기관지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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