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쌤의 가로세로 역사퀴즈(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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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쌤의 가로세로 역사퀴즈(10)
  • 김석훈
  • 승인 2017.10.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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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아모르이그잼 한국사

 

[ 가로열쇠 ]

2. 통일신라시대의 가장 핵심적인 지방군 조직. 9주에 각 1개씩을 설치하였으나, 국방상 요충지인 한산주에는 2개를 설치하였다.
5. 삼한 시대 소국 내에서 제사의식을 주관하던 제사장. 그들이 머무는 곳을 소도(蘇塗)라 하였으며, 죄인이 도망쳐도 그를 돌려보내거나 잡아갈 수 없었다.
6.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산성. 병자호란 때 인조와 신료들이 이곳으로 피난하였다. 이곳의 수비는 처음에는 총융청(摠戎廳)에서 맡았다가 성이 완성되자 수어청(守禦廳)이 따로 설치되었다. 정조 때에는 광주부를 유수부(留守府)로 승격시켜 광주유수(廣州留守)로 하여금 수어사(守禦使)를 겸하게 하고, 이곳에 읍치(邑治)를 두었다.
9. 하늘의 자손이라는 뜻. 고구려의 역대 임금은 스스로를 이로 자처했다. 발해의 문왕도 일본에 보낸 국서에 이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였다.
11. 1636년(인조 14) 12월부터 이듬해 1월에 청나라가 조선에 대한 제2차 침입으로 일어난 전쟁.

[ 세로열쇠 ]

1. 부모 중 한쪽이 노비이면 그 자녀는 무조건 노비가 되는 원칙.
3.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각종의 조세와 국역을 부담하던 양인 남자의 통칭.
4.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한 산으로 고려 말 이성계가 의형제인 퉁두란과 더불어 이곳에서 이자발도가 이끈 왜군을 섬멸하였다.
7. 조선시대에 역사의 초고를 담당하던 예문관(藝文館)의 정9품 관직인 검열(檢閱)의 별칭.
8. 고려 말과 조선시대 최고의 유학교육기관. 1308년(충선왕 1)에 국자감을 이것으로 개칭하였다.
10. 독립 운동가이자 동학의 3대 교주로 1905년(고종 42) 이용구 등 교단 내의 친일세력을 몰아내고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였다. 1919년에는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3⋅1 만세운동을 이끌었다.
12. 신분에 관계없이 호(戶)를 단위로 군포를 징수하는 법. 조선 후기 양역변통론의 일환으로 대두되었으나 양반들의 반대로 시행되지 못 하다가 흥선대원군에 의해 시행되었다.

 

∎ 관련 기출문제 ∎

2016년 경찰간부

* 다음의 밑줄 친 비석이 세워진 계기가 된 전쟁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비석은 인조 17년(1639) 삼전도(지금의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세워진 청 태종 공덕비이다. 비신의 높이가 395cm, 너비가 140cm에 달하고 이수(螭首)와 귀부(龜趺)를 갖춘 큰 비이다. 비문(碑文)은 이경석(李景奭)이 지었다.

① 전쟁 후에 두 나라는 형제의 맹약을 맺었다.
② 전쟁이 끝나고 청은 세자를 인질로 데려갔다.
③ 전쟁을 앞두고 조선은 주화론과 척화론이 대립하였다.
④ 청군이 한양으로 진격하자 국왕은 남한산성으로 들어갔다.

[정답해설]

다음의 밑줄 친 비석은 병자호란 끝난 후 청나라의 요구로 세워진 삼전도비(三田渡碑)이다.
② 병자호란 때 강화도로 피신했던 봉림대군과 왕족들은 강화도가 함락되면서 포로가 되었고, 인조가 항복한 다음 청에 인질로 끌려갔다.
③ 병자호란 직전 후금은 국호를 청으로 바꾸고 조선에 군신관계를 요구하였다. 이에 집권 붕당인 서인은 주화파와 주전파로 나뉘어 대립하였다. 주화파에 대표적인 인물이 최명길이며, 주전파의 대표적인 인물은 김상헌, 윤집 등이다.
④ 인조와 대신들은 당초 강화도로 몽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청군의 진군속도는 상상 이상으로 빨랐고, 압록강을 건넌지 불과 7일 만에 한성 근처인 양철평(지금의 은평구 불광동 일대)까지 다다랐다. 이에 당황한 인조는 강화도로 가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남한산성으로 피신했다.

【오답풀이】

① 양국이 형제맹약을 맺은 것은 정묘호란이 끝난 직후 체결된 정묘약조에 의해서이다. 이후 후금은 국호를 청으로 바꾸고 군신관계를 요구하였고, 병자호란 이후에는 이를 관철시켰다.

정답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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