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건강식품’, 뜻을 알고 먹으면 더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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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건강식품’, 뜻을 알고 먹으면 더 도움 된다.
  • 이영화 기자
  • 승인 2017.10.2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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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홍삼이나 스쿠알렌, 오메가3, 흑마늘이나 복분자 등을 모두 ‘건강식품’이라는 통칭으로 부르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들은 그 성격이나 식약처 인증 여부 등에 따라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보조건강식품’으로 분류된다.

우선 건강식품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을 말한다. 면역력강화 피로회복에 도움된다고 알려진 마늘, 동충하초, 산수유, 블루베리 등이 이에 속하며, 건강식품은 식약처로부터 어떠한 인증도 통과된 식품이 아니다.
 

 

때문에 건강식품에 대한 분류는 의외로 쉽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의 차이를 명확하게 아는 사람은 적은 편이다. 이 차이를 알면 타인에게 선물할 때도, 아니면 직접 본인이 섭취할 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건강보조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공통점은, 그 효능이 어느 정도 입증된 식품들에 대해 맛, 향, 영양소를 공급하는 식품고유의 기능과 면역력증강, 노화방지, 항산화 등 건강에 도움되는 기능을 부가적으로 가지고 있는 식품이라는 것이다.

이들 중 건강과 관련된 기능성 내용이 식약처를 통해 인증된 제품들을 따로 분류하여 ‘건강기능식품’이라 칭하고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이다. 즉, 건강기능식품은 넓은 의미에서는 보조건강식품에 속하지만, 건강에 도움되는 기능이 앞서는 것으로 인증 받은 식품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보조보조식품의 품목을 식품공전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그 종목은 로열젤리, 정제어유 가공식품, 스쿠알렌, 효소, 버섯 가공식품 등 총 2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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