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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9급→5급 승진, 평균 27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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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9급→5급 승진, 평균 27년 소요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7.10.19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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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승진편차 심해…경기·경남 30년vs세종 15년

[법률저널=정인영 기자]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도 시도별 일반직 공무원 평균 승진소요 연수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 승진 연수가 큰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공무원 9급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이 가장 빠른 곳은 ▲세종시로 15.7년이었으며 ▲광주시(24년) ▲부산시(24.5년) 순이었다. 반면 승진이 가장 어려운 곳은 △경남도·경기도(30.1년)였으며 △경북도(28.8년) △전남도·전북도·충남도(28.7년)순으로 승진적체 현상을 보였다. 승진연수가 가장 짧은 세종시와 가장 긴 경남도·경기도와의 편차는 무려 14.4년이었다.

전체 평균은 27년이었으며 직급별 승진 소요기간을 살펴본 결과, 가장 짧은 직급은 9급에서 8급으로 약 2.3년이었다. 가장 긴 소요기간은 6급에서 5급 승진으로 11년을 기록했으며 세종시는 5.2년, 충남도와 경기도는 각각 13.3년과 13.2년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 표: 소병훈 의원실 제공

한편 5급 사무관에서 고위공무원이라 할 수 있는 2급 승진(서울시를 제외한 광역시도는 1급이 없음)소요기간의 경우 전남도는 30.8년으로 가장 길었으며 충남도가 13.1년으로 가장 짧았다. 1위와 최하위의 편차(17.7년) 또한 컸다.

소병훈 의원은 “타 시도에 비해 승진적체가 심해, 승진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공무원의 사기가 저하될 수 있다”며 “조직진단을 통해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장기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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