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9급공무원 국어 정복하기-2017 국가직, 지방직 시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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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9급공무원 국어 정복하기-2017 국가직, 지방직 시험을 바탕으로
  • 법률저널
  • 승인 2017.10.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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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과 3일, 전국에서 열린 에듀윌 9급공무원 설명회에서 과목별 전문 교수진들이 합격전략과 과목별 TIP을 공개했다. 그 중 많은 수험생들이 궁금해했던 9급공무원 국어 과목에 대한 2017년 출제 경향과 공부 방법을 공유한다.

■ 2017년 공무원시험 국어시험 난이도는?

국가직 시험의 경우, EBS에 수록된 “삼포가는 길”, “구지가”, “중국인 거리” 등 상대적으로 익숙한 작품들이 출제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준비 경험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평이한 풀이가 가능했을 것이라 판단된다.

그러나 지방직에서는 문학과 비문학 11문항 중 한시 1문항, 고시조가 두 작품이나 출제가 되었으며, 비문학 독해 지문도 장문으로 출제되는 등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다. 현대시와 소설도 작품에 대한 단순 감상이 아닌, 지문 속 어휘의 뜻을 묻는 유형이 출제되어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난이도가 높다고 느꼈을 것이다.

6월 시행된 서울시 출제 경향도 살펴보자면, 서울시 시험 특유의 “지식형 문제”가 많았다고 볼 수 있다. 20문제 중 무려 13문제나 차지했으며,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난이도가 내려갔다고 볼 수 있지만, 전 영역이 고르게 출제된 경향을 보였다.

또 국가직, 지방직과 동일하게 한자 문제도 꾸준히 출제되고 있는 점도 염두해야 한다. 올해는 독해 부분이 지문의 길이가 짧고 평이하게 출제돼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특유의 현대 문학사 관련한 문제가 출제된 사례가 있어 참고해야 한다.

■ 국어 과목 공부법에 대한 팁이 있나

문법, 어문, 한문과 같은 지식형 문항은 기본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모두 맞춰야 하기 때문에 문학, 비문학 문항은 시간 안배가 중요한 문항으로 평소 실전처럼 푸는 연습을 하면서 대비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문학과 비문학을 매일 1편 이상 읽는 연습을 통해 독해 능력을 키우거나 수능 비문학 문제집을 구매해 습관적으로 보는 것도 추천한다. 한문이나 고사성어도 하루 5개씩 꾸준히 학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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