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행정직 응시율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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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행정직 응시율을 보니…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10.1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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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전년과 비슷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지난 9월 23일에 실시된 지방직 7급 시험의 행정직(일반모집) 응시율을 15개 시도별로 집계한 결과, 시도별 전년대비 응시율 증감폭이 상이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응시율이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표참고>

경기도의 경우 이르면 오는 13일 내로 응시율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며, 서울시의 경우 지난 6월 24일 7급 공채 시험을 치렀고 전국 통합 지방직 7급 시험일인 9월 23일에는 속기, 간호, 운전 및 고졸 9급 등 경채만 치렀으므로(67.5% 응시율) 비교‧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 지방직 7급 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빠져나가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방직 7급 시험의 핵심 직렬인 공채 행정직 7급(일반모집)의 응시율을(전년 응시율) 보면 강원 강원 45.8%(46.7%), 경남 49.7%/잠정(48.7%), 경북 42.7%(41.5%), 광주 46.4%(40.0%), 대구 51.1%(52.4%), 대전 55.2%(55.7%), 부산 54.5%(50.2%), 세종 50.7%(60.5%), 울산 58.4%(51.0%), 인천 42.7%/잠정(42.5%), 전남 48.5%(53.3%), 전북 50.0%(56.0%), 제주 51.8%(54.7%), 충남 46.1%(45.9%), 충북 51.1%/잠정(52.5%)다.

행정직 7급(일반모집) 응시율을 밝힌 15개 시도 중 7곳이 전년대비 응시율이 높아졌고, 8곳은 낮게 나온 결과다. 15개 시도 기준, 지난해 행정직(일반모집) 전체 평균 응시율은 50.1%였고 올해는 49.6%로 전체적으로는 비슷하게 나온 양상이다.

지난해에는 56.0%의 응시율을 보인 전북도가 가장 높게 나왔으나 올해는 58.4%의 울산시가 가장 높게 나왔다. 울산시는 2015년에도 58.0%의 응시율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선발인원과 실제 시험을 치른 응시인원에 따른 이번 지방직 행정 7급(일반모집) 실질경쟁률을 살펴보면 전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게 나타났고(146.3대 1), 인천시가 140.6대 1(잠정), 대전시 135.8대 1, 광주시 107.5대 1, 대구시가 93.4대 1로 뒤를 이었다. 응시율이 50% 정도로 형성됨에 따라 경쟁률도 당초보다 크게 낮아진 형국이다.

▲ 올 지방직 7급 행정직(일반모집) 응시현황

한편 지난 6일 인사혁신처가 지방직 7급 시험 최종정답을 확정지음에 따라 시도별 채점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며 오는 19일 대전, 울산시를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시도별 필기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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