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법시험 ‘여풍’ 강세…45.5%(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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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법시험 ‘여풍’ 강세…45.5%(2보)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7.10.11 13:3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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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선 50.58점→55.09점으로 올라
법학비전공자 22%→25.5%로 증가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무부는 11일 오후 1시 사법시험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59회 사법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55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제59회 사법시험에는 총 186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55명이 두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올해 제1차시험이 실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응시자 전원 재시다. 11월 1일 3차 면접시험을 남겨두고 있지만 2차시험이 사실상 최종합격자가 될 전망이다.

합격선은 평균 55.09점(총점 413.21점)으로 지난해(50.58점)에 비해 약 5점이 올랐다. 최근 합격선이 오른 것은 선발인원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마지막 사법시험에서 여풍이 강세를 나타냈다. 여성 합격자는 25명으로 약 절반인 45.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36.7%)에 비해 무려 8.8%포인트 증가한 셈이다.

법학 비전공자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법학 비전공자는 14명으로 25.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22%)보다 3.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반면 법학 전공자는 78%에서 74.6%(41명)으로 감소했다.
 

▲ 자료: 법무부

제3차시험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법률저널에서는 예년과 달리 색다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단순히 면접설명회보다는 합격을 자축하는 행사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올해 행사는 ‘사법시험 합격자 축하연 겸 연수원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한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선배 법조인의 강연과 연수원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법시험 합격자 축하연 겸 연수원오리엔테이션’은 10월 13일 오후 1시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보라매병원 정문 맞은편)' 30층 중식당 ‘하오씨’(차오 30)에서 열린다.
 

마지막 행사가 될 이번 ‘사법시험 합격자 축하연 겸 연수원오리엔테이션’은 그간 노고를 서로 위로하며 앞으로 법조인 연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법시험 합격자 축하연 겸 연수원오리엔테이션’은 식사 예약 등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1일 합격자 발표 직후 법률저널 홈페이지 참가신청 배너를 클릭하여 순서대로 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12일 오후 1시에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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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6 12:16:56
여자 만세다 이거야!!

오탈자가 아쉽네 2017-10-11 14:09:14
제목보면 점수가 안올랐는데..
합격선 55.58점→55.09점으로 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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