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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간에 걸친 제25회 세계한인법률가회 총회, ‘성료’
김주미 기자  |  hova@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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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9  22: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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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강경화 장관 참석해 자리 빛내
청년변호사·로스쿨생 대상 멘토링도 ‘호평’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변호사들의 친목을 목적으로 설립된 30년 역사의 세계한인법률가회(회장 정미화, 이하 'IAKL')가 올해의 총회 및 학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법률가들의 축제와 같은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IAKL이 걸어온 과거를 조명하고, 현재를 확인하며, 미래를 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9월 14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장장 나흘 간에 걸쳐 성대하게 치러진 이번 총회 및 학술회에는 총 45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에는 한국변호사와 해외 변호사(미국·유럽·남미·중동·아시아 등) 뿐 아니라 교수, 전현직 판검사, NGO 소속 변호사, 로스쿨 학생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포함됐다.
 

   

▲ 강경화 장관과 IAKL 주요 인사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 IAKL 제공
 

   
▲ 개회식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현 대한변협 회장 등이 참석했다.
 
   
▲ 개회식 모습

이번 학술회에서는 시의성을 띠고 중요도가 높은 18개 주제를 크게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논의의 장을 펼치기도 했다.

선정된 18개 주제는 ‘형법, 인공지능, 로펌경영, 여성, 반부패, 기술, 파산, 사내변호사, 분쟁해결, 국제거래, 노동, 중재를 통한 특허분쟁, 지적재산권, 에너지·천연자원 프로젝트, 세금, 금융, 기업 M&A, 공익·법조윤리’며, 모든 세션마다 참여자들은 높은 참여도와 열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 세션의 발표자들 / 사진 김주미 기자
 

   
▲ 첫 날 리셉션 / 사진 김주미 기자
 
   
▲ 자유로운 분위기의 세션 진행 모습 / 사진 IAKL 제공

한편 IAKL은 매년 총회 시 청년변호사와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경험 많은 시니어 변호사들이 후배 변호사들을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특히 올해는 업무분야별로 진행되는 멘토링 세션에 더하여 사무실 형태 멘토링 세션이 추가되어 진행되기도 했다.

   
▲ 멘토링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 IAKL 제공
 

15일에는 지식재산권, 소송·ADR, 기업, 경쟁·반독점 등 4개 세션에서, 16일에는 로펌, 개인사무실, 사내변호사, 공익변호사 등 4개 세션에서 각각 1시간 동안 멘토링이 이뤄졌다.
 

   
▲ IAKL 정미화 회장 / 사진 IAKL 제공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멘토링 세션에는 총 20여 명의 멘토와 50여 명에 이르는 멘티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각 업무분야나 사무실 형태별 변호사 활동, 사무실 운영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눴다.

   
▲ 마지막 날 연회 모습 / 사진 IAKL 제공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 장관은 17일 저녁 기조연설을 위해 참석, 세계 각국에서 한인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한인 법률가들의 활동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모국과 거주국 간 가교 역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강경화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 IAKL 제공
 
   
▲ 사진 IAKL 제공

강 장관은 아울러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공조 강화, 외교 다변화 및 저변 확대 노력, 국민이 중심이 되는 ‘국민외교’ 실현 노력 등 새 정부의 외교정책 추진 방향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IAKL은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연차 총회를 개최, 이를 중심으로 한인 법률가들의 역량을 집결하는데 주력해 왔으며 2007년에는 공익법인으로도 지정되어 다양한 공익적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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