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무원시험 면접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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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무원시험 면접 임박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9.18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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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 기관별 이달 말까지 진행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국방부가 군무원시험 면접 일정에 들어간다. 국방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대치빌딩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올 국방부 군무원시험 선발인원은 공채 및 경채 총 286명이고 이에 14,602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445명이 필기합격했다(선발인원대비 155% 범위). 필기합격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할 시 면접 평균 경쟁률은 약 1.5대 1 정도가 될 전망이다.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공채 일행직(일반모집)의 경우 55명 선발에 74명이 필기합격 해 면접에서 약 1.3대 1의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면접 응시자는 응시일정과 시험장소를 잘 확인하고, 신분증, 필기구 등을 지참해 면접시작 10분전(오전조는 8시 50분, 오후 조는 12시 50분)까지 지정된 장소에 도착해 관계자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 단, 필기구는 면접 시 개인발표문을 작성하는 공채 7급 합격자만 지참한다.

면접은 개별면접으로 이뤄지나, 공채 7급 응시자의 경우 개인발표를 진행한다. 응시순서에 따라 작성장으로 이동해 25분간 개인발표문을 작성하고 발표과제는 반납 후 발표문 5부를 복사한 후 원본과 함께 소지한다. 이후 발표문 사본 5부를 면접위원에 제출하고 원본은 본인이 소지해 발표에 활용하며 면접을 치르게 된다.

지난해 국방부 면접은 평이했다 또는 압박이 컸다는 의견으로 분분했다. 군무원과 공무원 차이, 자신의 단점,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 및 극복 사례, 전문지식, 이전 직장에서의 경험, 종교 등에 따른 병역 거부 등 질문이 나왔다는 설명이었다.

군무원 면접인 만큼 군 관련 주제에 관한 것과 개인적 경험, 직렬별 전문지식 등이 주로 나온 모습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출제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방부 외 공군과 해군도 국방부와 비슷한 면접 일정인 9월 19일~22일 면접을 진행한다. 공군 면접은 9월 19일~20일 대전시에 있는 건양대 대전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올 공군 군무원시험 선발인원은 공채 및 경채 총 133명이고 203명이 필기합격 했다. 필기합격자 전원이 면접을 볼 시 약 1.5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

해군 면접은 해군과 해병대로 나뉘어 실시된다. 해군은 9월 19일~22일 충남 계룡시에 있는 건양대 평생교육센터에서, 해병대는 9월 21일 경기 수원에 있는 해병대사령부에서 치러진다.

해군 선발은 162명이고 필기합격자는 232명이다. 필기합격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할 시 약 1.4대 1의 평균 경쟁률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해병대의 경우 14명 선발에 28명이 필기합격해 면접서 약 2대 1의 경쟁을 할 전망이다.

육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이미 면접을 시작했고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육군 군무원시험 공채 및 경채 선발인원은 총 411명이고 577명이 필기합격 했다. 이에 면접 평균 경쟁률은 약 1.4대 1정도로 점쳐진다. 육군 면접은 직렬별 인사사(충남 계룡), 군수사(대전), 1군지사(강원 원주), 2작전사(대구), 3군사(용인), 종합정비창(경남 창원), 2군지사(경기 의정부) 등 13개 부대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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