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방공무원 추가시험 선발 11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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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방공무원 추가시험 선발 11명 증원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9.15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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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추가시험 총 선발인원 4,288명

[법률저널=이인아 기자]15일 현재 17개 시도의 하반기 지방직 공무원시험의 추가시험 선발인원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경북도가 이번 추가시험 선발인원을 증원했다.

경북도는 당초 일행직 93명, 사회복지 124명 등 총 304명을 뽑기로 했으나 지난 14일 선발인원을 11명을 증원해 최종 315명을 선발키로 했다.

일행직 일반모집에서 당초보다 5명을 증원해 뽑기로 했고(87명→92명) 일행직 장애모집을 추가해 6명을 더 뽑기로 했다(0명→6명). 또 사회복지직에서도 당초 선발 계획에 없었던 장애모집을 추가해 5명을 더 뽑기로 했다(0→5명). 하지만 사회복지직 일반모집에서는 당초 선발인원 114명보다 5명 감소한 109명을 선발키로했다.
 

▲ 노량진 학원에서 공부중인 수험생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즉 일행직 일반모집, 장애모집, 사회복지직 장애모집에서 선발 증원이 이뤄졌고, 사회복지직 일반모집은 선발이 감소한 결과다. 이 외 사서, 기계, 전기, 농업, 산림자원, 환경, 토목, 건축, 방재안전 등 선발 직류는 당초 계획을 따른다.

추가시험 선발인원이 변경됐으므로 경북도 추가시험에 응시할 예정인 수험생들은 공고문을 통해 변경된 내용을 잘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시가 추가시험 인원을 발표하면서 오는 12월 16일 실시되는 17개 시도의 지방직 9급 추가시험의 선발인원이 모두 확정됐다.<표참고>

시도별 추가시험 전체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강원 269명, 경기 1,382명, 경남 322명, 경북 315명, 광주 94명, 대구 102명, 대전 80명, 부산 132명, 서울 167명, 세종 47명, 울산 40명, 인천 296명, 전남 297명, 전북 72명, 제주 53명, 충남 327명, 충북 293명 등 총 4,288명이다.

이 중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행직(일반) 선발은 1,310명, 사회복지직(일반)은 1,243명으로 전체 각 30.5%, 28.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추가시험 전체 선발 직류의 60%가량이 일행직 및 사회복지직 선발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추가시험의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시도별로 이어진다. 시도별 원서접수 일정을 보면 강원‧경기‧서울 10월 20일~24일, 세종 10월 20일~25일, 대구‧대전‧울산 10월 20일~26일, 경남‧광주‧부산‧전남‧전북‧제주‧충남 10월 23일~27일, 경북‧충북 10월 24일~26일, 인천 10월 25일~27일이다.

▲ 올 지방직 추가시험 선발현황

서울시는 응시 거주지제한이 없고 이 외 16개 시도는 응시 거주지제한이 있다. 이에 어느 지역에서 진행되는 시험을 치를 것인지 선택해 지원을 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가 이번 추가시험에서 사회복지직만 선발하고 선발규모도 크기 때문에 특히 사회복지직 수험생들의 응시지역 선택에 적잖은 고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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