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아모르이그잼 한국사
[ 가로열쇠 ]
3. 조선시대에 상업이 발달하면서 전국 곳곳에 자리 잡은 정기 시장. 5일마다 한 번씩 열리는 5일장이 가장 많았으며, 일반 사람들과 여러 종류의 상인들이 이곳에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사고팔았다.
4. ① 유교의 기본 경전의 하나로 《논어》, 《맹자》, 《중용》과 더불어 사서(四書)라 불림. ② 372년(소수림왕 2년) 고구려에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태학(太學)이라고도 함.
5. 조선시대 4관(四館) 중 하나로 외교문서를 담당한 관청.
6. 백제의 제26대 왕으로 이름은 명농. 사비성으로 도읍을 옮기고, 국호를 남부여라 하였으며, 신라 진흥왕에게 한강 유역을 빼앗기자 신라를 공격하였으나 관산성 전투에서 전사함.
7. 고려 원 간섭기 때 공녀의 징발을 피하기 위해 혼인 적령에 이르지 못한 연소자가 일찍 혼인하던 풍속.
8.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불교 용어. 당나라 유학길 올랐다가 해골물을 마시고 각성한 신라시대 승려 원효의 일화가 유명하다.
[ 세로열쇠 ]
1. 조선시대 문⋅무과에서 국왕이 친림하여 시행하던 3단계의 최종시험.
2. 조선 후기 영⋅정조 시대에 청나라의 학술과 문물을 배우려 한 조선 학자들의 학문적 경향.
3.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중 수석 급제자에게 주어진 호칭. 통상적으로 종6품의 관계가 수여되었음.
4. 국왕을 높여 부르는 말. 정혜공주 묘비에 의하면 아버지인 문왕을 가리켜 ‘대흥보력금륜성법○○’이라 칭하였다.
5. 조선시대에 왕명의 출납을 관장하던 승정원에서 매일매일 취급한 문서와 사건을 기록한 일기.
6.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동서 분당기 때 서인과 정치노선을 함께 했고, 이이와 함께 서인의 학문적 원류를 형성했다.
7. 일제강점기 사학자 문일평이 강조한 개념으로 세종대왕의 실용정신과 실학사상을 ‘이것’으로 표현하였음.
9. 조선 후기의 문신⋅유학자. 송시열, 송준길 등과 더불어 서인을 대표하는 산림(山林)세력의 한 사람으로, 고려시대 북방민족과의 항전을 강조한 《여사제강》을 저술하였음.
∎ 관련 기출문제 ∎
2016 지방직 7급
*. 조선시대의 통치기록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역대 국왕의 언행을 본보기로 삼기 위해 태종 때부터 국조보감을 편찬하였다.
② 춘추관은 관청별 업무일지인 여러 관청의 등록(謄錄)을 모아 시정기를 정기적으로 편찬하였다.
③ 조선 초기부터 왕실 관련 행사나 국가적인 행사에 관한 기록이나 장면을 모은 의궤를 만들었다.
④ 승정원의 주서(注書)는 왕과 신하 간에 오고간 문서와 국왕의 일과를 매일 기록하여 승정원일기를 작성하였다.
[정답해설]
국조보감의 편찬을 처음으로 구상한 것은 세종 때이다. 세종은 정치에 모범이 될 만한 일들을 모아 후세의 귀감(龜鑑)으로 삼기 위해 권제와 정인지 등에게 명해 태조⋅태종보감을 편찬하도록 했으나 완성하지 못하였다. 그 뒤 세조가 이를 계승해 신숙주와 권람 등에게 명해 태조⋅태종⋅세종⋅문종 4조의 보감을 처음으로 완성하였다.
정답 : ①
∎ 관련 예상문제 ∎
* 조선 전기 역사서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조선왕조실록은 예문관의 사관이 국왕 앞에서 기록한 등록, 각 관청업무일지인 사초 등을 종합, 정리하여 편년체로 편찬되었다.
② 성종 때에는 고조선부터 고려 말까지의 역사를 정리한 기전체 역사서인 '동국통감'이 간행되었다.
③ 세종 때부터 역대 국왕의 사적(事績) 가운데 후세의 귀감이 될 만한 내용만을 뽑아 편년체로 편찬하였다.
④ 승정원의 주서(注書)와 가주서(假注書)는 국왕의 일과와 국왕과 신하 간에 오고간 문서 등을 매일 기록하여 한 달에 한 권씩 승정원일기를 작성하였다.
[정답해설]
【오답풀이】
① 사관이 국왕 앞에서 기록한 기록을 사초, 각 관청의 업무일지를 등록이라고 한다. 또한 사초와 등록을 모아 시정기를 작성하였는데 매 3년마다 인쇄하여 보관하였다.
② 성종 때 간행된 '동국통감'은 고조선부터 고려 말까지의 역사를 편년체 통사 형식으로 정리하였다.
③ '국조보감'에 대한 설명으로, 이것이 처음 편찬된 것은 세조 때이다.
정답 : 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