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9월 평가원 수학 가형 분석 및 킬러문항 대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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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9월 평가원 수학 가형 분석 및 킬러문항 대비 전략
  • 조병희 기자
  • 승인 2017.09.09 10:1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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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2017년 9월 모의고사의 난이도는 2017학년도 수능에 비해 대체로 높았다. 대부분의 평가 기관들이 1등급 컷을 92점으로 예측하고 특히 킬러문항 21번,29번,30번 문항이 확실히 어려운 시험이었다.

카페인 모의고사 저자인 강성현 수학 강사는 “나머지 문항들도 개념이나 소재 자체는 낯설지 않았지만 계산과정들이 복잡하게 엮여 있어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비슷해 보이지만 이전보다 복잡했던 문제들 덕분에 시험을 치렀던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간이 상당히 부족한 시험이었다.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 그리고 더 나아가 만점을 바라는 학생들이라면 21번, 29번, 30번 문항에서 문제의 방향성을 잘못 잡고 들어갔을 때 상당한 혼란에 빠져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심지어 2등급을 목표로 21번, 29번, 30번 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문항들을 완벽하게 맞추겠다는 전략으로 시험에 임한 학생들도 겨우 시간을 맞춰 풀 수 있는 정도였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출제경향과 대비전략>
 

강성현 수학 강사(카페인 모의고사 저자)

2018학년도 수능을 겨냥한 킬러문항의 출제 영역 및 방식을 통해 수능 대비전략을 알아보자.

21번과 29번 문항의 형식 및 소재가 거의 정형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다.

21번 문항의 경우 정적분으로 표현된 함수를 소재로 하였다. 요즘 평가원의 출제 선호도가 높은 소재다. 원함수를 적분하는 시점을 달리함으로써 다양한 문제들을 만들어 낼 수 있기에 특정한 조건과 결합하여 다양한 사고를 필요로 하는 문항이기 때문이다.

29번 문항은 벡터로 표현된 공간도형 문제라고 요약할 수 있다. 벡터 크기의 최대, 최솟값을 구하도록 하는 문제로서 2017학년도 수능 29번 문항이 두 벡터의 내적값의 최대, 최솟값을 구하라고 했던 것과 비슷한 형식을 취하였다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21번, 29번, 30번 모두 문제 당 15-20분 정도를 고민해야 풀 수 있었기에 수학 시험시간 전체 100분 중 45분-60분 정도를 할애해야 했다고 본다. 따라서 2018학년도 9월 평가원 수학 가형에서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나머지 계산 문항들을 40분-55분 안에 계산 실수 없이 완벽하고 빠르게 풀이해야 한다. 그리고 킬러문항인 21번, 29번, 30번 역시 정확한 방향성을 한 번에 잡고 시간의 촉박함을 견뎌내며 침착하게 풀었을 때 가능하다.

특히 2018학년도에 치러지는 수능 수학 가형에서 만점을 받고자 한다면 먼저 복잡한 계산이 포함된 기본 문항을 빠른 시간 안에 풀어야 한다. 이 같은 단계를 충분히 연습했다면 킬러문항을 해결하기 위해 고난도의 문항들의 출제 경향을 익히고 이를 될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를 통해 확인된 대로 수학의 변별력은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확인되었다. 따라서 수학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은 수험생이 선호하는 의치한계열과 서강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 합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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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9-09 22:36:27
이제 이런거도 올라오네 ㅋㅋㅋㅋ

ㅇㅇ 2017-09-09 19:33:26
이게 왜 법률저널에 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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