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전문가 총평-윌비스
상태바
2017년도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전문가 총평-윌비스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7.08.28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6일 2017년도 국가직 공무원 7급 필기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국어와 경제학 등 일부 과목은 예년대비 쉬웠으나 행정학과 한국사 등은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행정학의 체감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영어 과목이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면서 ‘변별력’을 주기 위해 한 두 과목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하 윌비스 공무원학원 전문 강사들을 통해 이번 시험에 대한 총평과 이후 수험대책 등에 대해 들어보도록 한다. - 편집자 주 -

 

국어

 

 

 

 

 

 

 

기미진 윌비스
 

 

2017 국가직 7급 시험은 예년과 유사한 수준의 평이한 난도를 유지했습니다. 따라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 또한 예년과 비슷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 유형 또한 상단의 분석표와 같이 비문학/독해와 문학 간 문제 수의 변화 외에는 작년과 동일한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법/규범은 7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예상했던 바와 같이 어휘/한자는 5문제가 출제되어 무려 25%의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수험 초기부터 문법/규범 이론 공부와 더불어 어휘/한자 암기가 병행되어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문법/규범의 경우 이번 국가직 7급 시험에서는 올해 다른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고전 문법, 국어사 관련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으며, 기본서와 기출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성실히 공부해 온 수험생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는 정직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국가직 시험에서 선호하는 높임법, 띄어쓰기 등 대다수 문제들이 기존 국가직 시험의 기출문제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므로 그동안 기출 변형 문제풀이를 통해 꾸준히 훈련을 한 수험생들의 경우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었으리라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시험에 대한 대비는 다음과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 문법/규범의 경우에는 형태론, 의미론, 한글맞춤법 등 전 범위에 걸쳐서 본인이 준비하는 시험의 기출 변형 문제를 통해 꾸준히 문제풀이 연습을 합니다.

- 비문학/독해 및 문학의 경우에는 문제 유형별(중심내용 찾기, 서술방식 등)로 매일 2~3문제씩 풀고 감각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특히 고전문학의 경우 본문의 한자 뜻풀이 또는 관련 한자성어를 묻는 한자 연계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평소 고전문학 작품을 공부할 때 이를 유념하여 관련 한자들을 함께 학습해 두시기 바랍니다.

- 어휘/한자의 경우에는 항상 강조하듯이 암기만이 우리의 살길이므로 매일 30분씩 시간을 할당하여 기출 어휘/한자를 중심으로 암기해 나가도록 합니다. 단순 암기는 머릿속에 남지 않으므로 매번 새로운 자극을 받으면서 암기할 수 있도록 시간, 장소, 분량, 암기 방식을 바꿔 가며 여러분의 뇌가 신선한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한자의 경우에는 한자 성어뿐만 아니라 헷갈리는 2음절 이상의 유사한 음을 가진 한자어(󰄤 지향/지양, 혼동/혼돈 등)를 중심으로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이번 시험 결과는 잊고 담대하게 앞으로 남은 시험에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사

 

 

 

 

 

 

 


박민주 윌비스

 

■ 전체적으로 시험에 대한 강평

일반적으로 성실하게 공부한 수험생들에게는 85~90점 정도의 난도의 시험이다. 7급 시험으로는 변별력 있는 시험이었으나 단순한 암기나 서브 위주의 공부를 한 수험생 입장에서는 사료나 흐름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본다.

■ 첫째, 유형별로 보면

사료형 문제가 7문제, 지문형 8문제로 전제적으로 문제 출제가 단순한 암기보다 종합적 사고를 요하는 문제들로 다수 출제되었다. 나머지는 서술형의 문제로 출제되어 유형도 적절한 안배가 이루어졌기에 암기 위주가 아닌 정선된 기본서의 사료를 접목한 상황 및 배경을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학습을 해야만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 둘째, 제도사나 단원별로 보면

큰 틀에서 제도사로 분류해 보면 정치사 문제가 13문제, 사회사 1문제, 경제사 1문제, 문화사 5문제로 다소 사회나 경제 부분 출제가 미흡했고 문화사가 상대적으로 많이 출제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단원별로는 선사 시대와 초기 국가 문제가 1문제, 고대 국가 4문제, 고려 3문제, 조선 4문제, 구한말 4문제, 일제강점기 3문제, 현대 1문제 등 전체적으로 안배가 어느 정도는 이루어진 것으로 사료되기에 전 단원에 걸쳐 골고루 안배하여 학습해야 한다고 본다.

■ 셋째, 특징적 문제를 보면

다소 수험생들에게 난해한 문제는 양명학의 사료 인식 문제, 조선 후기 역사학의 구체적인 내용 파악하는 문제가 어려웠고 진성왕 시기 문제나 장길산 문제도 수험생에 따라 다소 어려운 문제로 출제되었다고 본다. 그러하기에 어려운 3~4문제를 풀 수 있는 내공을 기르는 학습이 필요하다.

결국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열심히 공부하고도 미흡한 수험서나 강의를 통해서는 원하는 점수를 얻기 힘들기에 한국사의 기본적인 흐름과 뼈대를 잡을 수 있는 가독성 있는 교재로 먼저 기본을 익히고 이를 토대로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내용과 사료를 가미한 교재와 강의를 통해 학습하는 것이 합격의 길로 가는 정석으로 본다. 언제나 꾸준한 노력으로 합격을 이루는 수험 생활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
 

 

 

 

헌법

 

 

 

 

 

 

 


유시완 윌비스

 

■ 인사말

시험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험장에서의 스트레스와 압박감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어떤 이는 시험 합격하고 나면 시험장에서의 고통스러웠던 기억도 다 추억이 된다고 말하는데 저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시험에 합격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시험장에서의 고통은 저에게 여전히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어려움을 이겨 낸 여러분이 대견합니다. 점수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시험장에서 최선을 다한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지문분석

 

■ 경향 분석

이번 시험의 특징은 부속법령의 비중이 늘고 최신판례의 비중이 줄었다는 점입니다. 한편 까다로운 기본권 제한 여부를 묻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고, 헌법소송의 적법요건을 묻는 문제도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엽적인 부속법령과 오래된 조세법률주의 판례(문제 14번 지문 1) 때문에 체감난이도는 낮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부분을 확실히 알면 정답을 고를 수 있게 출제되었으므로 체감난이도보다 채점결과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헌법을 몇 점 맞아야 합격이다”라는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헌법 100점 맞고도 떨어지는 사람도 있고, 헌법 70점 맞고도 합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공부 방향

1. 이번 시험에서도 확인된 것처럼 헌법조문은 확실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2. 부속법령도 확실히 챙겨야 합니다. 다만 중요한 부속법령 위주로 공부하고 지엽적인 부분은 버리셔야 합니다. 중요한 부분만 알아도 정답을 고를 수 있게 출제되고 있으므로 강약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3. 판례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판례의 중요성은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판례 양이 매우 많고, 매년 새로운 판례가 추가되고 있으므로 판례공부야말로 공부량 조절에 있어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시험 직전에 강의한 최신판례특강 자료가 최근 1년 7개월 치 판례를 담고 있음에도 분량은 22페이지에 불과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 다룬 판례 역시 위와 마찬가지로 현저히 적었습니다. 그러나 이해중심 학습과 출제경향에 맞춘 공부법으로 인하여 판례학습량을 줄이더라도 고득점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판례공부는 효율적인 판례학습으로 공부량을 줄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 마무리

잠시나마 잠도 푹 자고, 영화라도 한 편 보고, 오랫동안 못 본 친구도 만나세요. 여기까지 달려 온 당신은 그럴 자격이 충분합니다.

 

행정법

 

 

 

 

 

 

 

송현 윌비스

 

수험생 여러분! 국가직 7급 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국가직 7급 행정법을 분석한 결과가 다음과 같습니다. 이를 참조하여 남은 시험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2017. 8. 26일 시행된 국가직 7급 행정법은 위의 표에서처럼 총론에서 14문제, 각론에서 5문제, 총론과 각론을 아우르는 종합문제가 1문제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80개의 지문 중 판례의 비중은 69개 정도였고 각 법조문은 6개 지문, 이론은 5개의 지문이 출제되어 판례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문의 길이도 문제에 따라 적절히 조절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의 유형으로는 수험생들이 싫어하는 박스형 문제가 3문제 출제되었고 사례형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행정법은 예년과 비교하여 무난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아직 공부의 분량이 충분하지 않다면 체감하는 난이도는 높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충분히 공부해왔다면 극복할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번 시험에서는 법조문의 출제비중이 다소 낮아 보입니다. 그러하더라도 법조문을 등한시 하지 않도록 꾸준히 법조문을 읽어 주십시오. 만약 오늘 놓친 판례가 있다면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고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결과에 당황하거나 낙담하지 말고 남은 시험에 조금 더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늘 응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행정학

 

 

 

 

 

 

 


윤세훈 윌비스


2017년 국가직 7급 행정학은 처음 보는 생소한 이론이나 주제가 출제되어 체감난이도가 매우 높았을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7번 잉그람과 슈나이더(Ingram & Schneider)가 제시한 ‘정책대상집단의 사회적 구성모형’, 9번 정책학습 모형, 10번 예산이론이 생소한 내용을 담고 있어 문제에 대한 난이도를 높였다.

또한 3번 dBrain System, 4번 SWOT분석, 15번 국고보조금, 17번 소청심사제도, 20번 정보통신기술 활용 개선사례 역시 수험생들이 정답을 판단하는데 있어 고민을 많이 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4번 SWOT, 15번 국고보조금, 17번 소청심사제도는 출제예상 A급에 해당되었지만, 보기 지문들이 기존 기출문제에서는 볼 수 없던 내용과 기본서에서 역시 강조되지 않던 내용들로 구성되어 수험생들의 판단을 어렵게 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번 예산이론, 15번 국고보조금은 생소한 보기 지문들로 구성되었지만, 이미 기출에서 많이 다룬 보기 지문이 정답으로 출제되어 기출문제만 제대로 풀었다면 지문 중 하나만 알고 답은 정확히 고를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4번 SWOT, 7번 잉그람과 슈나이더(Ingram & Schneider)가 제시한 ‘정책대상집단의 사회적 구성모형’, 9번 정책학습 모형은 본 강사가 항상 강조하는 ‘감각적 풀이비법’으로 접근한다면 막상 찍었는데 정답은 맞는 경험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문제 해설에서 key로 설명해둔 부분을 관심을 갖고 살펴보길 권한다.

그리고 국가직 7급 행정학의 난이도를 높였던 이유 중 하나는 ‘~옳지 않은 것은?’을 묻는 지문 보다, ‘~옳은 것은?’을 묻는 지문이 많이 출제된 점도 지적할 수 있다. ‘~옳은 것은?’에 대한 정답을 고르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보기지문 하나하나를 보다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생소했던 보기 지문들은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한 수험생이든지, 기본서로 공부한 수험생이든지 모두 생소할 수밖에 없는 과목이 행정학이다. 하지만 매년 기출문제나 기본서에서 다루지 못하는 생소한 문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그동안 강조되지 않던 내용까지 모두 암기하기에는 행정학이라는 과목이 너무 방대하다. 이에 수업시간에 항상 강조하였듯이 생소한 문제에 대한 접근은 ‘오답화 주요패턴을 통한 감각적 풀이’가 요구된다. 윌비스 고시학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윤세훈 교수의 무료특강(오답화 주요패턴을 통한 감각적 풀이비법)’을 찾아 꼭 수업을 들어보길 권한다. 생소한 문제는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배워 풀어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와 함께 최선을 다해 기출문제 중심으로 최대한 암기해 나간다면, 국가직 7급 시험에서와 같이 난이도가 높은 행정학이 오히려 합격의 효자 과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제학

 

 

 

 

 

 

 

장선구 윌비스
 

■ ‘17년 7급 국가직 시험 난이도는 어떤가요? 중하

 

■ 총평, 출제 경향

과거와는 달리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의 비중은 거의 반반 50%로 출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교수님들은 국제경제학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국제무역론은 미시경제학의 파트로 인식하고, 국제금융론은 거시경제학의 파트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 (대책)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의 비중을 반반으로 하되, 일반적인 수험서와 교과서는 국제경제학의 내용을 거시경제학에서 다루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시의 비중에 초점을 두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합니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7급 경제학은 다른 시험과는 달리 문제의 범위 폭이 광범위해서 수업시간에 A급이라고 보기 어려운 문제들 예를 들어 경제통합유형, 로그 미분이 출제되어 당황한 수험생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국사나 행정학 등에서 너무 어렵고 지엽적인 문제가 나온 것으로 볼 때, 이정도의 범위 이탈은 애교로 봐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제자들은 시험범위에 대한 공통된 합의가 없어서 무차별곡선과 최적선택, 완전경쟁시장, 독점, 게임이론, 재정금융정책 등의 일반적인 경제학의 핵심포인트는 오히려 출제되지 않아 전통적인 다른 시험의 출제 포인트와 약간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출제 포인트가 다르다는 의미는 아니고, 모두 맞출 수 있는 쉬운 문제을 일부 배치하고, 어려운 문제는 4개 정도 추가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서 회계사, 감평사 등의 시험과는 달리 출제 문항수가 20문제 밖에 되지 않는 특수성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시험대책) 결국, 경제학의 핵심 기본을 기반으로 해서 단순암기식의 접근 방법은 이제 소용없고, 광범위한 경제학적 관련 읽을꺼리를 통해서 경제적 마인드를 함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앞으로의 수험 대책

최신 경제학의 트렌드와 더불어 이번 2017년 국가직 시험의 추세를 통해서 볼 때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몇 가지 포인트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부하시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1. 기본과 원리에 충실하자 !

공무원 7급 시험의 경우에는 문항수가 20문제 밖에 되지 않고, 지문도 4지선다형이므로 난이도 조절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지금은 기본적인 수험서 밖에서 즉, 교수님들께서 쓰신 책에서 출제되는 경향이 있지만, 점차 기본에 충실한 그리고 계산문제를 강화한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사는 다른 유명 대학교의 교수님과 쓴 『정석미시경제학』과 『정석거시경제학』이 많은 대학에서 교재로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여기서 꼭 필요한 내용은 따로 수업시간에 언급을 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행동경제학, 비용편익분석, 공공선택이론의 투표의 역설 등 시험에 자주 출제되지 않지만, 변두리 문제로 불의타성으로 출제 가능한 부분들이다.)

2. 계산문제에 집중하자!

경제학에서 고득점에 도달하고 안정적인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이론과 객관식 서술형 문제를 정복한 후에는 계산문제에 초점을 두어 집중 공부해야 한다. 계산문제는 정복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숙성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따로 난이도 있는 계산문제를 반복학습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객관식 진도별 강의를 마친 후에는 특별 강의로 계산문제 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미 시중에서는 절찬리 판매가 되고 있는 『장선구 경제학-그래프 계산문제 특강』이 있으니 한번 고득점을 원하는 분은 참고하길 바란다.

3. 적절한 학원 강의를 활용하자.

당연한 이야기지만 학원 강의에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된다. 공부는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경제학이란 과목은 가만히 있는데 공부하고 책장을 넘겨보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 가만히 경제학에서 손을 떼고 공부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강의를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최근에는 기본강의와 문제풀이를 넘어서 기본적인 경제수학, 계산문제 특강, 그래프 특강 등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카페테리아 식의 강좌가 많이 개설되어 있으므로 이들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최적이고 짱인 것이다. 남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말고 절대 공부시간을 많이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4. 강사를 활용하라.

강사와 친해지려고 노력하면서 조금이라도 모르는 것이 있거나 의문이 나는 부분이 생기면 기탄없이 질문을 하는 습관을 들이기 바란다. 학원 홈페이지의 질문 게시판이 있으니 그것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고, 메일을 활용해서 질문을 보내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꺼리가 없다는 것은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다. 공부를 해야 질문꺼리가 생기기 때문이다.

간략하게나마 공부 방법과 경제학 고득점 방안을 두서없이 작성해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꼭 원하는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