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법학적성시험 실전 전국모의고사 20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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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법학적성시험 실전 전국모의고사 20일 실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7.08.16 11:33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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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구, 상허연구관 마감 임박…현재 잔여석 65석
건국대 법학관 접수 중…일부 지역 시험장도 마감 임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8학년 법학적성시험(리트)이 27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실전 전국모의고사가 본시험 1주일 전에 시행된다.

법률저널 주최로 열리는 마지막 제5회 리트 전국모의고사도 실전 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본시험 응시장소로 건국대 상허연구관과 법학관에 배정 받은 수험생들은 미리 시험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마지막 실전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며 컨디션 조절에 나서고 있다.

시험장 적응을 위해 수험생들이 몰리면서 서울지구 건국대 상허연구관의 잔여 좌석수는 16일 현재 65석에 불과하다.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상허연구관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또한 추가로 확대된 건국대 법학관 신청자도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오는 27일 치러지는 리트 본시험이 코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길다고 보면 길고, 짧다고 보면 또 짧은 기간이다. 남은 시간 무엇을 해야 시험 당일 가장 최상의 점수를 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이나 합격생들은 지금쯤은 실제 시험환경과 같은 곳에서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실전감각을 극대화하고 현장 적응력으로 인해 심리적 안정을 갖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또 합격자들은 실제 고사장에서 본시험 시험시간에 맞춰 동료 수험생들과 한 장소에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얻는 것이 많았다고 한다.

리트는 순발력과 순간집중력이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그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장에 익숙해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 법률저널 주최 '2018학년 대비 법학적성시험 전국모의고사' 제4회시험이 지난 13일 건국대 상허연구관, 법학관 등 전국 6개 대학 고사장에서 1천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제히 치러졌다.

실전 전국모의고사 같은 경우 경쟁자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볼 수 있고, 실전에 가장 가까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시험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게다가 수험생들 사이에서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가지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뿐만 아니라 본시험까지 체력을 어떻게 관리 할지, 전날은 몇시에 잘지, 시험당일 몇시에 일어날지, 중간에 쉬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등 현실적인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다.

한편,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또는 법률저널 발송문자,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도착해야 하며, 매 교시마다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해당 교시 종료 전에는 퇴실 할 수 없다. 문제가 배부된 이후에는 고사실에 입실할 수 없다.

1교시와 2교시 OMR 답안지를 모두 제출해야만 성적처리가 가능하며 OMR 판독 오류로 성적처리가 되지 않을 경우 모든 책임은 응시자에게 있다. 특히 장학금 수상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정확하게 기입해야 한다.

1, 2교시 해설지는 모의고사 종료 직후 응시자에게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문제와 해설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3교시 논술 미응시자에게는 2교시 종료 후 논술 문제와 답안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논술 모범답안은 논술 시험이 종료된 후 이메일로 일괄 발송한다.
 

성적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5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6명을 선발하고, 1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저소득층 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10명을 선발하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저소득층 장학생 역시 총 5회 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5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을 희망하는 응시자는 9월 5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당초 서류제출 마감이 9월 18일이었지만 장학금 수여식이 9월 15일로 결정되면서 제출서류 마감 기한이 당겨졌다.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수상자는 9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장학금 수여식은 9월 15일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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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탈 2017-08-16 19:54:21
독과점으로 폭리를 취하는 모 학원보다 싼 가격에 모의고사 운영해주는 건 잘하는 점이지만... 문제를 급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오탈자가 너무 많아요ㅠㅠ
이번 시험엔 오탈자 검사 철저히 해서 완성도를 높여주길...!

공정 2017-08-16 17:49:02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나치게 비싼 학원의 문제보다 법저 문제가 좋은거 같아요.

ㅑㅑㅑ 2017-08-16 16:20:45
법저문제 퀄리티 문제잇다

사시댓글백수out 2017-08-16 13:46:38
이미 인생개노답되서 법저 댓글이나 남기는 사시백수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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