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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적성시험 D-14, 실제 시험장 경험해보자 ‘우르르’
이상연 기자  |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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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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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20일 건국대 상허연구관·법학관 응시자 몰려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리트)이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 리트 시험은 전국 9개 지구 16개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중 74.3%의 수험생들이 서울지구에서의 응시를 희망했다.

올해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늘면서 서울지구의 시험장이 한양대 제1공학관으로 확대됐다.

추가된 시험장소인 한양대는 지하철역(2호선)과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대중교통 편의성)이 좋아 변호사시험을 비롯하여 많은 국가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2018학년도 리트 시험장이 공개되면서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 신청자가 크게 늘고 있다. 사전에 시험장을 익히고 교통편 등 시험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13일 시행되는 제4회 리트 전국모의고사는 서울지구의 건국대 상허연구관은 9일 오전 신청자가 수용인원을 초과하면서 마감됐다. 본시험 1주일 전에 치러지는 제5회 전국모의고사도 서울지구 신청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건국대 법학관을 배정 받은 수험생들이 모의고사 추가 시험장 확대 요청에 따라 9일 오후 긴급하게 법학관을 시험장으로 추가하고 접수에 들어갔다.

전문가들이나 합격생들은 한결같이 지금쯤은 실제 시험환경과 같은 곳에서 여러 차례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실전감각을 극대화하고 현장 적응력으로 인해 심리적 안정을 갖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합격자들은 실제 고사장에서 본시험 시험시간에 맞춰 동료 수험생들과 한 장소에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얻는 것이 많았다고 했다. 또 전국모의고사를 통해 내가 새로운 지문을 접했을 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마킹 시간은 어느 정도 남기는 것이 좋은지, 지문 당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 지난 7월 23일 서울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수험생들이 법률저널 주최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 대비 제3회 리트 전국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리트는 순발력과 순간집중력이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그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장에 익숙해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실제 시험장에서의 모의고사를 통해 도시락을 어떻게 싸갈지, 언제 어떻게 일어나서 이동할지 등의 사소한 부분들도 당일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연습을 진행하는 것이 당일의 평정심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격자들은 조언했다.

실전 전국모의고사 같은 경우 경쟁자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볼 수 있고, 실전에 가장 가까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시험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게다가 수험생들 사이에서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가지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뿐만 아니라 본시험까지 체력을 어떻게 관리 할지, 전날은 몇시에 잘지, 시험당일 몇시에 일어날지, 중간에 쉬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등 현실적인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다.

합격자들은 다만, 현장감을 익히기 위해서 모의고사를 적극 활용하되, 그 결과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모의고사를 통해 새로운 문제를 접해보고 실전에서 하지 않아야 할 실수가 무엇인지를 미리 알아본다고만 생각하고, 성적이나 석차는 실전과 다를 수 있음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같이 실제 시험장에서 치르는 실전 전국모의고사의 장점으로 인해 신청자가 크게 늘고 있다. 오는 13일 제4회 전국모의고사의 건국대 법학관 시험장은 12일 오후 1시에 마감한다. 마감 후 각 고사실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시험 1주일 전인 20일 치르는 마지막 제5회 전국모의고사의 서울지구 시험장도 건국대 상허연구관과 법학관이다. 상허연구관과 법학관에서 실전 경험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13일 법학관을 신청한 A씨는 “본시험을 치를 장소인데 어떤 곳인지는 직접 알아보고 경험해보기 위해 신청했다”며 “늘 학교에서만 공부하다가 다른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을 보개 돼 적응이 잘 될지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역시 법학관 신청자 B씨는 “집이 관악구 대학동이라 사전에 교통편을 확인할 겸 실전 연습을 위해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또는 법률저널 발송문자,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도착해야 하며, 매 교시마다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해당 교시 종료 전에는 퇴실 할 수 없다. 문제가 배부된 이후에는 고사실에 입실할 수 없다.

1교시와 2교시 OMR 답안지를 모두 제출해야만 성적처리가 가능하며 OMR 판독 오류로 성적처리가 되지 않을 경우 모든 책임은 응시자에게 있다. 특히 장학금 수상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정확하게 기입해야 한다.

1, 2교시 해설지는 모의고사 종료 직후 응시자에게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문제와 해설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이번 4회부터는 논술시험이 추가되기 때문에 논술 미응시자에게는 2교시 종료후 논술 문제와 답안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논술 모범답안은 논술 시험이 종료된 후 이메일로 일괄 발송한다.

성적분석은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점과 영어 점수의 백분위를 제공하고, 지망 로스쿨의 지원자 성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14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lawlec@hanmail.net)로 해야 하며, 최종정답은 17일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한다.

각 영역별 성적통계는 18일 오후 5시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하며 개인 성적표 또한 18일 오후 5시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모의고사 신청 배너 클릭 후 확인이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조기에 발표할 수 있다.

성적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5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6명을 선발하고, 1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저소득층 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10명을 선발하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저소득층 장학생 역시 총 5회 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5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을 희망하는 응시자는 9월 5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당초 서류제출 마감이 9월 18일이었지만 장학금 수여식이 9월 15일로 결정되면서 제출서류 마감 기한이 당겨졌다.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수상자는 9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장학금 수여식은 9월 15일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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