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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고시 재경수석 합격수기] “모든 과목에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
권혁만  |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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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4  13: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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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만
2017년도 입법고시 재경 수석
대원외고 졸업·서울대 경영학과 재학중

1. 들어가며

제가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지 막막하여 합격하신 분들의 합격수기를 읽으며 큰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저보다 뛰어나신 분들이 많고 저도 부족한 점이 많아 합격수기를 쓰는 것이 망설여지지만 혹시라도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미 지금까지 많은 합격자분들께서 합격수기를 작성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조금 간단하게 제가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던 것들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2. 전반적 수험생활

저는 공부를 시작하면서 하루에 몇시간 공부를 해야하는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저는 잠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하루에 약 7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공부시간을 늘려야한다고 생각되어 덜 자면서 공부도 해보았으나 하루에 5~6시간씩 수면을 취하면 3~4일 정도 뒤에 체력이 떨어져 하루 종일 공부를 제대로 못하게 되는 결과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충분히 잠을 자고 남은 시간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스케줄을 정했습니다.

일주일에 며칠 공부하는 것이 적당한가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따로 쉬는 날을 정해두지 않고 계속 공부를 하다가 체력에 한계가 올 때 늦잠을 자거나 일찍 잠자리에 들면서 체력을 보충했습니다. 일요일은 종종 늦잠을 잤습니다.

3. 1차 시험 공부방향

PSAT은 최대한 실전과 같이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12월말부터 하루에 언어, 자료, 상판 문제 모두 풀어보았습니다. 간혹 하루에 4세트씩도 풀어보았습니다.

실전감각을 유지하기 위하여 <법률저널> PSAT 모의고사에 여러 번 응시했습니다. PSAT에서 시험장에서의 중압감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모의고사에 응시하면서 실제 시험장과 같은 분위기에 적응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헌법과 PSAT을 연속하여 보는 시험의 스케줄에도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연습도 되었습니다.

PSAT에 대한 자신이 없다면 2차 공부에 대한 미련 없이, PSAT에 나중에 너무 적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후회가 되지 않을 만큼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PSAT에 대한 확신이 없어 1차 시험과목과 2차 시험과목을 병행하여 공부하다가 1차 시험 이전에 2달 반 정도의 시간을 2차 시험 공부는 전혀 하지 않고 PSAT과 헌법에만 투자했습니다.

PSAT에서는 점수를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어려운 문제를 파악하여 이를 마지막에 푸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아 어려운 문제를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풀다가 잘 풀리지 않으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시험 종료 10분 전에 컴퓨터 사인펜으로 답안 마킹을 하였습니다.
모든 과목에서 한 문제당 2분을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시간 관리를 했습니다.

언어논리 : 논리문제를 제외하고 나머지 문제들을 순차적으로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논리문제를 풀었으며, 쉽다고 생각되는 문제부터 풀었습니다.

자료해석 : 지나치게 계산이 어려운 문제들을 빨리 파악하여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료해석에서 계산 연습을 많이 하여 계산 속도를 높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상황판단 : 퀴즈형 문제들을 제외한 지문형 문제, 법조문 문제 등을 먼저 풀고 퀴즈형 문제를 마지막에 몰아서 풀었습니다. 퀴즈형 문제를 제외한 쉬운 문제들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헌법 : 처음에는 강의교재로 이론 공부를 어느 정도 한 뒤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면서 틀린 문제들을 통해 제가 부족한 부분을 파악했습니다.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자주 활용되는 보기나 선택지의 문구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헌법이 1교시이므로 헌법을 잘 봤다는 확신이 없으면 PSAT을 풀 때 불안해져 집중력이 저하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커트라인을 목표로 공부하지 않고 100점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4. 2차 시험 전반적 공부 방향

중고등학교나 대학교 때 정리노트를 따로 작성하면서 공부를 한 습관이 없어 내용 정리 서브노트를 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서브노트를 깔끔하게 만들어 공부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잘 기억이 안 나는 내용들을 그때그때 별도의 과목별 공책에다 옮겨 적어 공부했습니다.

저는 글씨를 빨리 쓰지 못해서 계속 공부를 하다보니 자세하게 초안을 작성하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행정학을 제외하고는 초안을 작성하는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실제 답안 작성 시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답안 작성 연습을 하였습니다. 행정학을 제외하고는 ‘1문 초안->1문 답안 작성->2문 초안->2문 답안 작성->......’ 순으로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중간중간에 문제를 읽고 초안을 쓰면서 쉬어 손, 팔이 아픈 것을 완화해 글씨 쓰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간관리도 용이해집니다. 저는 10점당 10분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시간 관리를 했습니다. 50점을 작성한 시점에 1시간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행정학은 모든 문제에 대한 초안을 보다 자세하게 작성한 후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올해 3순환 기간에는 한 과목만을 몇 주 공부하고 다른 과목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한 과목에 대한 공부의 강도나 깊이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과목당 공부일수를 짧게 하면서 동시에 여러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왜냐하면 한 과목을 오래 공부 안 하고 있으면 이전에 공부했던 과목 공부 내용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3~5일 동안 경제학과 행정법을 공부하고 다음 3~5일은 행정학과 재정학을 공부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3순환 기간에 하루에 2과목을 총 150점 혹은 200점 작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2주 동안 경제학, 행정법 답안을 작성하고 그 다음 2주 동안 행정학, 재정학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직접 답안 작성을 연습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같은 시간에 답안 작성을 하는 것보다 암기 등의 공부를 하는 것이 자신의 머리에 추가되는 ‘정보량’ 자체는 많아지므로 자신의 누적 공부량을 감안해 적절한 시간분배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떤 과목을 공부해야할지 고민될 때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과목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한 시간 공부를 더 하면 어떤 과목이 제일 점수의 증가폭이 높을까를 생각하면서 어떤 과목을 공부해야할지 정했습니다.

경제학, 재정학, 통계학 등의 계산문제에서는 계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직접 문제를 풀면서 계산을 평소에 많이 하여 실전에서도 계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는 2차 시험 공부를 하면서 모든 과목에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문제를 풀고 틀리면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내용을 암기할 때에는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경제학, 재정학, 통계학은 제트스트림 0.7을 사용하고 행정법, 행정학은 에너겔 0.7을 사용했습니다.

2차 시험 2~3달 전에는 교재나 교과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할 시간이 부족하므로 그 이전까지 어려웠던 부분이나 풀기 어려운 문제가 있는 페이지를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표시된 부분을 반복해 보았습니다.

처음 1순환에서 답안 작성을 시작할 때에는 완성된 답안을 쓰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는 능력이 되는 한 모의고사에서 어떻게든 교재의 도움 없이 많은 양을 써보고 모범 답안을 참고하여 답안의 포맷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갔습니다.

5. 2차 시험 세부적 공부 방향

1)경제학


그래프, 수식, 글을 모두 답안에 쓸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처음엔 이론 공부를 정확하게 하고, 그 이후엔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론을 공부하는 비중을 낮추고, 문제 푸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연습문제를 처음 풀 때는 직접 다 풀어보았으나, 그 이후에는 문제를 반복하여 보면서 머릿속으로 풀이 방향을 생각하며 문제들을 공부했습니다. 잘 떠오르지 않거나, 계산이 복잡해 직접 써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는 문제들만 직접 손으로 다 풀어보면서 시간을 절약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어진 시간내에 최대한 많은 문제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초안을 따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문제를 읽고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야겠다고 간단하게 문제 옆에 메모한 뒤에 곧바로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초안을 작성하여 계산까지 미리 다 해 답을 구하고 이를 답안지에 옮겨 적으면 종종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약술형 문제는 간단히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최근 국제경제학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통계학을 선택했고 이에 투자한 시간이 많아 국제경제학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시점에는 국제경제학으로 바꾸기는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6과목을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내용이 지나치게 어렵거나 경제학에서 나오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은 부분을 제외하고는 국제경제학 전체를 교과서가 아닌 강의교재로 공부하고 대표적 문제 유형들을 풀어보았습니다. 그래프는 칸이 부족하지 않은 이상 약 8줄 정도의 크기로 그렸습니다.

2) 행정법

교과서로 공부한 후, 강의 교재로 공부했습니다. 강의교재를 반복해서 공부하면서 암기를 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행정법이 어렵다고 느껴진 가장 큰 이유는 암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이론에 대한 암기가 이루어진 후 사례를 풀 때 행정법이 덜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에 행정법에 대한 감이 안 잡힐 때 이론과 함께 요약서에 수록된 기출문제를 함께 보면서 어떤 상황에 적용되는 이론인지 파악했습니다. 사례와 분리하여 이론만 공부하면 내용이 너무 추상적이어서 잘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교수님의 사례집으로 직접 답안 작성은 안 하고 목차를 잡는 연습을 했습니다. 판례의 핵심 문구는 최대한 비슷하게 암기하려고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했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접하여 사례를 읽을 때 어떤 이론이 적용되는지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교수님의 사례집 등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답안 작성에서 학설, 판례, 검토, 사안포섭 중 어느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의견이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어떤 부분이 제일 중요한지 잘 모르기 때문에 모두 비슷한 비중으로 서술했습니다.

초안을 잡을 때에는, 예를 들어 하자의 치유에 관한 문제가 나오면 초안에서 하자의 치유에 관한 학설 이름, 판례, 검토 등을 다 적는 것이 아니라 ‘하자의 치유’라고 문제 옆에 간단하게 써놓고 바로 답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절약했습니다.

실전에서 법전의 중요한 부분을 미리 표시할 수 없으므로 중요한 법률의 페이지 수 등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능한 한 답안에 법조문을 많이 인용하려고 했습니다.

3) 행정학

행정학은 2차 시험의 5과목 중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행정학 교과서를 읽으면서 공부했고, 수업의 모의고사의 모법답안 등을 참고해 공부했습니다. 또한 관련 행정학 이론 등을 암기해 답에 구체적으로 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공부의 후반부로 갈수록 강사님들의 모범답안과 같이 구체적인 예나 이론 등을 포함시켜 답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주요 주제에 대한 키워드를 최대한 많이 답안에 포함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4) 재정학

재정학 역시 경제학과 같이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학에 비해서 약술형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교과서 등에 소개된 중요한 논점에 대해 자신있게 서술할 수 있도록 암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 교과서를 공부하면서 각 교과서에서 소개 되지 않은 이론 등을 모두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교과서에 소개된 실증연구 중 문제로 나와 답안에 활용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을 암기했습니다. 재정학과 경제학이 일부 내용이 중복되는데 경제학과 재정학에서 강조하는 포인트가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재정학에서 강조하는 부분을 답안에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5) 통계학

재경직에서 어떤 선택과목을 선택해야할지 많은 분들께서 고민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변에서 공부 부담이 국제경제학보다 적다고 하였기 때문에 통계학을 선택했습니다.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암기했던 것을 계속 쉽게 잊어 기본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떻게 동질성검정에서 검정통계량이 카이제곱분포가 되는지에 대한 부분)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진 후에는 통계학 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풀어보면서 연습을 했습니다. (경제학, 재정학, 통계학은 특히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를 풀면서 자신이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통계학은 머릿속으로 외운 것과 실제로 쓸 때 괴리감이 있어 시간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직접 식 등을 써보면서 공부했습니다.

통계학에 가끔 예상 밖의 문제가 출제되므로 그러한 부분들은 나오면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면서 방어적으로 공부했습니다. (ex. 비모수추론, 시계열)

통계학도 미리 계산 등을 다 해놓고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답안을 쓰면서 그때그때 초안지에 필요한 계산을 했습니다.

통계학의 중요한 부분들(예를 들어 다양한 확률분포의 확률밀도함수, 평균 분산 등)은 암기를 해 실전에서 실수하는 것을 줄이고, 도출방법 등을 이해하여 변칙적인 문제가 나왔을 때 이를 풀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6. 3차 시험

저는 2차 시험 결과 발표 후 면접 스터디에 참여하여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면접 스터디원들과 개인발표, 개별면접, 집단 토의 등을 연습하면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주었습니다. 면접 스터디에서 최대한 실전과 같이 말을 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발표태도를 보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는 사회문제들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자료를 조사하고 공유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7. 나가며

모든 공부하시는 분들께서 자신이 이전까지 공부해온 방식이 모두 다르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공부방법이 최선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제가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나 걱정이 되었던 것처럼 정보가 부족하신 분들께 하나의 참고자료가 되어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매순간 저를 응원해주신 부모님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부족한 합격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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