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 세계한인법률가회(IAKL), 한국서 총회 및 학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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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 세계한인법률가회(IAKL), 한국서 총회 및 학술회 개최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7.07.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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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17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학생 대상으로 한 멘토링행사도 진행
‘Silver Jubilee : Past, Present & Future’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각국에 있는 한인 변호사들의 친목을 목적으로 1987년 설립된 ‘한인변호사모임’을 모태로 한 세계한인법률가회(회장 정미화, 이하 ‘IAKL’)가 제25차 IAKL 총회 및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한다.

IAKL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25회차 기념 연례 컨퍼런스를 ‘Past, Present and Future(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법률가들의 축제와 같은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IAKL이 걸어온 과거를 조명하고, 현재를 확인하며, 미래를 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AKL의 미래는 청년(예비법조인)에게 달렸다’는 신념 하에 로스쿨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세계 각국을 무대로 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한인 법률가들이 멘토로 참여할 계획이다.
 

 

첫째날인 14일에는 이사회 회의와 환영 리셉션이 서울 중구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한양대 법전원에서의 학술회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7일은 투어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단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투어는 15일 저녁, 메인 연회에 앞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에서는 시의성을 띠고 중요도가 높은 18개 주제를 선정, 크게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논의의 장을 펼친다.

선정된 18개 주제는 ‘형법, 인공지능, 로펌경영, 여성, 반부패, 기술, 파산, 사내변호사, 분쟁해결, 국제거래, 노동, 중재를 통한 특허분쟁, 지적재산권, 에너지·천연자원 프로젝트, 세금, 금융, 기업 M&A, 공익·법조윤리’다.

세계한인법률가회 정미화 회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와 환경이 다른 각국에서 활동하는 법률가들이 서로 친숙해지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자, 젊은 법률가들과 격의 없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므로 전세계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로스쿨 학생은 할인 등록 대상으로서 세미나에 무료 참석할 수 있으며 저녁 식사만 건별 5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기타 등록 비용 및 절차, 행사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는 http://2017iakl.net/?lang=k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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