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성균관대 로스쿨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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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성균관대 로스쿨팀 대상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7.07.2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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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로스쿨 20개팀 경쟁...7개 로스쿨 8개팀 본선 치러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가 주최하고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법률신문사가 후원하는 ‘제2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에서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시나브law팀’이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지난 20일 오전 심판정에서 예선을 통과한 7개 로스쿨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을 치른 결과다.

이날 경연은 각 본선 진출팀이 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구제해 주는 ‘인용’ 팀과 해당 처분이 적법·타당하다고 판단하는 ‘기각’ 팀으로 나누어 뜨거운 찬반 논리를 펼쳤으며 국민권익위 관계자와 변호사, 법전원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학생들의 논리력, 이해력, 해결력 등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 ↑ 이상 사진제공: 국민권익위원회

경연결과 대상은 성균관대 로스쿨 ‘시나브law’, 최우수상은 영남대 로스쿨 ‘원융무애’, 한국외대 로스쿨 ‘행심구명’, 한국외대 로스쿨 ‘프Law포즈’, 서울대 로스쿨 ‘幸審(행심)’ 팀이 각각 수상했다.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는 국민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일하게 될 예비 법조인인 로스쿨들에게 대표적 권익구제 제도인 행정심판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우리 국민들도 행정심판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지난 6월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신청 접수 결과 전국 15개 로스쿨 20개 팀, 128명이 참가했으며 7월 예선을 거쳐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 7개 로스쿨 8개 팀(6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국민권익위 이상민 부위원장은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제2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에 참가해 열정과 실력을 보여준 법전원생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권익구제를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소통하는 행정심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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