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LEET전국모의고사 열기 ‘폭염도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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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LEET전국모의고사 열기 ‘폭염도 녹인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7.07.20 21: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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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 장학금 놓고 1천여 명 ‘진검승부’
21일 접수마감…상허연구관 잔여석 43명
21일 오후 응시자 고사실 안내 문자 발송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전국 곳곳에서 닷새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그야말로 폭염 비상인 가운데 법률저널 주최 장학생 선발 제3회 법학적성시험(LEET·리트)의 열기가 가득하다. 특히 리트 본시험을 한달 여 앞두고 시행하는 실전연습이면서도 2천만 원의 장학금이 걸려 있어 자신의 실력을 최대 발휘할 수 있는 진검승부를 펼칠 기회다.

오는 23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전남, 전북 등 6곳에서 시행되는 제3회 리트 전국모의고사에는 1천여 명이 본시험을 위한 실력 경쟁에 나선다. 수험생들은 로스쿨 입시에서 리트 성적이 실질적으로 당락을 좌우하는 만큼 리트 점수 올리기에 ‘올인’하고 있다.

로스쿨 입시에서 정량평가가 더욱 강화되면서 리트의 영향이 더욱 커지고 있고, 이중 추리논증의 점수가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2019학년도부터 추리논증의 문제가 늘어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이번 제3회 리트 전국모의고사에서도 추리논증 문제의 퀄리티에 많은 비중을 뒀다. 특히 본시험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예상되는 출제경향에 맞췄다.
 

▲ 오는 23일 시행되는 제3회 리트 전국모의고사 1교시 언어이해 영역의 표지.

첫 장학금 사정에 들어가는 제3회 리트 전국모의고사의 접수는 21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결제까지 마친 응시자에게는 응시번호 및 각 고사실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20일 현재 서울의 시험장소인 건국대 상허연구관의 잔여 좌석 수는 43개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빨리 마감될 수 있다. 또한 8월 13일 시행하는 제4회 전국모의고사도 잔여 좌석은 150개 정도다. 4∼5회도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들은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또는 법률저널 발송문자,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도착해야 하며, 매 교시마다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해당 교시 종료 전에는 퇴실 할 수 없다. 문제가 배부된 이후에는 고사실에 입실할 수 없다.
 

1교시와 2교시 OMR 답안지를 모두 제출해야만 성적처리가 가능하며 OMR 판독 오류로 성적처리가 되지 않을 경우 모든 책임은 응시자에게 있다. 특히 장학금 수상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정확하게 기입해야 한다.

시험지와 해설지는 모의고사 종료 직후 응시자에게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문제와 해설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성적분석은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점과 영어 점수의 백분위를 제공하고, 지망 로스쿨의 지원자 성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24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lawlec@hanmail.net)로 해야 하며, 최종정답은 27일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한다.

각 영역별 성적통계는 28일 오후 5시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하며 개인 성적표 또한 28일 오후 5시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모의고사 신청 배너 클릭 후 확인이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조기에 발표할 수 있다.
 

▲ 오는 23일 시행되는 제3회 리트 전국모의고사 2교시 추리논증 영역의 표지.

한편, 성적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5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6명을 선발하고, 1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저소득층 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10명을 선발하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저소득층 장학생 역시 총 5회 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5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을 희망하는 응시자는 9월 5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당초 서류제출 마감이 9월 18일이었지만 장학금 수여식이 9월 15일로 결정되면서 제출서류 마감 기한이 당겨졌다.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수상자는 9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장학금 수여식은 9월 15일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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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7-07-22 15:20:56
저소득층 장학생 역시 총 5회 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5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여기서 웃으면 되는거냐? 20만원 내고 상위 30% 세번 들라고? 법률저널 인성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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