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일정, 모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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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일정, 모두 끝나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6.27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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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 최종합격자 발표 마쳐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지난 22일 충북도가 사회복지직 최종합격자를 발표함에 따로 올 16개 시도(서울 제외) 사회복지직 일정이 모두 완료됐다. 올 사회복지직 시험(서울은 3월 18일 실시)은 4월 8일 실시됐고 이후 필기합격자 발표, 면접 등을 거쳐 6월 말 최종합격자가 확정, 약 3개월 반 가량의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됐다.

올 사회복지직 시험은 시도별 일반, 장애, 저소득, 시간선택제 등 구분모집서 선발을 진행했고 장애, 저소득 등 일부 모집에서는 과락 등으로 필기합격자가 나오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반모집의 경우 16개 시도 모두 필기합격자가 정해졌다. 단 강원(저소득 1명), 제주도(일반 1명)의 경우 필기시험 추가합격자가 나오기도 했다. 필기추가합격은 당초 필기합격자가 면접등록을 하지 않아 선발인원에 미달 되는 경우가 예상될 시 필기성적순에 따라 추가 합격토록 하는 것이다.
 

▲ 공무원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빠져나가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올 사회복지직 일반모집 현황을 보면 16개 시도 총 1,449명 선발에 18,646명이 지원했다. 평균 응시율은 충북도가 미공개함에 따라 집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충북을 제외한 지원자가 17,970명이고 응시인원이 13,265명으로 약 73.8%의 응시율을 보인 것을 볼 때 충북도를 포함한 올 17개 시도 사회복지직 전체 응시율은 70%를 웃도는 수치인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올 사회복지직 일반모집 선발인원은 부산시가 2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255명), 대구(140명) 순이었다. 지원자는 경기도가 4,5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구(1,602명), 부산(1,497명) 순이었다. 선발인원, 지원인원 모두 경기, 대구, 부산시가 높게 나온 양상이다.

필기합격자는 선발인원대비 100~120% 범위에서 결정됐다. 울산, 제주 등 선발인원에 100%맞게 결정됐고 강원, 경북, 광주, 세종, 전북, 충북 등 지역도 선발인원에 거의 맞게 필기합격자가 정해졌다. 하지만 경기, 대구, 부산, 인천, 충남 등 지역은 타 시도 대비 120% 또는 그 이상 범위에서 결정됐다.
합격선은 광주광역시가 358.0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북(349.79점, 평균), 경기(346.25점, 평균) 순이었다. 강원도와 충남도는 평균점이 320점대로 시도 중 낮게 나온 모습이었다.

16개 시도 중 강원 외 모든 지역에서 선발인원에 맞게 혹은 초과돼 합격자가 정해졌다. 경기, 강원, 경북, 광주, 대전, 부산,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12곳이 선발인원대비 초과된 인원이 최종합격자로 정해졌고 대구, 세종, 울산 등 3곳은 선발인원에 맞게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 2017년 사회복지직 최종합격현황(일반모집)

한편 사회복지직 시험은 그간 3월 별도로 실시돼왔고 올해는 4월 국가직 9급 시험일에 치르게 됐다. 하지만 내년에는 6월 지방직 9급 시험일에 사회복지직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이같은 일정에 잘 맞춰 수험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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