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법무사 1차, 지나친 판례와 긴 지문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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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법무사 1차, 지나친 판례와 긴 지문에 당혹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7.06.24 20:36
  •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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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 2017-06-24 23:50:18
그리고 인터뷰 내용에 반박을 하자면 법무사 1차 시험에서 이론, 조문 문제 나오는 건 옛날 이야기입니다. 지문 3-4줄이 길고 그거 읽다가 지친다구요? 법무사 1차 시험지가 B4 사이즈인데 한 페이지에 문제 4개로 꽉 찹니다. 작년 재작년에는 한 페이지에 문제 2개 나오고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의 지문이 문제당 5개씩 달려나온 것이랑 박스형 사례형도 수두룩했습니다. 시험지가 묵직한 책 한권 무게였어요. 지문 서너줄짜리라면 그냥 주는 문제입니다. 인터뷰 하신분은 오래전 법무사 시험을 생각하시고 지금의 경향을 모르셨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2017-06-25 23:04:41
진짜 공부들 드럽게 안해놓고 핑계는 오지게 많네
3년전부터 판례위주로 원문실어서 지문길게 내는게 트렌드로 굳혀진지가 언제인데 이번시험은 이상해요 라고 징징징인지?
3년전 첫 시험 친 사람들이야 갑자기 바꼇다고 불평해도 여러분이 하는건 말도 안돼는 거에요 법무사 시험만 속독시험? 변시나 혹은 사시 사례문제 던져주시면 또 너무 어렵다고 징징 댈테고 가까운 법행처럼 판례원문 길게 실어놓고 중간에 근거 몇개 바꿔서 낚시하지 않는거에 감사하세요 문제탓이 아니라 본인 실력탓을 하시구요

아이리 2017-06-24 23:37:37
악명 높았던 2015년부터 도전하고 있는 수험생인데요. 정직하게 말하자면 올해는 오히려 예년보다 쉬웠습니다. 법무사 1차 시험이야 숨 넘어갈 만큼 길고 긴 지문으로 1초를 다투는 스피드테스트로 이미 완전히 굳혀졌고 그 덕분에 합격 커트라인이 한겨울 불알마냥 쪼그란 든 거는 이미 공연한 사실이잖아요. 과목별 문제집이나 학원별 모의고사를 봐도 종이가 미어터지냐 내 눈깔이 미어 터지냐 대결하는냥 엄청난 지문들로 뒤범벅인데 인터뷰 내용과는 모순되지만 최근 법무사 시험 경향으로 봤을때 올해는 오히려 쉬웠습니다.그래봤자 전 올해도 떨어지겠지만

추부식 2017-06-26 05:43:33
속독대회를 하는 시험이었습니다. 무슨 시험이 이런 시험이 있습니까! 실력을 평가하지는 겁니까! 누가 빠릴 읽는가 대회하는 겁니까? 아무리 판례가 중요하다 할지라도 기본실력이 있는 것을 조건으로 판례나 예규를 알고 있는 지 여부를 묻는 시험이 되어야 합니다. 시험을 치른 수험생인데 참으로 황당했습니다.

법행경험자 2017-06-28 02:19:30
법행 판례지문보다 더 길게 나와서 깜놀
법행도 판례원문 그대로 내는데
요즘 국가고시 트렌드가 그래요.
그만큼 판례 공부 많이 해야 대처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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