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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CS 채용 우수사례 공공기관 탐방 - 한국남동발전
김주미 기자  |  hova@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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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1  12: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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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취업준비생들에게 NCS란 반드시 정복되어야만 하는 필수 관문이다. NCS 기반 채용은 현재 거의 모든 공공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법률저널은 취업준비생들의 NCS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2016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 공공기관 우수사례’를 연재한다. (자료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남동발전>
주요 사업 : 발전 운영, 신규 건설, 신재생에너지, 해외사업 등
직원 수 : 2,239명
소재지 : 경상남도 진주시(본사)
 

   
 

최고의 인재를 찾는 비법, 바로 NCS!

국내 최초로 800MV급 대용량 유연탄 발전소를 건설했고, 수도권 전력 사용량의 25%를 책임진다. 바로 이곳, 한국남동발전이 원하는 인재상은 명확하다. 다양하게 소통하는 개방형 인재, 명확한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실행형 인재, 남다른 생각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학습형 인재다. 이제 NCS라는 열쇠로 그들을 찾아 나설 차례다.

신데렐라를 찾아 나서는 왕자에겐 유리 구두가 있어야 한다. 구두가 너무 헐렁하거나 꽉 끼는 이는 그가 찾는 짝이 아니다. 딱 맞는 발의 임자가 주인공이다. 한국남동발전에도 그런 ‘유리 구두’가 필요했다. 실무를 잘 모르거나 불필요한 스펙만 넘치는 인재는 원치 않는다. 조직을 잘 이해하고 실무 능력이 개별면접, 토론면접, 영어면접 뛰어난, 이곳에 딱 맞는 인재가 필요하다.

조직생산성 향상, 능력중심사회 구현 위한 결정

이전에도 한국남동발전을 위한 채용시스템이 존재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 불명확한 채용기준은 취업준비생을 혼란케 했고, 과다 스펙 쌓기 경쟁을 부추겼다. 기관 입장에서도 불만이 컸다. 채용해보니 예상보다 신입사원의 직무수행능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다시 가르치는 데 드는 재교육 비용은 만만치 않았다. 고민 끝에 NCS 기반 채용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제도의 도입을 선택했다.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재 채용으로 조직생산성과 생산력을 높이고자 함이었다. 이는 직무능력에 따른 채용으로 능력중심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자는 목표에도 부합했다. 더불어 불필요한 스펙 쌓기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시스템의 도입을 위해선 먼저 직무분석·설계가 선행돼야 했다. 따라서 채용직무를 확정하고, 직무분석을 위한 NCS 맵핑(Mapping)을 진행했다. NCS 분류체계에서 표준화된 능력단위를 도출하고, 실제 직무를 수행하면서 필요한 능력단위를 선별하는 작업이었다. 또한 요구능력단위 수행 여부와 중요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분야별로 세 분류를 확정했다. 아울러 직무요건인 KSA(Knowledge·Skill·Attitude, 지식·기술·태도)와 직무 내용을 도출하고 직무기술서를 개발했다.

필기 전형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직무수행능력을 직무별 단순전공시험으로 평가했지만 2016년 이후 직무 상황 기반으로 NCS 분류체계와 연계된 문항을 출제했다. 직업기초능력 분야의 평가도구 역시 달라졌다. 기존에는 IQ 테스트와 유사한 적성검사를 진행했지만, 시스템 도입 이후 직무별 핵심 직업 기초능력을 도출해 직무기술서에 명시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됐다. 면접 전형에서는 구조화 면접을 통해 면접 신뢰성과 타당성을 강화했다. 또한 각 직무 관련 과제를 부여해 실제 직무 상황에서 발현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했다.

2회 연속 달성한 Best HRD 최우수 기관의 영예

NCS 기반 채용 추진으로 인한 성과는 신입사원을 통해 확연히 드러났다. 신입사원 소속부서 상위자(차장·부장)를 대상으로 한 채용만족도 조사에 의하면, NCS 기반 채용 도입 후 ▲인재상 부합, 조직적합성 ▲인성, 업무태도, 소통 ▲직무역량, 업무수행능력 등 각 조사항목의 만족도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템 도입의 성공은 언론보도 및 각종 대외활동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NCS 기반 채용 확산에도 기여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이 HR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5년에는 전력 공기업 최초로 한국의 경영대상 인재경영 종합대상을 받았다. 이어서 이듬해 2016년 Best HRD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거머쥐었는데 이는 지난 2013년 최초 선정 이후 2회 연속 달성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한국남동발전은 NCS 기반 채용시스템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NCS라는 기준을 인적자원 관리 등의 분야에 적용·개발해 직원 교육과 실무능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미니 인터뷰◈

1. 오OO (채용담당차장, 인력개발부) / “직무역량 채용으로 조직 전체 만족도 상승!”

- NCS 기반 채용으로 인한 성과가 있다면?


그간 취업준비생은 기업마다 다른 채용기준으로 과다한 스펙을 쌓고, 기업은 신입사원의 직무 수행능력 부족으로 인한 재교육 비용을 부담하는 악순환이 있었다. NCS는 이런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했다. 불필요한 스펙을 줄이니 사회적 손실이 줄었고, 직무적합성을 높인 인재 채용으로 생산성과 경쟁력은 향상했다.

- 기관 내부적으로 달라진 점이 있는지?

NCS 기반 채용 이후 신입사원에 대한 직무상위자의 만족도가 꾸준히 향상하고 있다. 또한 신 입사원의 현업만족도가 높아져 입사 후 6개월 내 조기 이직률이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조직이 더욱 안정적이고 견고해진 셈이다.
 

 

2. 박OO (사원, 인력개발부) / “NCS로 탄탄한 실무능력 완성”

- 직접 실무를 진행해본 소감은?


실무 과정이 NCS의 직무 내용과 절묘하게 연결돼 있어 놀랐다. 취업 준비 시기에는 ‘이것이 정말 실무와 연관이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의심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현업에서 필요한 역량이나 상황이 실질적으로 잘 반영돼 있다.

- NCS 기반 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에게 한마디 한다면?

NCS 기반 채용이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준비에 혼란을 느끼는 취업준비생이 많다고 알고 있다. 비록 벽이 높아 보일지라도 이제까지의 경험과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 길 바란다. 아울러 회사마다 중시하는 영역이 다르고, 같은 영역 내에서도 문제형식이 다를 수 있으니 이를 고려해 준비한다면 한결 수월할 것이다.

<제공 : 한국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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