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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6.17)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전문가 총평
이성진 기자  |  lsj@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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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11: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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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16개 시도(서울시 제외)의 2017년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이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체감난이도가 급상승했다는 것이 이날 응시생들의 지배적 반응이었다. 특히 필수과목 중 국어, 영어가 전체적인 체감난도를 끌어올렸다는 견해들이 많았다. 그 외 과목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분분했지만 전반적으로 다소 까다로웠다는 반응이다. 전문가들은 어떻게 판단할까? 역시 수험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공무원학원 전문강사들을 통해 이번 시험에 대한 총평을 들어봤다. 과목별 강사는 '가나다' 순임을 밝힌다. - 편집자 주 -
 

   

 

[국어]

   











강경욱 아모르이그잼

2017 지방직 국어는 다소 까다로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수험생들이 놀라워할 만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어휘 문제가 많았고 어려웠다.

구체적인 문제구성은 국어규범이 5문항, 읽기 2문항, 어휘 6문항, 문학 5문항, 쓰기 2문항이었다. 국어규범은 작년에 비해 1문항 줄었는데 품사, 맞춤법, 표준어 등 크게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평이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시험 전에 예상했던 바와 같이 품사 문제가 나왔고, 이는 언어영역에서 국어영역으로 명칭을 바꾼 수능의 연장선상에서 출제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으로도 이런 문제는 지속적으로 출제될 것이므로, 수험생들은 국어문법을 세밀하게 정리해 두는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읽기는 작년보다 3문항 적게 출제되었다. 지문은 짧고 비교적 내용도 쉬웠지만, 지금까지 다루지 않던 과학지문을 이용한 것이 눈에 띄었다. 한자를 포함한 어휘문제는 작년보다 1문항 더 출제되었다. 한자의 바른 표기를 물은 2문제는 침착성을 유지하지 못한 수험생을 상당히 곤혹스럽게 했을 듯하다. 어휘는 수업시간에 강조했듯이 포기하는 영역이 없이 평소에 지속적으로 어휘량을 늘리는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한자는 반드시 알아야할 한자를 익히고, 생소한 한자가 나타날 때마다 자기 것으로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문학은 정지용의 ‘인동차(忍冬茶)’, 정철의 시조, 김유정의 ‘만무방’등 작년보다 2문제 더 출제되었다. 특히 이들 작품 속에서 물은 시어와 낱말의 의미는 상당히 난도가 높은 문제였다. 앞으로 수험생들은 문학 작품의 기초 감상법을 잘 익히고 또 작품 속에 제시된 주요한 시어와 낱말의 의미를 익히는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난도에 따라 이번 시험은 상 2문항, 중 15문항, 하 3문항으로 분석된다. 난도 상인 문제는 작년과 동일했지만 난도 중인 문제가 4문제가 늘고 하인 문제가 4문제 줄었는데, 침착성을 유지한 학생은 점수의 변화가 크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침착성을 잃은 학생들은 난도 중인 문제를 많이 잃어 그리 쉽지 않은 시험으로 분석된다. 결론적으로 상위권 학생은 85점은 맞아야 하며, 실수를 감안하더라도 80점 정도는 얻어야 안심할 수 있는 시험으로 분석된다.


[국어]

   











정원상 KG패스원

1. 출제 결과 (평가 유형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2. 최근 치러진 지방직 9급 시험 중 가장 어려웠습니다. 한자와 어휘, 독해력이 합격의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 2015년, 2016년 지방직 9급 모두 대체로 어려운 편이었지만 2017년 지방직 9급 시험이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예상됩니다. 80점 이상이면 잘 본 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직렬에 따라 85점 이상이면 합격권도 가능해 보입니다. 전년도와 비슷한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으며, 점점 공통 과목의 난도가 높아져 가고 있는 추세이니 전 영역에 대해 철저히 공부해야 합니다.

- 비문학과 어휘 영역에서 4문항씩 가장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비문학 지문이 길고 정보 확인 문제가 많아서 문제를 푸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문학 독해의 비중이 날로 늘어나고 있으므로 비문학 지문을 보고 독해 연습하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아울러 고유어 2문제, 단위어 1문제, 다의어 1문제 등 어휘 영역에서 4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지식을 검증하는 어휘 능력은 성실한 노력과 시간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론서의 어휘를 토대로 평소에도 사전을 찾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최근 경향이 그렇듯이 한자 관련 문제가 4문제로 많이 출제되었으므로 한자의 표기와 독음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7급뿐만 아니라 9급 시험에서도 한자 관련 문제가 최소 3문제 이상 출제되는 경향이므로 동음이의(同音異義)와 동자이음(同字異音) 한자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특히, 한자 관련 문제는 난도가 높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부분입니다. 이론서에 있는 한자뿐만 아니라 생활 속의 한자어를 항상 써 보고, 구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앞으로 공무원 시험 문제는 단순 암기의 지식을 지양하고 사고력 중심으로 변하게 됩니다. 비문학 지문을 꾸준히 읽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독해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확한 개념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500자 이내의 단문 독해뿐만 아니라 1,000자 이상의 장문 독해도 연습해야 하며, 신문 사설이나 칼럼 등을 지속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 ‘시간’이 곧 ‘실력’입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시간에 대한 압박감을 많이 느꼈을 겁니다. 국어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하게 되면 다른 과목에도 연쇄적인 부작용이 초래됩니다. 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구별하여 효율적으로 풀고, 장문을 독해할 때 핵심을 빨리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며, 어휘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3. 네모 및 제시문 문제가 17문제나 됩니다.

- 단편적인 문제 유형이 아니라 네모 또는 제시문을 주고 푸는 문제가 많아졌습니다. 이는 사고력 중심, 감상 중심, 독해 중심의 문제로 이동한 유형이므로 앞으로도 비슷한 유형이 계속 출제될 것입니다. 다양한 지문을 읽고 핵심을 빨리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지식과 독해가 병행된 문제 유형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를 푸는 시간을 줄이면서 정확한 답을 빨리 도출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따라서 200자 이내의 단문부터 1,000자 이상의 장문까지 빠르고 바르게 독해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 공식적인 문학 문제는 3문항이었지만 문학 지문이 7문제나 출제되었습니다. 현대시와 시조 두 편 등 운문 문학에서 출제된 것은 2016년 지방직 시험에서 산문 문학이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반대 유형이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고유어나 한자의 표기, 일치 등에서도 문학 관련 내용이 활용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고 감상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4. 고난도 문제가 있습니다.

- 2번, 4번, 6번, 13번, 9번 문제 등의 문제에서 학생들이 당황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한자와 비문학 문제가 어려웠고, 문학, 어휘 등에서도 고난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고난도 문제를 극복해야 합격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 하나의 정답을 찾는 데에 집중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그 이외에도 10번, 11번, 13번, 18번 등 중상의 난도 문제들도 다수 있어서 학생들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 정답에 확신이 없을수록 정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가장 가까운’ 정답을 먼저 찾고, 답이 없을 때는 소거법(消去法)을 통해 틀린 것들을 우선 지워나가는 요령을 통해 정답에 가까워져야 합니다. 고난도 문제를 해결해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으므로 20문제 중 고난도에 해당하는 5문제 정도는 별표를 쳐 두고 집중력 있고 단호하게 풀어야 합니다.

5. 전체적으로 골고루 출제되었으나 올해 나오지 않은 영역이 있어서 내년에 출제될 유형이 있습니다.

- 비문학, 문학, 어문 규정, 문법, 한자는 계속 중요할 것이며, 내년에도 전 영역에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될 겁니다. 그 중에서 올해 문제로 많이 나오지 않았던 ‘띄어쓰기, 고전 문법, 형태소와 단어, 로마자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비문학 순서, 문장의 짜임’ 등도 대비해야 합니다. 올해 기출문제를 통해 내년 문제를 예상해 보는 것도 현명한 공부 방법입니다.

- 어문 규정은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중심으로 공부하되, 틀리지 말아야 합니다. 이론서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어문 규정에 대한 관심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6. “‘당연한 노력’을 하자!”

- 수험생들에게 노력은 ‘당연한’ 것입니다. 열심히 하는 것, 잘해야 하는 것, 내 삶의 많은 것을 포기하고 인내하는 것 등은 어렵지만 당연한 것일지 모릅니다. 특별하고 손해 보는 마음이 아니라 당연한 마음으로 노력한 수험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따뜻한 위로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 시간들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고, 성숙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 혹시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낙담하거나 자책하지 마시고 다음 시험을 위해 더 철저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강한 사람은 시련을 겪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시련에 잘 대처하는 사람입니다. 아쉬움보다는 부족함을 깨닫고 부족함을 채우는 공부가 되어야 합니다. 절망하기에는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있고, 흔들리기에는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한 발짝 더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공부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부족함을 채우면 됩니다. 묵묵히 어두운 시간을 견뎌 낸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어]

   










김영국 KG패스원

   
 

총평 : 전체적 난이도는 중간 난이도였다. 어휘 4문항, 문법/영작문제 4문항, 독해문제도 제목/내용일치/순서/문장삽입/무관한 문장 고르기 문제가 골고루 출제 되었다.

어휘 : 어휘 문제는 동의어 찾기 3문제와 빈칸 넣기 1문제가 출제 됐다. 동의어 보다는 관용표현을 유추해 내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다. surrogate는 기본어휘이고 on the fence와 keep feet on the ground는 유추해야 하는 문제였다.

문법 : 영작 2문제, 맞는/틀린 문장 고르기 2문제 총 4문제가 출제 되었다.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법문제에서 물어보는 내용은 이론 수업과 문제풀이 수업에서 다루었던 내용이다. 수업을 충실히 들은 학생들은 다 맞춰야 하는 수준의 문제였다.

생활영어 : 관용표현을 물어보는 문제가 등장했다. rack brain은 표현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이고 drift apart는 유추 가능한 문제였다.

독해 : 모든 유형의 독해 문제들이 다양하게 출제 되었다. 난이도는 보통 이었다. 지문의 길이가 전체적으로 길었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답을 선택할 때는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었다.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순서/문장삽입/무관한 문장 고르기 문제가 3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특히 이 유형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고생했을 수도 있다.
 

[영어]

   











박지나 아모르이그잼

   
 

시험 보시느라고 애쓰셨습니다. 이번 지방직 9급 시험 영어는 국가직 9급 보다 더 어렵다고 느끼셨을 분이 많았을 겁니다. 객관적으로 문제 지문을 최근 몇 년간 비교했을 때 너무 어려웠다라고 평가되는 시험은 아니지만 마치 서울시를 푸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간단히 총평을 올리고 상세한 해설은 추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시험의 영역별 분포도는 위 표를 참조하세요.

엄밀히 말하면 생활영어 문제 2개중 하나는 이디엄 문제이며 어휘영역의 4문제 중에서도 2문제는 이디엄문제였습니다. 생활영어1, 어휘2, 이디엄3인 셈이네요.

어휘 palatable은 빈도가 높은 단어는 아니지만 이미 기존 국가직 9급 독해지문에서 등장한 어휘이고 문풀이나 어휘에서도 다뤘기 때문에 공부량이 되신 분들은 별 문제없이 답으로 골라내셨을 겁니다.

keep one’s feet on the ground 나 rack one’s brain 그리고 on the fence같은 표현도 생활영어이디엄과 문풀에서 다룬 것으로 그렇게 어려운 이디엄은 아니라 난이도는 무난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surrogate라는 단어는 빈도는 떨어지는 단어지만 독해지문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인 abortion, conception등과 함께 대리모 문제를 언급하면서 surrogate란 단어를 함께 소개했고 arrogant, interrogation, derogatory, prerogative 란 단어와 어근이 같기 때문에 함께 언급했었던 단어입니다. 빈도자체는 떨어지지만 문맥상 대리, 대신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파악하면서 푸셔야 했던 문제입니다. 하지만 수험자분들에겐 sentry라는 빈도가 떨어지는 단어와의 선택이 남아서 결코 편하지 않은 문제였습니다.

어법과 영작은 문법 영역은 다 맞아야 한다는 평소의 기치대로 푸셨다면 별 문제없었을 테지만, attention이 충분하지 않았을 경우엔 the sick and the wounded 같은 어법상의 오류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었고 어법지문의 경우 국가직보단 난도가 있는 편입니다.

독해는 유형으로는 일치2, 글의 흐름, 주어진 문장 넣기, 제목, 빈칸어휘, 글의 순서, 요지, 빈칸 추론 등이 나왔습니다.

일치유형이 내용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재는 아니어서 약간의 압박감이 있었을 것이고 글의 흐름, 주어진 문장 넣기, 순서 , 빈칸 추론 등을 연속으로 읽으시면서 다른 과목에서의 시간조절에 여유가 없는 상태에다가 앞의 어법이나 어휘문제에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풀어내기엔 심적인 압박이 어느 정도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 오늘 시험 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어]

   











정수현 KG 패스원

   
 

전체적인 난이도의 상승보다는 시간 안배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영어와 문법, 어휘의 난이도는 기존의 지방직 시험과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독해에서 3개에서 4개의 인문학 지문들의 내용 이해가 어려워서, 단순히 해석에만 의존해서 답을 찾는 독해 학습방식에만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시간 안배가 매우 힘겨웠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독해의 난이도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독해의 이론 - 즉, 지문의 내용을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기 위한 지문 구조와 패턴에 대한 이론 학습과 분야별 배경지식 학습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고, 막연히 해석에만 의존해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질문유형별 오답이 출제되는 방식을 학습하고 오답제거훈련을 충분히 받아야만 합격이 가능한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독해에서 난이도 있게 출제된 3~4개 지문을 제대로 극복했느냐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어휘

동의어 3개, 빈칸 1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어휘 2문항 surrogate, palatable, 이디엄으로 출제된 on the fence와 keep one's feet on the ground는 one top수업을 통해 반복적으로 다루었던 단어들과 표현들로 기출과 함께 수업을 통해 제시된 단어들을 제대로 잘 학습하고 암기하셨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문법

어법 선택형 2문항과 영작 2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동사의 종류별 규칙들, 접속사와 관계사, 수일치, 준동사, 태, 도치, 정관사, 전치사, 형용사 등 매해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내용 내에서 출제되었습니다. 문법은 나오는 문법 points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문법 만점을 위해서는 이론의 반복적 학습이 아니라, 이론을 문제에 적용하는 훈련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래야 점수로 연결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독해

단편적인 끊어 읽기식 해석에만 의존해서는 절대 독해에서 고득점을 획득할 수 없습니다. 지방직의 경우 국가직과 마찬가지로 4가지 질문유형별로 다양하게 지문의 내용을 이해했는지를 테스트 합니다. 또한 특히나 인문학 지문 중 심리학에 관련된 내용들은 지문의 구조와 패턴 학습에 기초한 빠르고 정확한 내용파악 훈련이 되어있지 않으면 시간조절이 전혀 되지 않아서 문제를 다 풀지도 못하고 나오게 될 것입니다. 독해점수의 향상은 절대 투자한 시간과 지문의 수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구조와 패턴’ 그리고 ‘유형별 오답제거 훈련’이 되어야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영어]

   










줄리아 아모르이그잼

시험 치느라 고생하는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 너무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B책형 기준) 영역별로 출제 파트와 출제 의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문법 (4문제) 6번/7번/13번/14번

특별한 응용문제나 지엽적인 문법이 없었습니다.

필수 암기 문법과 문장 구조에 충실한 문제들이었습니다.

**구조 문법: 주어 자리에 동명사/ that VS what / 능동과 수동 구별/ 주격 관계 대명사와 동사의 수일치/It ~that 강조 구문/ 동격의 that

**암기 문법: tell +목+ to 부정사/ stop +동명사/ too~ to 부정사/ 보어가 문두에 온 도치/ 가목적어 it/prefer A to B/ cannot A too B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to make matters worse (설상가상으로) 전치사 (동격의 of/ prevent A from B/ ask for/ 정도를 나타내는 by/ before (~앞에)

그리고 항상 강조했던 추가, 삭제가 "정관사 the" 의 추가가 정답인 문제였습니다. 시험 하루 전 금요일 아침에 월드 헤럴드에서 출제한 방식 그대로입니다. ^^More doctors were required to tend sick and wounded.

->위 문장에서 문맥상 "~한 사람들"이 정답이므로 the sick and wounded가 되어야 합니다.

2)어휘와 숙어(3문제) 3번/ 4번/5번

형용사와 동사는 하나도 출제되지 않았고, 명사가 1문제 출제 되었습니다.

"surrogate"이 단어는 "입양" 관련 독해에 자주 등장하죠.

대리모를 영어로 "surrogate mother"라고 합니다.

그리고, 숙어는 무조건 어조를 통해서 문맥 추론이 가능하도록 출제하였습니다.

keep his feet on the ground (현실적으로 생각하다)

->이 표현은 down-to-earth와 비슷하게 설명한 내용입니다.

on the fence (입장이나 태도가 애매한)

3)생활영어 (2문제) 1번과 2번

대화문 자체는 평이했고, 보기에서 소거법을 통해서 "너무 부자연스러운 것을 제거"하다보면 정답을 찾을 수 있는 형태로 출제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어 감각이 없다면 충분히 2문제 중에서 1문제는 틀릴 수도 있습니다.

4)독해(11문제)

무엇보다 지문의 길이가 길고, 문제 유형도 어느 한 쪽에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출제하였습니다.

-일치, 불일치(2문제)는 리딩스킬중에서 "지문과 보기에서 원급, 비교급, 최상급" 바꿔 쓰기 형태로 출제하였습니다.

내용 스키마가 없어서 읽는 자체는 무난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서 불안감이 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흐름 어색 찾기 (1문제) 9번

역시 여름이 다가오니까 운동 관련 지문이 나왔네요. ㅋㅋ 문장 마다 접속사 힌트가 있고 (after all / of course 추가 기능/ 인용 (experts) 등을 사용하여, "아무리 강도높게 운동해도 중도 포기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한 문장 한 문장 해석은 다소 부정확해도 갑자기 "단백질" 이 나오니까 답 찾기는 수월한 문제였습니다.

-문장 넣기(1문제) 11번

제시문에 어조 변화를 강조하는 힌트가 2개나 있네요. (Fortunately, However)이 문제는 어조 변화가 너무 뚜렷하여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제목, 요지 고르기(2문제) 12번/18번

12번의 단락 전개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제 제시 ->예시 1 ->예시 2 ->최종 결론에서 주제 강조

특히 보기는 지엽적이라서 답이 안되는 것과 어조가 정 반대라서 답이 안되는 원리를 이용하였습니다.

18번은 모든 문장이 하위 개념입니다. 즉, 부연 상술이 많은 글입니다.

그러므로, 지엽적인 내용에 끌리기 보다는 "상위 개념으로 바꿔 생각하는" 것이 정답 찾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빈 칸 추론 (4문제) 15번/ 16번/ 19번/ 20번

15번은 빈 칸 출제 6원칙 중에서 "인과 장치"를 이용하여, by adding condiments(원인: 양념을 추가하여) 음식이 "더 맛있게" 되었다. 로 추론됩니다.

16번은 빈 칸 출제 6원칙 중에서 "논리적 흐름"의 빈칸 문제라서, 거의 지문 전체를 읽어야 합니다. 다만, 단락 전개 방식이 "연구, 실험"이라서 강약 조절을 할 수 있어요. 당연히 "연구 결과 문장"에 주목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19번은 단락 전체를 이해해야 합니다.

단락 전개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제점 ->작가의 의견(판단) -> 해결책 입니다.

그리고, 빈 칸은 바로 "해결책"을 묻고 있습니다. 변별력 있는 문제였습니다.

20번은 빈 칸 출제 6원칙 중에서 "동격 장치"였습니다.

그리고, 빈칸 문장에서 "양보절(Even though~)"의 정보에 집착하면 쓸데없이 시간 낭비합니다. 제가 항상 양보절은 버리라고 했죠? ^^

그럼, 앞 문장과 동격으로 무난하게 풀 수 있습니다.

-순서 정하기 (1문제) 17번

시간 절차순 전개를 이용한 단락 전개 방식이라서 요령이 크게 통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시사 힌트 적극 이용하고 (that afternoon)이 있으니, 그 앞에 afternoon이 먼저 언급되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문장들이 긴 경우에는 마지막 문장과의 응집성을 고려하라!!는 저의 메아리가 들렸을 것입니다.

이상의 총평을 참고하셔서, 다가오는 서울시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상위권의 영어 점수는 85점 정도로 예상되며,80점을 받으면 선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험은 왠지 어느 한 쪽이 아니라, 문법/어휘/단어/생활 영어 골고루 1~2개씩 틀린 분들 이 많을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친 전국의 공시생 여러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다만, 일주일 뒤에 또 서울시가 기다리고 있으니, 오늘 하루만 쉬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사]

   










노범석 남부고시학원

   
 

2017년 지방직 9급 한국사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까다로운 편이었으며, 올해 국가직 9급과 작년 지방직 9급보다는 체감난이도가 높은 편이었다. 문항 유형은 단순문답형 문제가 5개, 원문 사료제시형 문제가 11개였으며, 응용(사)자료형은 3문제, 연표/순서나열형 문제는 1문제 출제되었다.

시대사/주제사별로는 근현대사에서 근대개항기는 1문제로 비중이 낮았으며, 현대사는 3문제가 출제되어 예년보다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작년 지방직 9급과 유사하게 경제·사회사의 문제 비중이 높은 편으로 6문제 출제되었다. 그리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정치사의 비중은 절반 정도였다. 또한 예상되었던 주제인 발해, 영정조, 공민왕 등이 출제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반민법, 공법, 군사제도(시대별), 현대 교육제도 등 낯선 주제들이 다수 출제되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변별력 있는 자료나 선지들이 많이 출제된 편이었다. 최치원과 최승우, 최언위가 지은 글을 제시한 것도 까다로웠으며, 조선시대의 도성에 대한 선지들도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낯선 것이었다. 또한 족보나 조소앙, 현대 교육 문화 등과 같이 평소에 출제되지 않았던 주제들이 출제되어 난이도를 높였다. 고난도 문제로는 대한민국 헌법 개정 시기를 자료로 제시하고, 남북 관계 선지를 제시한 주제 통합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또한 반민법과 관련하여 비교적 지엽적인 선지들이 제시되었고 정답 선지로는 반민법 법령 제정의 시기를 정확히 알아야 풀 수 있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더 높았다고 보여진다.

앞으로 1주일 남은 서울시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빈출 주제 위주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국가직 9급처럼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될 수도, 이번 지방직 9급 시험처럼 다시 낯선 주제들이 출제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차분하게 기존 공부한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여, 아는 내용에서 출제되는 문제를 놓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한국사]

   










윤승규 KG패스원

2017년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은 대체로 수월하게 출제되었다. 15문항 정도는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 반면, 변별력을 위한 다소 까다로운 문제가 4~5문항 정도가 출제되어 난이도 안배가 적절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시대사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선사 문화와 국가의 형성에서 2문항, 고대사(삼국~남북국)에서 3문항, 중세사(고려)에서 2문항, 근세사(조선 전기)에서 2문항, 근대 태동기(조선 후기)에서 3문항, 조선 시대 통합 1문항, 시대사 전체의 통합(군사 제도) 1문항, 근현대사의 한말에서 1문항, 일제 강점기(독립 운동)에서 1문항, 해방 이후에서 4문항이 출제되었다.

또한 분류사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선사를 포함한 정치사의 비중이 13문항, 경제사 3문항, 사회사 1문항, 문화사 3문항이 출제 되었다. 이를 분석해보면 압도적으로 정치사의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 다음으로 문화사와 경제사의 비중이 높으며 사회사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어려운 문제가 대부분 근현대사 부분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대체적으로 가장 난도가 높았던 문항은 반민족 행위 처벌법에 대한 문제와 교육 문화의 변화에 대한 문제, 조소앙의 활동에 대한 문제, 헌법의 적용 시기에 대한 문제 등이었다. 또한 신라 하대의 6두품 중 이른바 3최에 대한 문제도 비교적 어려웠던 문제였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출제되는 시험의 유형은 전반적으로 한국사 인증 시험 및 수능 시험 유형을 많이 참고하고 있으며, 단순 암기형의 문제는 철저히 지양되고 중요사건의 순서나 연관된 시대 상황 및 역사적 사실, 시사적 특성과 연계된 문제가 많은 비중으로 출제되고 있다. 이번 시험역시 이러한 특성과 연계되어 있는 특징을 보인다.

 

[한국사]

   










이명호 아므로이그잼

4월에 치렀던 국가직 시험 이후, 고삐를 늦추지 않고 열심히 달려와 이번 지방직 시험까지 치른 수험생들 모두에게 격려와 칭찬의 박수를 보냅니다. 몇 시간 전, 시험이 종료되었습니다. 저도 문제를 받아보고 우리가 함께 호흡했던 문제들이 출제되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1. 시험의 난이도

난이도(難易度)란 말 그대로 문제가 ‘어렵고, 쉬운 정도’입니다. 난이도는 각자 느끼는 ‘난이도’가 다르므로 이 주관적인 정도를 명확히 수치화시킨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체감 난이도’와 실제 점수화된 결과와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난이도를 함부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시험은 제가 수험생 입장에서 본다면, 쉽지 않았습니다. ‘아, 이거!’하면서 쉽게 단정 지은 어떤 개념들이 실제로는 다른 것을 지칭하는 것인, 그런 문제들이 몇 개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풀 때 우리에게 신속성과 함께 ‘신중함’이 함께 요구된다는 것을 충분히 느끼고도 남을 그런 시험이었습니다.

2. 어떤 문제들이 출제되었나?(총 20문항)

   
 

(1) 시대별로 본다면 전근대사 13문항, 근현대사 6문항, 전 시대에 걸친 문제 1문항으로, 통상적인 수준의 배분이 이루어졌습니다.

(2) 13문항은 자료를 제시하고 문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13문항 중 3문항은 자료 하단에 ‘출처’를 제시하였습니다. 고구려・부여 문제의 출처인 ‘삼국지 위서 동이전’, 장보고 문제의 출처인 ‘입당구법순례행기’, 백제 통치체제 문제의 출처인 ‘삼국유사’가 그것입니다. ‘아와 비아의 투쟁’을 보고 신채호의 ‘조선상고사’임을 알아야 하고, ‘정, 혜’를 보고 지눌의 ‘권수정혜결사문’임을 알아야 하고, ‘흰 베로 만든 큰 소매 달린 도포와 바지, 가죽신’을 보고 ‘삼국지 위서 동이전’의 부여조임을 알아야 하고, ‘백성, 백성, 백성……’을 보고 정약용의 ‘목민심서’임을 알아야 했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부터 ‘반민족 행위 처벌법’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자료는 기출 문제에 포함되어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기출문제의 사료를 전체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다른 질문과 섞여 있으므로 인물 문제 여부를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약 7문제가 ‘인물’의 저술, 사상, 활동 사항을 묻는 문제였습니다. 최치원・최언위・최승우의 각각의 특징, 장보고의 활동, 의천・지눌의 사상, 정약용의 저술, 신채호의 저술과 활동, 조소앙의 사상과 활동에 대해 물었습니다. 역사란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니, 우리의 복습 시간에 ‘인물사’ 정리가 반드시 있어야 하겠습니다.

3. 앞으로의 대책

‘더 자세히 봐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오늘 시험에서 옳은 교훈을 얻은 것입니다. 회독수를 높여서 기본 내용을 우선 정리한 후, 되도록 빨리 다른 이들이 아직 챙기지 못한 ‘밑줄 치지 않은 부분’까지 보는 수험생이 한 문제라도 더 정확하게 풀 것입니다. 공부를 할 땐, 그렇게 욕심을 많이 내야 하는 겁니다. 이번 시험에 성과가 좋은 수험생들께는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이번 시험에서 다소 미흡하였다 하더라도 고개 숙이거나 그러지 말고 주먹을 한 번 더 쥐고, 의자를 당겨 앉고, 힘 있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세요.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행정학]

   











이상헌 아모르이그잼

[영역별 출제 비중 및 출제 테마 정리]

   
 

이번 지방직 9급 시험문제의 영역별 출제비중에서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출제비중에 비추어 볼 때 기초이론편에서 출제되어야 할 분량이 정책학편으로 편중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초이론 파트의 공기업 민영화에 관한 내용은 정답과 관련된 지문이 조직행정편과 관련된 법률 규정을 지문에 열거하고 있으며, 정책학 편의 정책과정의 참여자에 관한 문제는 정답이 되는 선택지문이 재무행정편에서 다루는 내용과 관련성이 있으며, 정무직 공무원에 대한 인사행정 편의 문제 또한 기초이론편에서 다루는 내용이 선택지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번 시험이 행정학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문제가 일부 출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 별 출제 테마 정리]

   
 

⑴ 난이도 상

㉠ 기초이론 편의 사회학적 제도주의에 관한 문제는 “배태성과 유질동형화”라는 질문의 내용을 보고 사회학적 제도주의를 연상하고 접근하여야 하는 문제입니다. 유질동형화를 통해 사회학적 제도주의에 대한 인식을 한 경우에도 배태성의 개념에 대해 개념 인식이 이루어지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 정답 지문을 선택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 정책학 편의 Dunn이 제시한 문제의 구조화 문제는 문제의 구조화 단계가 가지는 의미를 이해한 수험생의 경우 지문 속에서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문제이지만 수험생들의 실제 시험장에서의 응용이 쉽지 않았으리라 판단됩니다.

㉢ 고위공무원단 공무원에 대한 직무성과연봉제는 핵심 내용을 소거하고 나면 정답이 될 수 있는 지문만이 남게 되므로 소거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답이 되는 지문이 대통령령에 근거한 지엽적 지문이고 기존에 다루어지지 않던 지문이므로 난이도 분류에서 상급에 해당한다고 판단합니다.

⑵ 난이도 중

㉠ 공기업 민영화는 기초이론편의 내용 이해와 조직행정편의 법률문제가 복합되어 출제되었다는 점 그리고 정답이 되는 선택지문이 존재하지 않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실수한 수험생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정책집행의 성공요인과 사기제고와 고충처리에 관한 문제, 예산총계주의 원칙의 예외에 관한 내용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체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난이도 중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행정통제에 관한 교차기능조직 문제는 13년 국회8급 기출문제와 정답 지문이 동일 내용을 묻고 있으므로, 폭 넓게 기출문제 풀이를 한 수험생은 쉽게 정답을 찾는 문제이지만 9급 시험 수준에 한정된 공부를 한 수험생이라면 생소하게 느껴졌을 것으로 봅니다.

㉣ 자치재정권에 관한 문제는 정답 지문이 빈출되는 지문이어서 쉽게 정답을 찾아야 하는 문제입니다. 다만, 해당 정답 지문 이외 나머지 지문이 모두 생소하고 지엽적인 법 규정의 내용이라 수험생 중 시험장에서 혼란을 겪은 수험생도 있었으리라 판단됩니다.

⑶ 난이도 하

그 외 문항은 모두 난이도 하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기본이론 수업 또는 기출문제 풀이 수업을 통해 반복적으로 다루어지는 주제들이므로 정상적인 학습을 거친 수험생은 주어진 시간 내에 정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⑷ 총평

지난 해 지방직 9급 시험에 비해서 올해 지방직 9급 시험의 난이도는 많이 올라갔습니다. 지난 4월 8일 국가직 9급 시험에 비해서도 난이도가 상승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월의 국가직 행정학개론은 현실의 사례에 대한 응용형 문제가 눈에 띄게 출제되었다면, 이번 지방직 9급 행정학개론의 출제는 현행 법률·제도에 대한 규정 숙지와 이론의 종합적 이해에 대한 지문이 다수 출제된 것이 두드러집니다.

종합적으로 올해(2017년) 치러진 국가직 9급 행정학개론에 비해 난이도가 유사 또는 상승 수준으로 보이므로, 지난 국가직 9급 시험의 행정학개론 원점수 75점이 조정점수 60점 수준의 점수분포를 나타낸 것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지방직 9급 시험의 행정학개론 또한 75~80점 정도의 점수를 취득한 수험생이라면 조정점수에서 60점 수준의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년간 대단히 고생 많으셨고, 돌아오는 서울시 시험과 군무원 그리고 7급 공무원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회]

   











서민경 아모르이그잼

더운 날씨에 시험 치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빛나는 결실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지방직 시험은 지난 국가직 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있었습니다. 국가직과 동일하게 긴 지문이 많아 문제 풀이에 시간이 다소 걸리고 경제 문제가 국가직 보다 난이도가 있었고 사회문화에서 표문제가 출제되어 전반적으로 시간이 부족하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제범위는 예년과 동일하게 법과정치 10문제, 사회문화 5문제, 경제 5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각 분야별로 보면 법과정치의 경우 1단원 2문제, 2단원 2문제, 3단원 1문제, 4단원 1문제, 5단원 3문제, 6단원 1문제로 전 범위에서 고르게 출제되었으나 출제율이 항상 높았던 3단원의 통치기구 파트에서 출제 문제가 없고 기출률이 조금은 낮았던 5단원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법과정치는 전 영역에 걸쳐 항상 문제가 출제되고 어느 영역에서 더 많이 출제가 될지는 시험을 치러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전 영역에 걸쳐 꼼꼼히 숙지를 하여야 합니다.

사회문화의 경우 1단원 1문제, 2단원 1문제, 3단원 1문제, 4단원 1문제, 계층표 분석 1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4문제는 자주 출제되던 유형으로 무난하게 풀이하였을 겁니다. 계층표의 경우 부모와 불일치 부분을 잘 못 이해하였을 경우 문제풀이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시험을 치를 때 이와 같이 표문제가 출제가 되면 우선 그 다음 문제부터 풀이하고 시간이 남을 경우 표 문제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표 문제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어 다음 문제를 풀 시간이 없어질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의 경우 1단원에서 기회비용 1문제, 3단원에서 탄력성 1문제, 4단원에서 고용지표 1문제, 5단원에서 환율1문제, 국제수지 1문제가 각각 출제되었습니다.

경제 문제는 계산 문제없이 깔끔하고, 중요한 부분 위주였습니다. 그러나 수험생들이 싫어하는 파트에서 출제되었고 경제부분이 약한 수험생의 경우 경제가 어렵다고 느꼈을 겁니다. 어렵다고 경제를 포기하게 되면 고득점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는 어느 정도 출제되는 문제가 유형화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만 가지게 되면 출제되는 문제의 대부분을 풀 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셔서 경제 문제 풀이 능력을 길러주세요.

아직 시험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다음 주에 서울시 시험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시험 본 것에서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보완하여 다음 주에 지금까지의 노력을 후회 없이 모두 쏟아 붓고 오십시오.

오늘 시험 치르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와 자랑하러 오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회계학]

   











허홍석 KG패스원

[총평]

이론형 문제 6문항, 계산형 문제 14문항으로 구성된 시험이었고,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그러나 최근 출제경향이 지난 국가직 9급 시험에서와 같이 2~3문항이 기본 틀에서 약간 벗어나는 문제로 출제되어 기초적인 개념이 확실하지 않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K-IFRS를 도입한 이 후에 출제되는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계적으로 답을 내는 방법도 필요하겠지만, 기본개념의 이해를 토대로 문제 유형별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문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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