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명 지원…여성 54.7%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올 지방직 9급 공채 시험이 오는 17일 전국 16개 시도(서울시는 6월 24일 별도 실시) 34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1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10,315명 선발에 220,501명이 지원해 지난해 18.8대 1보다 높은 2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표참고>
 

지역별로는 광주(33.3대 1), 대전(30.8대 1), 세종(29.0대 1), 부산(28.6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25.5대 1(선발 6,360명/출원 162,046명)이고, 기술직군은 14.8대 1(선발 3,955명/출원 58,455명)이다.

올 지방직 9급 지원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세~29세가 57.2%(126,213명)로 가장 많았고, 30세~39세가 35.2%(77,649명), 40세 이상 지원자도 7.1%(15,731명)였다. 19세 이하는 908명(0.4%)이 지원했다.

또 여성 지원자는 120,513명(54.7%)으로 남성 99,988명(45.3%) 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7일 필기시험 후 합격자는 7월 14일 충남도를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각 시도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2017년 지방공무원 9급 시험 접수현황(총괄)]

[2017년 지방공무원 9급 연령별/성별 출원]

[2017년 지방공무원 9급 시험일정]

이인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