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회 9급 공무원시험, 39명 선발에 4천여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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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회 9급 공무원시험, 39명 선발에 4천여명 지원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5.25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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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104.8대 1
오는 7월 22일 필기시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국회사무처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접수취소기간 포함) 올 국회 9급 공채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총 39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전체 4,088명이 지원해 104.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표참고>

최근 3년간 국회 9급 공채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면 2014년 136.8대 1(23명 선발에 3,148명 지원), 2015년 126.8대 1(20명 선발에 2,536명 지원), 2016년 170.6대 1(18명 선발에 3,072명 지원)이었다. 올해는 선발이 예년대비 크게 증가한데 따라 지원자도 1천명 이상 크게 늘어난 양상이다.
 

▲ 국회 9급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올 국회 9급 공채 구분모집별 경쟁률을 보면 속기 126.3대 1(3명 선발에 379명 지원), 경위직 47.4대 1(5명 선발에 237명 지원), 방호직 155.7대 1(3명 선발에 467명 지원), 사서직(일반) 58.9대 1(13명 선발에 766명 지원), 사서직(장애) 12.0대 1(1명 선발에 12명 지원), 기계직 106.1대 1(4명 선발에 424명 지원), 전산직 679.0대 1(1명 선발에 679명 지원)이다.

또 통신기술직 102.0대 1(3명 선발에 306명 지원), 방송편성직 124.0대 1(2명 선발에 248명 지원), 방송제작직 171.0대 1(1명 선발에 171명 지원), 취재보도직 257.0대 1(1명 선발에 257명 지원), 촬영직 82.0대 1(1명 선발에 82명 지원), 방송기술직 60.0대 1(1명 선발에 60명 지원)이다.

지난해에는 전산직이 670.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산직이 679.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

국회 9급 공채 시험은 필기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단 속기, 경위, 방호, 촬영직은 필기시험 후 실기시험을 진행한 후에 면접을 치른다. 시험은 선발직류별 필수 5과목이며 100분간 각 과목 20문항(5지선다)을 본다.

실기시험을 치르는 속기직은 논설체 및 연설체 등 2과목을 실시하고, 경위‧방호직은 실기시험에서 100m달리기, 1000m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등 5종목에 대한 체력테스트를 진행한다. 촬영직은 카메라촬영 테스트를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7월 22일 실시되며(시험장소 7월 14일 공고) 8월 11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필기합격자에 한해 9월 25일~28일 면접을 거쳐(속기, 경위, 방호, 촬영직은 8월 25일~9월 5일 실기시험 후 면접 진행) 9월 29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 올 국회 9급 공채 지원현황

한편 국회사무처는 올 9급 공채 시험에 워드 등 정보화자격증 가산점을 폐지한다. 취업지원대상자, 의사상자, 직렬별 적용 가산자격증(경위‧방호직-무도 3단 이상, 기계-공조냉동기계 등)은 유지한다. 가산혜택을 받을 자는 필기시험 전일인 7월 21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춘 후 원서접수 시 자격증 등록화면에 작성해야 한다. 이 후 필기시험 당일 답안지 해당란에 표기해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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