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반기 경채 18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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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하반기 경채 180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5.16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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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수험생 관심↑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찰 1차시험 면접시험이 오는 6월 초부터 지방청별로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하반기 실시되는 경채 선발에도 수험생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월 2일 실시되는 경찰 2차 공채 시험 준비에 수험생들은 여념이 없지만 무도, 학교전담, 법학, 외사요원 등 경채 선발에도 수험생들이 귀추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경채로 경력, 자격증 요건 등이 요구되는 만큼 특히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 경찰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올 하반기에는 11개 분야 총 180명을 뽑는다. 상반기에는 경찰특공대, 범죄분석, 사이버수사 등 11개 분야서 142명을 선발키로 한 바 있다. 현재 이들 선발분야 일정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 경채 선발은 8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무도(검도) 1명, 학교전담 30명, 법학 18명, 회계부정 12명, 의료분야 20명, 안보범죄분석 10명, 안전사고 10명, 드론 등 첨단산업수사 5명, 외사요원 24명, 교통 40명, 과학수사 10명 등을 뽑는다. 지난해에는 하반기에 162명을 뽑았으나 올해는 18명 증가한 180명을 선발하게 된다.

하반기 경채 선발분야 중 수험생 선호가 가장 높은 분야가 학교전담, 법학 등 분야며 최근에는 회계, 의료분야 선발에도 수험생 지원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회사 내 회계업무를 담당하거나, 간호사 및 의무기록사 등 의료업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이들 직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

순경 공채나 경찰행정‧전의경 경채는 필기시험을 반드시 치르지만 이 외 경채 선발은 분야별 필기‧실기를 치르고 면접을 보기 때문에 분야별 채용 절차를 숙지해야 한다. 필기를 치르는 분야도 있고 실기만 치르는 분야도 있기 때문. 특히 경채에서 실기시험을 치르는 경우 선발분야의 전문지식을 평가하는 구술시험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평소 관련분야에 대한 지식을 구준히 쌓는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또 경채도 최종합격자 결정 시 체력시험 점수가 반영되므로 틈틈이 체력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직장인 수험생의 경우 굳이 체력학원을 다닐 필요는 없지만 헬스 등을 통해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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