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대표 “사법시험 존치, 자유한국당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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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대표 “사법시험 존치, 자유한국당이 약속”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7.05.08 18:29
  •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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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고시촌, 홍준표 후보 지지 유세서 밝혀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가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존치를 약속했다.

정 대표는 8일 홍준표 대선후보의 지지 유세를 위해 신림동 고시촌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자유한국당에서 사법시험과 행정고시를 존치하려는 이유는 로스쿨은 수천만원의 등록금이 없으면 법조계에 못 나간다”며 “고시생들에게 희망을 주려는 것이 홍준표 후보의 생각이고 나도 생각을 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정우택 자유한국당대표는 8일 고시촌을 찾아 "자유한국당이 사법시험과 행정고시를 존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분명히 약속을 지키겠다”며 “컴컴한 골방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있는 고시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달라”고 고시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정 대표는 사법시험 존치를 자유한국당의 당론으로 채택하겠다는 의미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재차 확인하는 질문에 “공약으로 했다. 당론보다 강한 게 공약이다. 우리 공약집에도 다 나와 있다”고 다소 애매하게 대답했다.

이 날 유세에는 다수의 자유한국당 의원이 참여해 홍준표 후보의 공약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정우택 대표는 "고시생들에게 희망을 주려는 것이 홍준표 후보의 생각이고 나도 생각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혜성 기자

강효상 의원은 “기회의 사다리인 사법시험이 노무현 정부 때 폐지됐다”며 참여정부와 문재인 후보에게 사법시험 폐지의 책임을 물었다. 강 의원은 언론 보도를 통해 화제가 된 야구선수 출신의 사법시험 합격자를 언급하며 “사법시험을 다시 살릴 후보는 홍준표”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송희경, 이종명, 김승희 의원 등도 홍 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특히 안보와 경제, 서민정책을 홍 후보의 강점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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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존치도일종의적폐다 2017-05-13 15:46:55
적폐는청산한다!!!!

ㅎㅎ 2017-05-12 11:19:04
이 ㅂㅅ들은 진짜 실력에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문재인 대통령 됐는데도 여기와서 비아냥대며 지들 자존감을 챙기냐ㅋㅋ

ㅇㅇ 2017-05-11 14:59:16
말로는 벌써 10번 사시 부활됨

ㅇㅎ 2017-05-10 14:58:21
적폐들아 세상이 변했다 이제 사람답게 살거라

사시끝 2017-05-10 01:15:33
사시 존치 모임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는 로스쿨로 완전히 바뀝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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