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직렬별 실질경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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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직렬별 실질경쟁률은?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7.05.04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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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화공 175대 1, 일행직 128대 1
응시율 최고 고용노동부 행정직 84%

[법률저널=정인영 기자] 인사혁신처가 지난 4월 8일 실시된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의 직렬별 응시자 현황을 발표했다. 먼저 전체평균 응시율은 75.6%로 이에 따른 실질경쟁률은 35.2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가직 9급 응시율은 74%, 실질경쟁률은 39.8대 1로 올해 전체적으로 응시율은 높아졌지만 실질경쟁률은 낮아졌다.

또 직렬별로 응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직렬은 고용노동부 행정직으로 84%를 기록했으며 전산직(정보보호)이 60.6%로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였다.(직렬별 구체적 응시현황은 표 참고)
 

▲ 자료: 인사혁신처 제공

최근 7년간 국가직 9급 전체 응시율을 보면 △2010년 74.9%(141,342명 출원, 105,874명 응시) △2011년 73.6%(142,732명 출원, 105,114명 응시) △2012년 72.9%(157,159명 출원, 114,622명 응시) △2013년 71.9%(204,698명 출원, 147,161명 응시) △2014년 71.4%(164,887명 출원, 117,684명 응시) △2015년 74.2%(190,987명 출원, 141,773명 응시) △2016년 74.0%(221,853명의 출원, 164,133명 응시) 등이었다.

직렬별 실질경쟁률은 일반모집 기준 12.1대 1(최저/교정직 남)~174.6대 1(화공)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

실질경쟁률이 100대 1을 넘는 직렬은 일반행정직(전국/일반), 교육행정직, 화공, 방재안전직 네 개 직렬이었는데, 특히 일반행정직(전국)에는 4만명 이상이 출원하고 3만명 이상이 응시해, 전 직렬 최고 지원, 응시규모를 기록했다. 행정직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교육행정직이었다. 58명만을 선발하는데 1만3천여명이 지원하고 이 중 9,581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16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

전 직렬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기술직군의 화공직으로 7명 선발에 1,713명 출원 1,222명이 실제 시험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방재안전역시 7명 선발에 1,138명이 지원, 729명이 응시해 1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직렬 중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인 3만 4천여명이 출원, 2만 7천여명이 응시한 세무직의 경우 선발인원이 1,015명으로 가장 많아 실질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낮게(26.6대 1) 나타났다. 교정직(남) 또한 1만 1천여명이 응시했음에도 선발규모(910명)가 커 경쟁률은 전 직렬 중 가장 낮은 12.1대 1을 나타냈다.(기타 직렬별 실질경쟁률 표 참고)

필기합격자는 오는 24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7월 11일~16일 면접이 이어진다. 최종합격자는 8월 1일 확정,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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