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개정 고등학교 과학 위한 『통합과학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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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개정 고등학교 과학 위한 『통합과학 사용설명서』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7.04.28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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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리아 / 법률저널 / 231면 / 16,000원

2018 시행, 문이과 공통 ‘통합과학’ 완벽설명서
교육과정 과도기 혼란 해소하고 체계 잡아준다!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2015 개정교육과정은 오는 2018년부터 고등학교의 문·이과 구분을 없애고, 7개의 공통과목을 시행하도록 했다. 이에 해당하는 공통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와 과학탐구실험, 통합사회, 통합과학이다.

이 중 특히 ‘통합과학’은, 문·이과 칸막이 없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재편한 과목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과학교과의 구성 영역인 운동과 에너지, 물질, 생명, 지구와 우주 등을 통폐합하거나 융합하여 크게 ▷물질과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작용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 등으로 재구성했다.
 

 

공통과목인 ‘통합과학’은 중학교 교육과정에서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하면서 초·중학교 과학 및 고등학교 ‘과학탐구실험’과 2,3학년 과정의 선택과목 및 전문교과와 연계되도록 짜여져 있다.

그러나 2015년도의 개정교육과정은 시행년도를 당시 중학교 1학년이던 학생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해인 2018년으로 정한바, 2018년에 중학교 2, 3학년인 학생들과 고1인 학생들은 연계되는 중등부 과정 학습이 여전히 2009년 중등교육과정이다.

하지만 2018년에 중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은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함께 개정한 새로운 중등교과과정의 적용을 받게 된다.

‘통합과학 사용설명서’는 이처럼 교육과정 개편의 과도기에 있는 중고등 학생들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서두에 2015년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2009년 교육과정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시했다.

2015개정 이전 ‘융합과학’이라는 교과목으로 구성됐던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함과 동시에 어느 부분이 새로운 교과과정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나아가 선행학습을 할 경우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어떤 순서로 학습해야 할지 등을 꼼꼼히 안내한다.

한편 ‘통합과학’은 다양한 탐구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어 학생참여형 수업, 즉 탐구토론학습, 협력학습, 실험실습, 프로젝트학습, 조사발표 등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본서는 ‘대한민국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이라면 앞으로 과학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라는 근본적인 궁금증에 대한 답까지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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