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강사의 2017년 기상청 9급 공무원시험 한국사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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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강사의 2017년 기상청 9급 공무원시험 한국사 총평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4.18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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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민석 태건에듀

► 전반적 난이도 : 중 (전근대 : 중 / 근현대 : 중하)
► 총평

기상청 공무원의 경우 다른 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난이도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시험도 마찬가지로 까다로운 문제가 있었다. 또한 타 직렬에 출제되지 않는 사진, 지도, 그림이 출제되는 공식은 이번에도 동일하였다.

A책형 기준 5번(임진왜란), 8번(충혜왕)의 경우가 상대적으로 어려웠을 문제로 보인다. 특히 8번 문제의 경우 원 간섭기에서 충렬왕, 충선왕, 공민왕이 아닌 다른 왕의 사료를 제시하여 문제를 출제한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근대사는 까다로운 문제가 있었다면 근현대사는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시대사별로 분류하면 선사 1문제, 고대 4문제, 고려 2문제, 조선 6문제, 근대 3문제, 일제 강점기 1문제, 현대 2문제, 통합형이 1문제 출제되었다. 다른 시대에 비해서 조선이 상당히 많이 출제되었음을 볼 수 있고, 현대사에서 2문제가 출제되는 특이점을 보였다. 분류사별로 보면 정치사가 11문제, 경제사가 3문제, 사회사가 2문제, 문화사가 4문제 출제되었다. 다른 직렬과 마찬가지로 정치사에서 50% 넘는 비율로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

까다로운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그 외 다른 문제들이 답을 찾는데 그게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합격 커트는 평시와 비슷하게 80~85점 정도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기상청 9급 문항별 출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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