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개선, 꽃씨뿌리기’ 환경정화활동
동반 가족 포함 50명 내외 인원 참여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 산하 프로보노지원센터(센터장 염형국 변호사)가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 반 가량 서울숲에서 ‘숲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협력 기관으로는 서울 그린 트러스트가 참여했으며, 총 5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변회 소속 회원은 초등학생 이상 동반가족 1인을 동원할 수도 있어, 더러는 가족의 손을 잡고 함께 봉사활동 현장에 나왔다.
이 날 회원들은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토양 개선, 꽃씨 뿌리기, 잡초 제거, 화단 정리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등의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회원과 회원 가족이 함께 서울숲에 방문해 숲가꾸기를 통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서울변회 산하 프로보노지원센터는 법률 전문가로서의 공익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익활동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올해 초 있었던 노인 복지시설 봉사활동에 이어 프로보노지원센터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 사회·경제적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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