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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노력과 성실함, 그리고 스스로를 믿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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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8  12: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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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실
  선문대학교 법학과 졸업
  2017년 법원사무직 합격(평균 83.5)
  수험기간: 11개월(2016년 3월~2016년 2월)


Ⅰ. 공부를 시작한 계기
  법원직 공부를 시작하기 전 회사를 2년 정도 다녔습니다. 저는 결혼을 해서도 꾸준히 일을 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이 업계에서는 오래 일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법원직에 합격하여 현재 법원에 다니고 있는 선배님에게 법원직 공무원에 대해 듣게 되었고 고민 끝에 법원직 공무원을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그만둔 뒤 바로 학원에서 수업을 들을 것인지 아니면 조금 쉬고, 컴퓨터 자격증 등을 따면서 공부를 시작할지 고민을 하였고, 3월 무료특강부터 듣자 마음먹고 그 전에는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필기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2문제 차이로 낙방... 이때 굉장히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기껏 법원직 공부를 준비한다고 회사도 그만두고 나왔으면서 컴퓨터 시험조차 설렁설렁 준비하여 결국 실패하다니.. 이러다가는 정말 중요한 법원직 시험에서도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컴퓨터 시험에 떨어진 3월부터 정신차리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Ⅱ. 수험생활

1. 2016년 3월 [무료 기초강의]

  3월 무료특강은 일주일에 4일 정도 진행 되었습니다. 민소법조문특강, 민소/형소비교특강 민법조문특강, 형법각론특강 등 무료특강임에도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던 것에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3월 무료특강 때부터 들었던 내용을 복습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는 4월 종합반에 들어가기 전 민법과 민소법 인터넷 강의를 한번씩 들었습니다. 이때 민법/민소법 복습을 하여야 했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2. 2017년 4-6월 [기본 이론반/ 사무자동화산업기사 가산점 자격증]

 1) 생활
  4월부터 본격적으로 규칙적으로 생활하려 노력했습니다. 이 당시에는 자취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5시50분에 기상하여 학원에서 10시까지 공부를 하다 집으로 왔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영단어 공부를 틈틈이 하였습니다.
저는 앞자리 좌측에 앉아서 모니터와 선생님을 보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좌측 자리는 옆자리가 비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수업을 들으며 기본서 외에 조문집 등을 항상 펴놓고 눈에 익히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2) 수업
 4월 수업은 초심자로서 수업을 듣는 것이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내용을 받아 적기 바빴습니다. 저는 4-6월 강의는 필기에 힘을 쏟고, 7-9월 강의에 들으면서 온전히 이해하자고 정하였기 때문에 다시 보아도 깔끔하고 읽고 싶도록 필기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선생님들도 4-6월 이론반 강의를 가장 꼼꼼하고, 자세히 가르쳐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적기만 한 것이 아니라 최대한 머릿속으로 한번 정리하고 그것을 적어서 다음에 보더라도 생각이 나도록 정리를 했습니다. 따로 서브노트는 만들지 않았고, 기본서에 모든 내용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4-6월, 7-9월, 강일순진모, 마무리기간에도 기본서는 쓰이기 때문에 한 곳에 잘 정리를 해두는 것이 찾기도 편하고, 일부는 위치로 기억하는 면도 있기 때문에 저에게는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서브노트를 작성해도 과목이 8개 과목이고 시간도 오래 걸릴 뿐더러 잘 안 보게 됩니다. 또한 마무리 기간에 마무리책이 나오기 때문에 서브노트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이때 영어특강(숙어, 핵심어휘, 빈칸추론, 통문장 등)이 많이 개강 되었는데 저는 복습할 시간이 없어서 모두는 듣지 못하고 초단기통문장만 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복습&공부
  선생님께서 복습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셨기 때문에 그 날 배운 것은 반드시 그 날 복습을 하였고, 처음 복습할 때부터 꼼꼼히 복습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내용을 잘 알지 못해도 내 나름대로 책을 찾아가면서 왜 이렇지? 하는 물음을 항상 갖으면서 이해하는 데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물론 모르는 부분이 나오는 경우 3번 고민해보고 답이 나오지 않는 부분은 7-9월 강의를 듣자는 생각으로 체크 표시를 한 뒤 넘어가고 7-9월 강의를 들을 때 더욱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암기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4) 자격증공부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저는 가산점을 얻기 위해 사무자동화 시험을 준비하였는데 시험이 일년에 3~4번 밖에 없으니 원서접수기간을 잘 확인하셔서 접수해 주어야 마무리기간에 다다라서 컴퓨터 공부를 하게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3월 사무자동화 필기시험에 낙방한 후 다시 5월에 있는 필기시험 공부를 하였습니다. 실패 원인은 기출문제만 보면 합격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2~3일 정도를 잡고 몰아서 기출문제를 보았는데 불완전한 암기와 새로운 기출패턴이 나와 이를 예측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떨어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그 날의 복습을 마친 뒤 남아서 공부를 하였고 결국 필기를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는 7월에 있었습니다. 필기와 마찬가지로 독학으로 하였는데, 실기는 강의를 듣는 것이 시간절약 면에서 효율적이기 때문에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다른 수험생들은 법과목 등 부족한 과목을 공부하고 있는데 나만 3주간 오전 공부시간, 오후공부시간을 컴퓨터 실기 공부를 하는 데에 쏟아 붓게 되니, 뒤쳐진다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굉장히 압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1점의 가산점은 분명 가치가 있습니다. 시험일자가 임박할 때 가산점 1점은 심리적으로 큰 안정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늦더라도 7월까지는 꼭 따는 것을 추천합니다.


2. 2017년 7-9월 [기본 이론반 / 한국사자격증/ 각종 특강]

1) 생활
 이때에는 자취방 계약이 끝나 학원에서 가까운 고시원에 들어왔습니다. 이동시간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원 아래 애플식당에서 월식을 끊어 4월부터 마지막 날까지 먹었습니다. 결국 밖에 나가도 한 그릇 음식이고, 식당 선택을 고민할 시간, 음식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낭비라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7월부터 마무리까지는 쭉 혼자 밥을 먹고 혼자 행동 하였습니다. 다른 곳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였는데 그것이 오히려 저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저는 최대한 빨리 내려가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서 밥을 먹었고, 밥 먹는 시간은 10분 내외로, 이를 닦고 바로 앉아서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시간도 6시 반까지 학원에 나와 11시까지 조금 더 남아 공부를 하였습니다.

2) 수업
 7-9월은 3개월반과 2개월반이 나눠져 있었습니다. 저는 종합반은 한번밖에 듣기 못하였기 때문에 3개월 반을 신청하게 되었고, 수업에 맞춰서 복습을 할 수 있어서 저는 3개월반을 선택한 것이 잘 맞았습니다. 스스로 통제하는 것을 잘 못하는 사람은 3개월반을 추천합니다. 4-6월 이론반과는 다르게 수업을 듣는 것도 수월하고, 미리 필기를 다 해 놓았기 때문에 수업 이해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수업이 이해가 되니 자신감도 점점 붙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 각종 영어특강과 법과목 특강이 시작되는데 저는 모든 특강을 다 들었습니다.

3) 복습
 이때 복습은 4-6월 때 보다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이때 남은 시간은 한국사 공부를 하였습니다. 모의고사를 보아도 한국사 점수가 오르지 않아 8월에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목표로 한 달 동안 남는 시간의 전부를 한국사에 투자한 것 같습니다.
결국 좋은 점수로 한능검 자격증을 얻을 수 있었고 이때부터 한국사에 자신감이 붙어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도 법과목은 암기는 하지 않고 복습을 할 때 꼼꼼하게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4) 특강[헌법, 형소법, 형법, 민소법, 민법, 국어, 영어]
 7월부터 9월까지 헌법특강을 시작으로 각종특강이 열립니다. 짧은 시간 안에 형법 최신판례와 중요판례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들을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액기스만 추려서 꼭 필요한 것들만 알려주시기 때문에 조금 무리가 따르더라도 듣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저는 이론반과 특강수업이 겹쳐도 이 두 개 모두를 꼼꼼하게 복습했습니다. 복습은 언제나 그렇듯 수업을 마친 뒤 그 날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특강이 10시반에 끝나도 늦게까지 남아서 복습을 다 마치고 공부를 마쳤습니다. 미루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부담으로 다가오고 결국 보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날그날 처리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3. 2017년 10-11월 [강.일.순 진도별 모의고사]

 저는 첫 모의고사를 50점대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일순 진모를 듣고 난 뒤 마무리수업 시작 전 78점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2과목씩 정해주시는 범위를 공부해 와서 저녁 6시반부터 약20분 동안 정해진 시간동안 실전시험처럼 연습할 수 있는 것이 강일순진모입니다. 어떻게 보면 각종 특강 이외에 큰 수업이 없어 나태해 질 수도 있는데 이 수업을 들으면서 시간을 촘촘히 사용할 수 있어 마무리 시작 전 전 과목을 1회독 하고 문제유형을 익히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공부&예습

 다른 수업과는 다르게 문제를 풀기위해 예습부터 하였습니다. 하루 2개의 과목을 정하여 주셨기 때문에 시간을 잘 조정하여 다른 과목을 잘 배분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때 2번의 이론반 강의를 들으면서 익숙해진 기본서로 예습을 하기 때문에 예습진도도 빠르고 시간이 나면 기본서 내에 있는 문제 등을 풀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민법 이외에는 다른 문제집을 구입하지는 않았고, 교재 내에 있는 문제 등을 활용하였습니다.

2)수업&복습

15분~20분동안 선생님들께서 엄선하신 문제를 실전처럼 문제를 풀고, 마킹까지 해보는 연습을 8주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문제가 익숙하지 않아 읽는 속도도 많이 느리고, 1년차 이상 되신 분들은 쉽게 풀고 쉬고 있을 때 저는 겨우 시간 내에 맞춰 풀거나 다 풀지 못한 부분도 있어서 저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지만 후반에 갈수록 공부방법을 터득하게 되어서 제 시간 내에 마킹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를 푼 뒤 선생님께서 문제해설을 꼼꼼하게 해주십니다. 이때 문제를 이런식으로 풀어야 한다는 스킬과 문제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10시반 쯤 수업이 끝나면 끝까지 남아 복습을 한 뒤 고시원에 올라갔습니다.

4. 2016년 7월 - 2017년 2월 [실전 모의고사]
 처음 모의고사는 7월부터 보았습니다.
처음 본 모의고사는 법과목에서 시간부족으로 형소법은 전혀 손대지 못하였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일단 읽히지가 않아서 애를 먹었습니다. 마무리에 들어가기 전까지 시간 내에 풀지 못하는 현상이 계속되었고 저는 모의고사를 본 뒤 왜 내가 이 과목을 풀 때 힘들었는지 꾸준히 분석을 하였습니다. 개념을 정확히 몰라서 판례가 생소해서, 한 지문에 시간을 너무 쏟아서 등 그리고 다음 시험을 칠 때 다시 이런 실수를 하지 말자 하면서 꾸준히 모의고사에 응시하였고 이러한 연습을 통해 실제 시험에서도 침착하게 실수에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첫 모의고사가 50점대가 나와도 끝까지 마무리까지 소화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강일순 진모를 마친 뒤, 마무리 1단계+2단계를 마친 뒤에 모의고사 점수 폭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그만큼 학원 커리큘럼을 잘 소화한다면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5. 2016년 11월 - 2017년 2월 [마무리]
 지금까지 이론반 수업은 마무리과정을 습득하기 위한 기초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마무리수업은 모든 수업내용이 밀도있게 압축되어 있고, 책 자체도 가독성이 좋아서 마무리 기간만 잘 보낸다면 분명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마무리수업만 듣는다고 큰 반전을 기대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기본이론과정이 선행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충분한 이해를 통한 기본적인 토대가 마련되어야 마무리를 무리없이 따라갈 수 있습니다.) 저는 마무리에 들어오기 전 한국사와 민법은 끝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한국사는 짱정리로 암기를 꾸준히 하였고, 민법은 홍민법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면서 문제에 대한 감을 익혔습니다.

1) 1단계 수업
 마무리 1단계수업은 선생님들의 압축 기본서를 통하여 수업이 진행됩니다. 짧은 기간동안 전과목의 진도를 나가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빨리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색색이(형광펜)를 통해서 1단계마무리 책을 잘 칠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작업이면서도 시간이 오래걸리기는 하지만 마무리정리 10일간 이 책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작업이 필요합니다. 수업마다 다르지만 저는 소송법과 헌법 같은 경우에는 복습시간이 2~4시간 정도 걸렸고, 민법,형법은 6~8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설명해 주시지 않는 것도 꼼꼼히 보기 위해서 공들여서 복습을 하였습니다.

2) 2단계 수업
 2단계 수업은 문제풀이를 중점적으로 합니다. 과목마다 차이가 있지만 헌법은 약800문제 이외 법과목은 300~500문제 정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때에도 선생님들께서 과목에 맞게 풀라고 말씀을 해주시지만 그것을 토대로 저는 모든 지문을 한번씩 빠르게 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맞다 틀리다가 아닌 내가 아는 지문인지 아닌지를 중점으로 공부를 하여서 생소하고 모르는 지문은 세모표시를 하여 틀린 것과, 세모표시를 위주로 복습을 빠르게 진행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문은 색색이를 해 놓아 복습 이외에도 마무리 정리기간 동안 다시 한번 빠르게 형광펜을 칠한 곳만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3) 3단계 수업
 3단계 수업을 듣다보면 1단계 수업을 한다고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들이 있는데 저는 다 들을 것을 추천합니다. 최신판례와 정말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 등을 체크해 주시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하는 것 보다 더 좋은 공부효율을 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모든 과목을 내가 아는 것을 제외하고 1.모르는 것 2.애매한 것 3.지문으로 나왔을 때 틀린 것 등을 위주로 형광펜을 칠하여 두고 마무리 10일 정리기간 동안 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해 두었습니다.


Ⅲ. 마지막 10일 정리기간 및 시험당일

 1) 마지막 정리 10일 간
시험기간 중에 가장 중요한 기간입니다. 이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보내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려있다 하여도 무방합니다. 저는 3단계 수업을 들으면서 어떻게 마무리 10일을 보낼지 계획을 세웠습니다. 큰 계획은 10일 기간 동안 마무리 책을 최소 2회독 하자 라는 목표였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한 결과 목표를 모두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정리 첫 회독은 꼼꼼하게 회독하였고, 소송법은 꼼꼼하게 2번, 마지막 회독은 꼭 봐야할 것과 헷갈리는 것 등을 체크해 둔 것을 위주로 빠르게 1회독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정리를 준비하면서 시험당일 볼 것들만 정리하여 형법(6장), 다른 법과목(1~2장), 국어는 반장을 정리하여서 시험 전날 한번보고 시험당일날도 한번 보았는데 이것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시험 당일
 시험 당일 학원 애플식당에서 밥을 먹고 학교 동생과 택시를 타고 자양중으로 향하였습니다. 7시쯤 도착하여서 마무리 10일동안 정리해온 정리노트를 보면서 다시 한번 체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책상 밑에 초콜릿 등을 깔아 놓고 시험시간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 중간 중간 먹기도 하였습니다. 1교시 시험을 보는데 영어를 잘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헌법, 국사, 국어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풀다보니 시간분배를 잘 하지 못하는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시험시가 10분이 남았는데 영어문제 10번 문제를 풀고 있었고 저는 몹시 당황하여 영어 15문제를 찍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10분동안 최대한 영샘께서 가르쳐주신 스킬 등을 기억해 내어 최대한 답쪽으로 찍도록 노력하였습니다.
1교시를 망쳐버렸지만 툴툴 털어버리고 학원에서 주는 밥을 먹으면서 2교시를 준비했습니다. 스스로 자기암시를 하면서 내가 푼 것이 다 맞을 거고 찍은 문제 중에서도 반드시 맞춘 문제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과락을 아닐 것이다. 2교시를 잘 봐서 만회한다면 나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있다 생각하면서 정리해온 2교시 과목을 보았습니다.
2교시 수업문제를 풀면서 조금 쉽게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집중해서 한문제도 놓치지 않겠다. 라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모든 지문을 읽고 풀었습니다.
다행이 2교시 법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영어점수를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Ⅳ. 과목별 공부방법

1) 헌법
헌법은 정인홍 선생님 수업만 잘 따라가면 분명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도움되었던 것이 마무리 2단계 때 800문제를 풀어보았던 것이 문제감을 익히는 데에 굉장히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듣는 동안 이유를 떠올려보려고 노력하였고, 암기위주가 아닌 연상법을 통하여 부담없이 즐겁게 헌법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암기는 60일전부터 해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단, 복습은 꼼꼼히 해서 한번씩 생각해보는 시간은 꾸준히 가졌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헌법샘께서 강조해주신 연상암기법을 모든 법과목에 적용해서 단순 암기가 아닌 비슷한 것은 옆에 적어 비교해보고, 이유를 달아보고, 왜 이럴까 생각해보면서 연상하며 암기하는 방법이 잘 맞았습니다. 실제로 단순 암기는 모의고사 전날이나 마무리 10일동안 암기한 것이 전부고 모든 암기를 연상법으로 생각하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마무리책은 3회독 하였습니다.

2) 국어
 국어의 경우 정말 고민이 많았던 과목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60점대를 벗어나기 힘들었고, 정말 시간을 쏟아 모의고사를 보았는데도 44점을 맞아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과목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어를 잘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어느 과목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이론반 수업을 하면서부터 마무리 수업때까지 모든 수업을 들으면서 주제를 잘 정리해보고, 왜 내 생각과 답이 다른지 고민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문법은 정말 중요한 사잇소리, 맞춤법 등을 위주로 내가 헷갈리는 것등을 마무리 1단계 책을 참고하여 색색이 해 둔 것을 마무리정리 기간 때 보았는데 그것이 이번 시험에 모두 나와 매번 국어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던 저에게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문법은 포기하지 마세요. 쉽게 나오니깐요! 그리고 사자성어는 7-9때 5회독을 하면서 꾸준히 공부하였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볼 때 자신감있게 사자성어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3) 국사
 국사의 경우 굉장히 많이 본 과목입니다. 기본서 5번, 시험기간 중 한능검을 준비하면서 산 요약집 5번, 기출문제집1권, 그리고 가장 많이 공들여 정리하고, 마지막 정리때 까지 보았던 국사 짱정리(요약집). 저는 마무리기간에 3권의 책을 모두 볼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강일순진모 기간 때부터 모든 국사정리를 짱정리로 하였습니다. 헷갈리는 순서배열 같은 것도 짱정리를 통해 한눈에 파악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짱정리로 암기를 시작하면서 모의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국사는 암기가 필수적입니다. 저는 암기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 단순암기를 잘 하진 않았지만 국사만큼은 확실히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4) 영어
 영어는 제가 잘하지 못하는 과목이라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중학교 영단어부터 외웠던 것 같습니다. 모든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능영단어 책을 하나 골라고 적어도 20회독은 한 것 같습니다. 독해책도 3권정도 풀고 마무리3단계 수업까지 빠짐없이 들었습니다. 제가 공부방법이 잘못된 것인지 영어점수는 40점대~60점대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이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15문제를 찍었음에도 답쪽으로 찍었기 때문에 과락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힘든 과목이였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고마운 과목이기도 합니다. 끝까지 영어를 놓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5) 민법
 민법은 제가 가장 좋아하던 과목이기도 하여서 공부를 하는데 재미있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상계부분이나 담보권 등이 나올 때에는 머리가 지끈지끈 하여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였지만 원리를 잘 생각해보고 개념을 잘 대입해 보면서 최대한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저는 수업을 들을 때 항상 조문집을 함께 펴놓고 공부를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필기를 하시는 동안 저는 조문을 찾아보면서 조문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파악해 둔 것이 문제풀이를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조문이 기본이 되어야 모의고사를 보아도 기반이 흔들리지 않아 점수변동의 폭이 적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홍민법 기출문제집을 하나 구입하여서 풀어본 것이 문제유형을 익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준비과정이 있어야 마무리수업도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모든 지문을 다루어주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 판례를 읽더라도 이해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무리책은 4회독 하였습니다.

6) 민소법
 민소법도 법과목 중에 제일 재미있게 들었던 과목이기도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담순 암기보다는 원리를 이해시키고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도록 유도해주시는 수업을 하십니다. 선생님이 필기를 하시는 동안 저는 머릿속으로 그 다음에 상황을 상상하면서 질문을 하시면 입으로 작게 말해보면서 머릿속으로 계속 생각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다른 과목보다 민소법은 기초개념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기초개념이 바로서지 않으면 판례를 이해하거나 특정 지문이 나왔을 때 무엇을 물어보는지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반 수업 때 기초를 튼튼히 해두실 것을 추천드리고, 시간이 되신다면 교재 내 기출문제등을 풀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7-9월 이론반 때 교재 문제를 선별하여 풀어보았는데 이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따로 문제집은 풀지 않았고 2단계 문제와 1단계교재를 중점적으로 공부하였고 다른 과목보다 민소법은 기출문제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책은 5회독 하고 판례특강 교재는 4회독 하였습니다.

7) 형법
 마무리 기간 동안 형법 마무리 교재를 볼 시간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론반을 들을 때부터 형법복습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형법은 주로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공부를 하였는데 수업시간이 다른 과목보다 촘촘하지 않아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충분히 복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복습은 이론은 꼭 나오는 것만 10개 정도 복습하였고 나머지는 판례를 공부하였는데 다루어 주시지 않은 부분도 스스로 키워드를 찾아가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마무리교재에는 판례와 문제 이론이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적용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부를 다루어 주시지 않기 때문에 이론반 때나 최신판례특강을 통해 충분히 판례에 익숙해 질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책은 2번 회독했으나 마지막 10일 회독 때 헷갈리거나 틀린지문은 6장으로 압축하여 정리하여 이것을 주로 보았습니다.

8) 형소법
 형소법은 제가 처음 접하였을 때 가장 어렵다 생각하였던 과목입니다. 하지만 실제 마무리기간과 시험에서는 가장 수월하게 풀었던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수업을 하시면서 지속적으로 반복을 해 주시기 때문에 선생님만 믿고 따라가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두문자는 정말 시험에 나올법한 것만 외우고 그 외에는 이해를 하려 노력했습니다. 마무리 기간동안 마무리책을 6번 회독하였습니다.


Ⅴ. 기타 생활

1) 휴대폰&대인관계
 휴대폰은 강일순 진모기간부터 고시원에 두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저는 친구들이 연락오면 그냥 짧게라도 통화를 했습니다. 수험기간동안 학원에서 관계를 많이 만들지 않기 위해 혼자 생활했기 때문에 수험기간의 스트레스를 친구들과 통화를 하며 풀었습니다. 남자친구도 한 달에 한번정도 만났으나 반나절 이상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2) 식사
 식당은 주로 애플을 이용하였고 10분내외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항상 암기할 것을 들고 다니면서 암기를 하였고 마무리기간 동안에는 짱정리를 들고 다니며 틈틈이 공부를 하여 별도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국사공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3) 공부시간&공부장소
 저는 12시에 잠들어서 5시50분에 일어나는 것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공부시간도 6시반부터 11시까지 주말 구분 없이 나와서 공부했습니다. 공부장소는 학원 자습실이였고 다른 수험생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자극을 받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되로록 화장실을 가지 않고 앉아서 공부를 하였고, 점심을 먹은 뒤에도 이를 닦고 바로 올라와 공부를 하였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9할은 공부생각밖에 안한 것 같습니다.


Ⅵ. 면접준비

 면접특강은 수업을 들었던 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에서 무료로 지원해주셨습니다. 17일 동안 기본 매너, 의상과 메이크업, 자기기술서, 시사 및 전공 등의 강의를 들으면서 점점 면접에 대한 감을 잡아갔습니다. 그리고 조원들과 스터디를 통하여 매일 모의면접 연습을 하면서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 자기기술서 작성 연습을 할 때에는 40분동안 절반도 다 쓰지 못하고 좌절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17일간 거의 매일 시간을 재고 여러 가지 주제로 작성하는 연습을 하여서 실제 면접 때 자기기술서 작성시간에는 30분만에 모든 기술서를 완성하고 검토하는 시간까지 가졌습니다.

그만큼 여러번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학원에서 그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지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도 시간을 쪼개시어 면접관으로서 활동을 해주셔서 실제 모의면접처럼 연습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에서 면접을 준비하는 것 중에 가장 큰 장점은 조원들과 많이 친해지면서 정을 쌓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수험기간 동안에는 사람을 많이 사귀지 못하여 아는 사람 없이 면접을 준비하러 왔지만 면접마지막에는 든든한 22명의 2조원들과 친해지고, 든든한 동기를 얻게 되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Ⅶ. 마무리

 마지막으로 수험생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수험기간 동안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데 1)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것, 2) 공부는 마무리정리 10일을 위해 계속 줄여가야 한다는 것 3) 합격하겠다는 간절함과 끝까지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공부는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법원직 공부를 해본 결과 어떤 시험보다도 성실함과 노력에 비례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믿고 선생님을 믿고 내가 보고 있는 이 공부자료를 믿고 끝까지 해낸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얻어지리라 믿습니다.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외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나를 응원하는 부모님과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성실하게 수험기간에 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수험기간동안 아낌없이 응원해주고 든든한 힘이 되어준 가족들, 친구들, 남자친구가 있어 힘든 수험기간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참스승의 마음으로 진심으로 가르쳐주시고 이끌어 주신 진용은 선생님, 이희억 선생님, 홍성철 선생님, 정인홍 선생님, 신동수 선생님, 이준현 선생님, 박민주 선생님, 김영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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