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2만여명 응시…여성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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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2만여명 응시…여성 71.2%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4.0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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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39세 44%, 20세~29세 38.8%차지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16개 시도 총 1,728명(전 구분모집)을 뽑는 올 사회복지직 9급 공채 시험에 전국 20,917명이 지원한 가운데, 지원자 중 여성비율이 평균 71.2%(14,889명)로 남성 28.8%(6,028명)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참고>

또 지원자 연령대는 평균 30세~39세가 44.0%(9,209명)로 가장 많았고, 20세~29세가 38.8%(8,116명), 40세 이상 지원자는 17.2%(3,591명), 19세 이하는 1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자치부는 사회복지직 시험 지원현황을 5일 공개, 이 같이 밝혔다.

지자체별 여성 지원비율을 보면 광주광역시가 76.1%로 가장 많았고 세종(75.4%), 부산(75.2%), 충북(73.7%), 대전(72.5%)이 뒤를 이었다. 경북도는 63.0%로 여성 지원 비율이 타 지역대비 다소 낮게 나온 모습이었다.

올 사회복지직 시험에는 30세~39세 지원자가 많은 것(전체 44%)으로 나왔는데, 세종시가 51.4%, 전남도 50.8%, 광주광역시가 50.7%, 로 평균치를 웃돌며 30대 지원자가 타 지역대비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 올 사회복지직 9급 출원현황/출처:행정자치부
▲ 올 사회복지직 9급 연령별 지원현황

20세~29세 지원자는 충북도가 47.4%로 전국 평균치(38.8%)를 훌쩍 넘겼으며 대구(44.8%), 울산(42.5%), 경북(41.5%)도도 20대 지원자가 타 지역대비 많게 나온 양상이었다. 경상권에서는 20대 지원자가, 전라권에서는 30대 지원자가 두드러진 모습이며 충청권은 20, 30대 지원자가 고르게 나타난 결과다.

50세 이상 지원자는 제주도가 3.3%, 경기 2.8%, 인천 2.4% 비율로 특히 수도권에서 크게 나타난 모습이다. 올 19세 이하 10대 지원자는 울산에서 1명이 나왔다.

한편 16개 시도 총 1,728명 선발에 20,917명이 지원해 11.6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17.8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충북(17.0대 1), 경기(15.6대 1), 광주(13.7대 1) 순이었다.

필기시험은 오는 8일 실시되며 필기합격자는 4월 26일 부산시를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지자체별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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