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중재기관 실무자·전문가들 한자리에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대한상사중재원(원장 지성배)이 오는 2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203호에서 창립 51주년 기념식 및 국제중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1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의 중재기관 및 주요 실무자와 중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이번 대한상사중재원의 창립 51주년 기념식에서는 대한상사중재원 지성배 원장의 개회사와 김호철 법무부 법무실장, 신희택 서울국제중재센터 이사장, 장승화 서울대 아시아태평양법 연구소 소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법무부 장관 표창 수여가 진행되는바 장경찬 법률사무소의 장경찬 변호사, 조정곤 한국중재학회 회장, 김정중 비전컨설턴트 대표이사, 이영석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임성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Kay-Jannes Wegner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수상한다.
한편 두 세션과 종합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국제중재 컨퍼런스는 기념식에 연이어서 이루어진다.
제1세션은 아시아 중재기관의 국제중재 실무관행 및 유의사항에 대한 Huala Adolf 인도네시아국립중재위원회 중재센터 부회장, Phan Trong Dat 베트남 국제중재센터 부사무총장, Jian Zhao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 상해분회 사무총장, 권희환 대한상사중재원 국제협력팀 팀장의 발표와 Benjamin Hughes 서울대 법전원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2세션은 아시아 국가 중재절차 중 문서 제출명령 실무에 대해 Bethan Bradley Clyde & Co 변호사, Fei Ning Hui Zhong Law Firm 변호사, Kaori Sugimoto Nagashima Ohno & Tsunematsu 변호사, Kay-Jannes Wegner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대한상사중재원의 창립 51주년 기념식 및 국제중재 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상사중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