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급 공채 PSAT 밀집구간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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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공채 PSAT 밀집구간 분석해보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7.03.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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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85∼90점’ 구간 밀집도 가장 높아
일반행정 ‘80∼85점’ 구간 가장 많이 몰려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7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시험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가 점차 다가오면서 선발인원과 합격선에 온통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인사혁신처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1차 합격자 수를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아 과연 어느 선에서 ‘컷’이 결정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법률저널 예상합격선은 7배수 수준에서 추정한 것이어서 채점 결과 동점자의 수에 따라 합격선도 다소 유동적일 수 있어 예상합격선을 가늠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발규모가 큰 주요 직렬의 경우 대략적으로 윤곽이 드러난 상태이지만 소수 직렬의 경우 한 문제 차이로 당락이 뒤바뀌기 때문에 예상합격선에 걸쳐있는 수험생들은 발표 순간까지 불안감으로 불면의 밤을 지새워야 할 처지다.

법률저널이 예측시스템 참여자 기준으로 주요 직렬 가운데 점수분포를 분석한 결과, 재경직을 제외하고는 밀집도가 가장 높은 구간에 예상합격선이 걸쳐 있었다.
 

 

일반행정의 경우 예측시스템 참여자 가운데 총점 ‘240∼255점 구간의 밀집도가 가장 높았다. 올해 성적분포가 지난해(총점 225~240점)보다 한 구간 더 높게 밀집도가 형성돼 올해 합격선 상승을 뒷받침했다.

재경직은 일반행정보다 한 구간 높은 총점 255∼270점에 밀집도가 가장 높았다. 이같은 밀집도는 지난해(240∼255점)보다 한 구간 더 높았다.

이 가운데 257.5점(85.83점)과 247.5점(82.50점) 두 점수대가 각 7.09%, 7.87%로 밀집도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는 245점(81.66점)과 237.5점(79.16) 두 구간이 각 7.36%로 밀집도가 가장 높았으며 합격선은 245점에서 결정됐다.

법무행정은 일반행정과 마찬가지로 총점 240∼255점 구간이 가장 많이 몰려 일반행정과 합격선이 비슷하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247.5점(7.32%)이 밀집도가 가장 높았다.

교육행정 역시 총점 240∼255점 구간의 밀집도가 가장 높았다. 이 가운데 237.5점이 8.42%로 가장 많이 몰렸으며, 247.5점(6.32%), 245점(5.26%), 240점(5.26%)의 밀집도가 높았다.

국제통상, 지역모집 서울, 일반외교는 총점 225∼240점의 구간이 밀집도가 가장 높았다. 국제통상은 225점(13.33%)에 밀집도가 가장 높았으며 서울은 235점, 225점 두 점수대가 각 11.11%로 가장 많이 몰렸다. 일반외교는 227.5점(6.85%), 240점(6.16%), 235점(5.48%), 230점(4.79%) 등의 점수에 밀집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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