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청 9급 공무원 시험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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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육청 9급 공무원 시험일정은?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7.03.14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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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21일 원서접수...서울, 대구 인·적성검사 시행
선발 작년대비 서울(232⟶180)줄고 경기(225⟶340)늘어

[법률저널=정인영 기자]올해 교육청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6월 17일 한날에 치러지는 가운데 17개 모든 시도교육청에서 당초 공고대로 선발인원 및 구체적 시험일정을 담은 시험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원서접수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받으며 단 접수취소기간은 시도 교육청별로 약간 차이가 있다. 미리 공고된 바와 같이 6월 17일 일제히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서울과 대구교육청은 면접 전 인‧적성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일정은 교육청별로 달리하므로 공고문 등을 꼼꼼히 확인해두어야 한다.(▲자세한 사항 표 참고)

 

교육청별로 선발인원도 확정지었는데, 가장 많은 응시생들이 지원하는 교육행정 9급(일반모집)의 경우 △세종 45명 △광주 27명 △인천 44명 △대전 45명 △제주 32명 △충북 75명 △충남 105명 △울산 28명 △전북 111명 △대구 41명 △부산 74명 △경남 146명 △경기 248명 △경북 57명 △서울 126명 △강원 40명 △전남 87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

지난해 선발규모는 ▲세종 37명 ▲광주 55명 ▲인천 72명 ▲대전 37명 ▲제주 25명 ▲충북 55명 ▲충남 123명 ▲울산 20명 ▲전북 64명 ▲대구 74명 ▲부산 103명 ▲경남 121명 ▲경기 175명 ▲경북 46명 ▲서울 157명 ▲강원 100명 ▲전남 120명이었다.

세종, 대전, 제주, 충북, 울산, 전북, 경남, 경기, 경북 등 9개 시도교육청은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늘었으나 광주, 인천, 충남, 대구, 부산, 서울, 강원, 전남 등 8개 시도교육청은 선발인원이 감축됐다.

지난해 전체 선발규모가 가장 컸던 서울시교육청은 총 232명 선발에 8천7백명이 지원, 경쟁률은 37.5대 1이었고 교육행정직렬은 176명 선발에 7천6백명이 출원, 4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했던 경기도교육청은 총225명 선발에 6,105명이 지원해 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교육행정은 30.7대 1). 대전시교육청이 총 47명 선발에 1,496명이 몰리면서 31.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그 외 시도별 교육청 공무원시험 경쟁률은 각각 ▲충북 19.5대 1 ▲전남 21.3대 1 ▲충남 14.8대 1 ▲세종 16대 1 ▲경남 19.2대 1 ▲인천 18.8대 1 ▲울산 26.9대 1 ▲부산 22.5대 1 ▲강원 18.7대 1 ▲경북 28.5대 1 ▲제주 17.3대 1 ▲대구 23.9대 1 등이었다.

올해는 경기도가 서울보다 160명(교육행정 122명)이나 더 선발하게 돼 수험생들의 지원이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할 지 주목된다.

참고로 서울시 교육청은 타시도 교육청과 다른 거주지제한이 적용, 서울 외에도 경기와 인천 거주자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교육청시험은 형평성 등의 문제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17개 전국 시‧도 교육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시험문제 출제주관 교육청을 선정하고 주관교육청에서 시험문제를 출제해오고 있다. 이에 2013년에는 경기도교육청이, 2014년 전남도교육청, 2015년 충북도교육청, 2016년에는 전남도교육청이 출제를 맡았다. 올해 출제주관교육청으로 선정된 교육청은 부산시교육청이다.

6월 17일 실시되는 필기시험에서 교육행정직 지원자는 국어, 영어, 한국사 등 필수 3과목과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의 선택과목 중 2과목을 택해 100분간 시험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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